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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알아서 할게요!!
- The Psychology Times 2025-03-17
- [한국심리학신문=고예림 ]참 이상하다. 엄마는 내가 공부할 때는 잠잠하다가, 잠깐 아주 잠깐 쉬는 그 타이밍에 꼭 들어온다. 그리고는 항상 한마디를 한다. "공부 안 하니?" 정말 억울하다. 분명 몇 초 전까지도 공부하고 있었는데. 짜증을 내며 얼른 나가라고 하지만, 이미 내 기분은 엎질러져 버렸다. 다시 공부할 수 없게 된다. 분명 잘하고 있었는데 엄마의 한마디에 열심히 하려고 했던 의지가 팍 꺾여버린다.공부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마찬가지다. 이 영상만 보고 일어나서 청소를 하려고 했는데, 엄마의 잔소리가 들려온다. 분명 하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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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동물누리보호센터의 오늘 .. 입양률 지난해 49% 달해
- 경기뉴스탑 2025-03-04
- [경기뉴스탑(시흥)=육영미 기자]제법 큰 몸집과 덥수룩한 털, 언뜻 보면 우리나라 토종견인 삽살개와 같은 모습이지만, 자세히 보면 조금 더 특별하다. 아직 1살,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개구쟁이 밀루는 사실 태어나자마자 주인을 찾지 못한 유기견이었다. ▲밀루와 밀루 보호자 박주희씨(40세)박주희씨(40세)가 밀루를 만난 곳은 시흥시동물누리보호센터. 시흥시가 운영하는 직영 유기동물 보호소다. 밀루를 보자마자 박씨는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믹스견, 특히 어린 강아지들은 성견 크기를 예상하기 어려워 입양선호도가 높은 편은 아니다.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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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을 기다리며... 영화 '아무르(2012)'로 알아보는 사랑과 삶
- The Psychology Times 2025-06-04
- [한국심리학신문=신동훈 ]※ 본 기사는 영화 ‘아무르(2012)’의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조르주와 안느는 80대의 나이가 지긋한 노부부이다. 그들은 저마다 피아니스트와 교사 생활을 은퇴하고, 파리에서 조용하고 단란하게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안느는 뇌졸중을 겪으며 몸의 한쪽이 마비된다. 안느의 건강이 점점 더 악화되며 치매 증상까지 나타나자, 조르주는 안느가 바란 대로 집에서 그녀를 간호하기로 결정한다.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하나뿐인 딸, 그들의 제자, 간병인과 의료진이 이따금 방문하지만, 가장 가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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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력적 선택지 앞에서 필요한 것
- The Psychology Times 2025-02-21
- [한국심리학신문=김남금 ]내 손에 지금 100만 원이 있다. 100만 원으로 여행을 떠날지 평소에 찜해 둔 가방을 살지 선택해야 한다. 경험에 가치를 더 두어 여행을 떠났지만, 여행이 별로 재미없었다면 포기한 가방이 눈앞에 아른거릴 것이다. 이때 포기한 기회비용이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 더는 내 몫이 아닌 기회비용을 완전히 잊을 수 없다. 이 기회비용을 못 털어버려 마음이 고단하고 누추해질지라도 말이다. <머니볼>은 앞에 놓인 선택지가 매력적일 때 무엇을 선택해야 행복할까, 묻는 영화이다.<머니볼>의 주인공 빌리 빈은 고등학교를 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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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의 외도, 딸의 정체성과 신뢰의 붕괴
- The Psychology Times 2025-05-12
- [한국심리학신문=권다미 ]1. 가정이라는 이름의 성역이 무너질 때가족은 아이에게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공간입니다. 특히 딸에게 있어 ‘아빠’란 존재는 세상을 이해하는 중요한 틀 중 하나입니다. 존경과 안정, 보호를 상징하는 그 틀 속에서 아이는 세상을 배우고 관계를 형성해 나갑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아빠’가 외도라는 이름으로 무너지면 어떻게 될까요? 딸은 아빠가 “한 남자”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존경의 대상’에서 ‘역겨움과 혐오의 대상’으로 변해버린 이 감정은, 단순한 배신감을 넘어서 세상의 남성 전체에 대한 신뢰 붕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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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과 청년이 상생하며 발전하는 ‘청년인구 증가도시 시흥시’의 오늘
- 경기뉴스탑 2025-03-11
- 시흥시 연극크루 소꿉놀이 (사진=시흥시)[경기뉴스탑(시흥)=육영미 기자]청년인구 감소는 현재 대한민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다. 각 지자체가 청년들을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시도를 하고 있지만 그 효과는 미지수다. 시흥시는 드물게 청년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다. 2015년 기준 13만7,884명이었던 청년인구는 2023년 기준 16만6,080명으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 청년인구는 1,521만6,963명에서 1,387만5,399명으로 감소했고, 경기도 청년인구 역시 382만8,649명에서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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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가 좋았지"... 추억 공략한 마케팅
- The Psychology Times 2025-04-08
- [한국심리학신문=송연우 ]아~ 초등학생 때가 매일 놀 수 있어서 좋았지.아~ 중학생 때가 공부도 덜 어렵고 즐거웠지.아~ 고등학생 때가 그래도 풋풋했지.아~ 대학생 때가 젊고 패기 넘쳤지.아~ 결혼하기 전이 자유롭고 편했지.아~ 애 낳기 전이 덜 귀찮고 덜 힘들었지. 살면서 힘들고 지치는 상황에 맞닥뜨릴 때면, 우리는 자주 과거를 돌이켜보곤 한다. 어릴 적이 좋았지, 하고 내뱉는 한숨은 덤. 근데, 저 문장들을 다시 한번 보자. 돌이켜보면 우리의 모든 시절이 다 좋았다는 걸 알겠는가? 왜 유독 과거를 그리워하게 되는 걸까? 기억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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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 글로벌 ‘공공의 적’이 된 중국, 저가품 ‘밀어내기’ 공습에 신음하는 세계
- 와이타임즈 2025-01-22
- [공공의 적 中, 보조금 업고 과잉생산품 물량공세]지난해 중국이 전례없는 무역 흑자를 기록했는데 그 배경에는 저가의 중국산 제품들을 주변국 및 경제 약자국 등에 무차별적으로 밀어내기 수출을 함으로써 이루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해 수많은 개발도상국들이 중국의 저가 수입품으로 엄청난 피해를 봤다”면서 “이로 인해 피해를 본 개발도상국들이 중국 상품을 표적으로 조사를 시작했으며, 여기에는 중국으로부터의 수입 급증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도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SCMP는 이어 “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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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통팔달' 수원 도시 교통의 미래를 경험한다 ..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28~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
- 경기뉴스탑 2025-05-20
- 수원시 영통구 광교지구 중심지를 시험 운행 중인 자율주행 차량이 정지 신호에 정차하고 있다.(사진=수원시)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 우리의 일상에는 이미 지능형교통체계(ITS)가 스며들어 있다. 버스 도착 예정 시간을 미리 확인한 뒤 정류장으로 출발하고, 내비게이션은 원하는 조건에 맞는 경로를 찾아줄 정도로 똑똑해졌다. 차량을 운전하는 동안 주행보조장치가 차선 유지를 돕고, 고속도로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통과할 수 있는 요금소도 늘어났다. ITS 기술이 생활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만큼 미래 교통 발전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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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 최대 위기 맞은 아이폰 애플
- 와이타임즈 2025-04-08
- [중국 때린 관세전쟁, 최대 피해는 애플]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일 부과한 관세 여파로 미국인이 애용하는 스마트폰인 애플의 아이폰이 최대 피해자 중의 하나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생산 원가가 최소 300달러 이상 오를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특히 수년동안 애플의 팀쿡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를 걸 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관계가 애플의 성장을 보장해 주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많은 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영국의 텔레그래프는 7일, “거대 기술 기업과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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