뉴스
881-890 1,350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꾀병 아니에요-치료편
- The Psychology Times 2024-06-11
- [한국심리학신문=윤채이 ]지난 시간에 알아본 ‘신체형 장애’인 건강염려증은 신체 질환처럼 보이는 정신 장애로 판단이 쉽지 않다. 즉, 건강염려증에 대한 판단기준은 명확하지 않고, 통일된 측정도구가 충분하지 않기에 광범위한 ‘불안’의 영역에서 다루어져 왔다.하지만 환자의 신체적 고통 호소에 대해 의학적 이상 진단이나 증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6개월 이상 심각한 질병이 있다는 신념을 계속적으로 갖는다면 건강염려증으로 판단 가능하다고 본다. 또한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비록 판단기준이 명백하지 않더라도 지나치게 건강을 염려하는 증상을 이상으 ...
-
-
- 비자살성 자해, 아이의 아픔을 이해하기
- The Psychology Times 2020-11-19
- 통계청과 여성가족부의 <2019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9~24세 청소년 10만 명당사망원인 1순위는 고의적 자해(자살)로 확인되었습니다.이는 11년째 동일하게 이어져오고 있어 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다양한 어려움으로부터 자해라는 도피처를 만들어내고 학업 및 대인관계 등에서 겪는 여러 가지 현실적인 어려움과 심리적인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려고 노력합니다.비자살성 자해란?이렇듯 자살에 목적이 있기보다는 그저 자신에게 해를 가하고자 하는 행위, 통증과 피상적인 손상을 남길 뿐, 분명하게 사망에 이를 수 없는 특정 ...
-
-
- 자살도 전염될 수 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4-04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백진민 ]까먹었던 시험이 있었다는 것을 전날 밤에 깨달았다.내일이 송고 마감날인데 작성하던 기사가 날라갔다.이렇듯 할 수 없는 일이나 하기 싫은 일을 마주했을 때, 혹은 엄청난 실수나 잘못으로 인해 좌절감과 무능함에 빠졌을 때 우리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다.자살하고 싶다.물론 그 속뜻은 정말 자살하고 싶다는 게 아니라 그저 잠시 세상과 멀어져 자신의 불안한 상황이나 스트레스 상황을 회피하고 싶다는 것이겠지만, 사실 이는 그리 쉽게 나와서는 안 될 말이다.자살률 1위의 나라OE ...
-
-
- 집단 심리상담: 뭉쳤을 때 나오는 힘
- The Psychology Times 2023-04-21
- [The Psychology Times=박소영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심리 상담의 형태는 상담사와 내담자가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일 것이다. 대게 커플 심리치료를 포함해 많은 개인 심리 상담이 최대 2명까지 내담자를 상대하지만, 집단 심리상담과 같은 상담 치료 방법은 최소 5명 그리고 9명까지 보는 심리 상담으로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분야이다. 과연 언제, 어떤 치료 목적으로 그룹 심리 상담을 활용하는지, 그리고 어떤 원리들과 개념들이 있는지 집단 심리 상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대표적으로 집단 심리상담 이론에 크 ...
-
-
- 이유 없이 진짜 아픈 당신에게
- The Psychology Times 2022-06-22
- [The Psychology Times=신선경 ]어떤 한 여성이 형부에게 사랑의 감정을 품고 있었다. 하지만 티를 낼 수는 없기에 그녀는 그 감정을 억누르며 아무렇지 않은 척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그녀의 언니가 사망을 하게 되었고, 형부와 함께 참석한 장례식에서 '언니가 없으니 형부와 결혼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자 도덕적이지 못한 자신의 모습에 몸서리를 치며 그 생각을 무의식 속으로 집어넣었고, 이후 그녀는 다리를 다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유모를 통증이 발생했다. 이처럼 '무의식의 내적갈등이 신체 증상으로 전환 ...
-
-
- 나도 몰랐던 나의 숨겨진 기질
- The Psychology Times 2022-08-16
- [The Psychology Times=유지은 ]최근 한국 현대사회에서 20·30세대는 MBTI로 대화한다. 타인과 처음 만났을 때 그들을 알아보기 위해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이 아닌 MBTI를 물어봄으로서 상대방을 탐색한다. 그들이 MBT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이유는 서로 오랫동안 알고 지내지 않아도 타인의 기질과 성격을 MBTI로 손쉽게 유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와 결이 비슷한 사람, 전혀 다른 사람을 구분하는 것처럼 인간관계를 견고히 하기 위해서는 기질과 성격의 파악이 중요하다. 그리고 사회에서 점점 중요성이 강조되는 기질 ...
-
-
- 컬러 + 치료 = 컬러테라피!!
- The Psychology Times 2024-01-30
- [The Psychology Times=한소현 ]정열의 레드, 청량함의 블루, 평온함을 상징하는 그린... 우리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색깔은 위와 같은 상징성을 띄고 있습니다. 색은 우리의 뇌를 속이는데에도 자주 사용됩니다. 눈을 감고 콜라와 사이다를 마시면 이를 구분 못하는 것 또한 코카콜라의 검정색과 사이다의 투명색이 그 둘을 구분하는 큰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색채는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서 심리적 안정과 치유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색채의 심리적 효과를 활용한 치료법이 바로 '컬러테라피 ...
-
-
- 내 친구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고?
- The Psychology Times 2024-04-19
- [한국심리학신문=노민주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Eat me’이라는 쿠키를 먹고 엄청나게 몸이 커지는 모습을 본 적 있는가?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주인공 ‘앨리스’가 흰토끼를 따라 토끼 굴로 들어가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되는 영화이다. 앨리스는 흰토끼가 지나간 자그마한 문으로 들어가기 위해 ‘Drink me’이라고 적힌 약을 먹고 작아지고, 알고 보니 문을 여는 열쇠가 탁자 위에 있어 ‘Eat me’이라고 적힌 쿠키를 먹고 다시 커지고 또 약을 먹고 다시 작아지면서 우여곡절 끝에 문을 통과한다. 그 외에도 토끼 ...
-
-
- 흥미로운 종교심리학
- The Psychology Times 2023-02-03
- [The Psychology Times=전예은 ]우리는 정신적 및 육체적 외상을 일으킬 수 있는 사건들을 뉴스를 통해 마주할 때, 우리에겐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삶을 살아가며 적어도 한 번의 외상을 겪을 확률이 78.8%일 만큼 우리에게 외상이란 그저 멀리서 일어나는 일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당신은 외상 뿐만 아니라 삶 가운데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마주하면 어떻게 반응하는가? 그저 이 상황만 면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피하려 하는가 혹은 사건에 대해 맞서 싸우려 하고 그 가운데 그 사건이 자신의 삶에 ...
-
-
- 심리 상담 윤리학과 딜레마
- The Psychology Times 2023-06-07
- [The Psychology Times=박소영]심리 상담을 제공하며 상담사는 때때로 내담자들과 예기치 못한 딜레마를 마주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내담자와 상담사 간의 의견충돌이 있다면 어떻게 다뤄야 할까? 내담자가 분란을 일으킨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혹, 내담자가 상담사를 향한 감정을 고백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러한 여러 딜레마에 대해 미국 심리 상담 협회(ACA: American Counseling Association)에서 제공한 윤리강령(Code of Ethics)을 기초로 세 가지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자.사례 1: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