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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0 60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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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그가 먹는 것이 바로 그다 .. 우리의 주식(主食)
- 경기뉴스탑 2021-01-29
- 박종인 팀장/이천시 농업진흥과 인력육성팀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판다는 댓잎을 먹기에, 송충이는 솔숲에 살고 판다는 대숲에 산다. 소나무가 사라지면 송충이도 사라지고, 대나무가 사라지면 판다도 사라진다. 소를 들판에 놓아기르지 않자 소똥이 사라졌고 덩달아 쇠똥구리도 사라졌다. 먹이는 바로 생존이다. 사자 이빨이 날카로운 것은 영양을 물어뜯기 위함이고, 소 위가 네 개인 것은 틈날 때 풀을 얼른 뜯었다가 짬짬이 풀을 되새김해 소화하기 위함이다. 코알라는 알코올 성분이 있는 유칼립투스를 먹기에 하루 중 스무 시간을 취해서 자고, 암컷 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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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장 한범덕 신년사
- 전남인터넷신문 2020-12-31
- 사랑하는 청주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청주시청 가족 여러분! 신축년 올해는 진심으로 모두 안녕하시기를 바랍니다. 84일째 물고기를 잡지 못한, 운이 다한 늙은 어부가 있었습니다. 85일째가 되던 화사한 날 그는 희망을 품고 바다로 향했고, 결국 자신의 배보다 큰 청새치를 사흘 밤낮에 걸친 사투 끝에 잡았습니다. 그런데 700kg은 족히 되는 놈을 배에 붙잡아 매고 돌아오던 길에 그만 피냄새를 맡고 달려든 상어떼에게 고기의 살점을 모두 빼앗기고 맙니다. 생각해보면 그에게는 고기 한 점 남지 않았고 몸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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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금기에 대한 문화유물론적 해석
- The Psychology Times 2021-04-29
- 문화의 차이는 단일한 기준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 우월하고 열등한 문화란 없다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문화상대주의를 체화하고 '상대적'으로 다른 문화를 보기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태어나서 지금껏 한 문화의 영향력 아래서 살아오고 있기 때문입니다.그 말인즉, 우리는 익숙한 내 문화를 기준으로 다른 문화들을 줄 세울 준비가 돼 있다는 뜻입니다. 원하던 원하지 않던 그것이 우리가 다른 문화를 접했을 때 기본적으로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래서 문화상대주의적인 시각을 갖는다는 것이 어렵다는 겁니다.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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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비정상일 때는 어디로 가야하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04-16
- [The Psychology Times=진다연 ]‘마음이 정상이다’의 의미가 무엇인지 물으면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사전적 정의로써의 마음은 ‘사람이 감정, 의지, 생각 등을 일으키거나 느끼는 작용’을 뜻한다. 정상의 정의를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으로 완전히 잘 지내는 상태(state of well-being)’라고 보았고, 정신의학적 관점에서는 ‘사람의 행동이나 성격적 특성이 전형적이거나 표준에서 벗어나지 않아서 받아들일 만한 수준’이라고 보았다.가끔 필자는 어떤 생각이, 그런 생각을 품은 마음이 비정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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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세 실적이 우수한 일본 지자체의 비결
- 전남인터넷신문 2022-10-19
- [전남인터넷신문]일본 총무성의 ‘고향 납세에 관한 현황 조사’에 의하면, 2021년도의 고향납세(이하 고향세)의 총액은 약 8,302억엔으로, 전년도 대비 약 1.2배라는 대폭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건수는 약 4,447만 건으로 전년도 대비 약 1.3배의 증가이다. 고향세가 시작된 2008년도의 납세액은 약 81억엔이었는데, 2021년도는 약 8,302억엔이기 때문에 제도가 실시된지 14년만에 100배나 증가했다. 증가 요인으로는 2015년도부터 시작된 공제의 확충, 수속의 간소화 및 답례품의 충실 등을 들 수 있다. 2021년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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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목 칼럼] 작아지는 인간의 뇌
- 와이타임즈 2023-03-03
- 600~700만 년 전 인류의 조상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Australopithecus)가 유인원으로부터 갈라졌다고 한다. 뇌 무게는 평균 400g 정도로 작았지만, 초기에는 매 10만 년마다 4.6%씩 100만 년 동안 증가하다가 호모사피엔스 출현 이후부터 10만 년 당 7.6%씩 폭풍적인 성장 비율로 증가하였다. 그러다가 지난 2만 년 사이에 뇌 용량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400만 년 전에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화석의 뇌 용량은 400g 정도로 추정되며, 그리고 이후 170만 년 전에 발굴한 최초의 직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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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 중앙동, ‘태양유통’에서 매월 돼지고기 후원
- 오산인터넷뉴스 2024-08-12
- 【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 중앙동은 오색시장 내 위치한 ‘태양유통’ 정육점(사장 천정무)에서 매월 첫째 주 수요일 고기를 후원받아 관내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하고 있다.오색시장 안에 있는 태양유통 축산물센터에서는 2018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찌개용 돼지고기(500g) 40팩을 중앙동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하고 있다.‘따뜻한 냉장고’ 식품을 지원받은 주민은 “형편이 어려워 고기는 꿈도 못 꾸는데 매번 고기를 후원해 주셔서 잘 먹고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천정무 대표는 후원물품을 전달하며“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관심을 두고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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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날, 한식 밥상에서 자라는 마음
- 전남인터넷신문 2025-05-03
- [전남인터넷신문]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있다. 어린이날은 단순한 휴일이나 선물의 날이 아닌,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존재임을 되새기고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뜻깊은 날이다. 많은 가정이 나들이나 선물을 준비하지만, 아이의 마음에 오래 남는 선물은 다름 아닌 따뜻한 집밥 한 끼일지도 모른다. 그래서일수록, 우리 식문화의 뿌리인 ‘한식’을 다시 떠올려야 한다. 한식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다. 그것은 세대를 잇는 문화이자, 공동체를 이어주는 ‘정(情)의 언어’다. 여럿이 반찬을 나누고 국물에 마음을 담는 식사 방식은 아이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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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를 위한 트렌드?
- The Psychology Times 2022-02-07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이지현 ] 동물권과 관련하여 우리나라 식문화에서 비건(vegan: 채식주의)은 이제 일부 극소수의 라이프 스타일이 아닌 하나의 트렌드로써 자리하고 있다. 한국 채식연합에 따르면 국내 채식인구는 2008년 15만 명에서 2020년 기준 150만 명으로,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또 이들 중 완전 채식을 지향하는 비건도 5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최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후 안전한 먹거리에 관한 관심과 소비자들의 가치소비 중시경향에 따라 비건 시장의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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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향대전에서 한우 맛보세요” 함평군, 한우 소비촉진행사 ‘다채’
- 전남인터넷신문 2024-10-16
- 함평군이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 기간 중 관광객들의 입맛과 즐거움을 사로잡을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다채롭게 개최한다.함평군은 16일 “오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장에서 한우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함평군이 이번에 개최하는 한우 소비 촉진행사는 사룟값 인상 부담 및 한우유통 가격의 하락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고, 함평천지한우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하여 마련된다.대표적으로 함평천지한우 홍보관 운영과 한우 할인 판매 행사, 한우 시식 행사 등이 진행된다.먼저 상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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