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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0 106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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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의 과정
- The Psychology Times 2023-04-15
- [The Psychology Times=전예은 ]기억은 우리에게 과거를 꺼내보고 현재를 살아가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꼭 필요한 능력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기억이 정확히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기억은 우리의 경험을 그대로 담는가? 혹 때로는 왜곡되진 않는가? 기억을 경험의 복사체라 하기에는 떠오르는 문제들이 있을 것이다. 기억은 그저 우연히 우리 머릿속에 입력되어 가지게 되는 능력인지, 기억은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 머릿속에 들어오게 되는지 알아보자. 더불어, 기억이 때로는 어떤 오류들을 낳는지 알아볼 것이다.기억이란 정보를 저장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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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에 살수록 더 외로워진다고?
- The Psychology Times 2022-03-22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곽수빈 ] 당신이 어느 날 길을 걷고 있는데 갑자기 넘어져 고통으로 울부짖는 한 사람을 봤다고 가정하자. 그 사람이 바지를 걷어 올리자 심한 상처가 있는 것이 보였다.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이 선택은 대도시와 시골에서 상반된 결과를 가지고 왔다. 작은 마을에서 위 사건이 일어났을 때, 지나가던 사람의 약 절반이 멈춰서 그 사람에게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도시에서는 오가는 사람의 약 15%만 도움을 주었다(Amato, 1983). 똑같은 상황에서 왜 대도시의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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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Z세대는 그래”, 당신을 둘러싼 수많은 혐오의 원인
- The Psychology Times 2023-03-05
- [The Psychology Times=이지민 ]사람은 다양하다, 각자의 특징이 있다. 그러나 당연하게 느껴지는 이 명제들을 우리가 받아들여 실제로 적용한 채 살아가고 있지는 않다. 성별, 종교, 정치와 관련한 갈등과 혐오를 넘어 우리는 현재 ‘세대’를 기준으로 사람을 나눈 채 판단하고 있다. 일명 'MZ세대'를 향한 편견이 이와 같다. MZ세대란 1980년부터 1994년 출생자인 M세대(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부터 2005년 출생자인 Z세대를 합쳐 부르는 신조어이다. 따라서 10대 초반부터 40대 초반까지 폭넓은 세대를 일컫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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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풍노도의 두뇌
- The Psychology Times 2023-11-10
- [The Psychology Times=김상준 ]질풍노도의 시기'질풍노도', 거친 바람과 성난 파도라는 뜻입니다.미국의 심리학자 그랜빌 스탠리 홀(G. Stanley Hall)은 18세기 후반 독일의 문학 운동을 가리키던 말인 '질풍노도'를 청소년기의 격동을 묘사하기 위해 사용하였습니다.비록 현대 연구에 의해 질풍노도라는 개념이 실제보다 과장되었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청소년기가 변화의 시기라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청소년들은 종종 일탈적 행동을 하곤 합니다.대부분은 흡연이나 음주와 같이 비교적 통상적인 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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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을 27세의 나이로 사는 남자, H.M.
- The Psychology Times 2024-05-09
- [한국심리학신문=이도윤 ]“근데 내가 뭐하고 있었지?” 이는 영화 '메멘토’의 주인공 레나드 쉘비의 대사이다. 아내의 살해 이후 단기기억상실증에 시달리는 그는 10분이 지나면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다. 사고 이전의 기억은 선명하지만, 그 이후의 기억은 사라지는 '순행성 기억상실증’의 사례다. 레나드 쉘비와 제이슨 본: 두 주인공의 차이점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알고 있는 기억상실증은 '역행성 기억상실증(retrograde amnesia)'이다. 이는 과거의 정보를 회상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본 아이덴티티’ 시리즈의 주인공 제이슨 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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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은 걸어놓는 고리가 성장하는 나무와 같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3-03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송하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 일을 잘하기 위해서 등.. 사람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쉽고 빠르게 많은 것을 기억하고 싶어 합니다. 쉽고 빠르게 많은 것을 기억하는 특별한 방법이 있을까요? 기억의 궁전많은 매체에서 그 방법으로 기억의 궁전을 꼽고 있습니다. “기억의 궁전”이라고 알려진 장소 기억법은 고대 그리스 시대의 시인인 시모니데스가 신전에서 열린 축제에 초대되어 시 낭송을 하고 신전을 벗어난 후, 신전이 무너져 사망한 사람들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시 낭송을 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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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이 지구가 평평하다고 굳게 믿는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3-10-16
- [The Psychology Times=김상준 ]지구가 평평하다는 건 도대체 무슨 말이야!지구가 평평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선사시대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인터넷을 통해 인공위성에서 찍은 지구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이 시대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평평한 지구 이론을 주장하는 사람들, 일명 '지구평평론자'들입니다.그들은 지구는 평평하다고 굳게 믿고 있으며, 심지어 평평한 지구 국제 학회(Flat Earth International Conference)라는 단체도 존재합니다.2017년부터 2019년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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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가 끝난 후 주인공들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1)
- The Psychology Times 2023-04-03
- [The Psychology Times=이지민 ]‘사랑’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노래, 드라마, 소설 등 다양한 매체에서 늘 제외되지 않는 주제이다. 그러나 매체에서 보여주는 사랑의 모습은 획일적이다. 예를 들면 최근 넷플릭스에서 크게 유행하는 <더글로리>의 남자 조력자는 작중 여주인공을 처음 본 순간부터 호감을 느낀 후 그녀가 원하는 것을 도와주고자 노력한다. 여주인공이 떠난 이후에도 꾸준히 그녀를 떠올리고 해마다 문자를 보내며 안부를 전한다. 7~8년 만에 여주인공이 문자에 답을 하자 곧바로 설레하고, 그녀를 위해 직장을 옮기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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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다 다 포기할 수수수수퍼노바
- The Psychology Times 2024-06-04
- [한국심리학신문=고다연 ]최근 걸그룹 ‘에스파’의 신곡이 발매된 후, 굉장한 화제가 되고 있다. 신곡 ‘슈퍼노바’에는 ‘Su su su Supernova(수 수 수 수퍼노바)’라는 가사가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해당 가사가 중독성있다며 밈으로 활용되고 있다. 슈퍼노바란 ‘초신성’을 뜻하는 표현으로, “별의 진화 최종단계에서 대폭발을 일으켜 엄청난 에너지를 순간적으로 방출하면서 그 밝기가 평소보다 수억 배에 이르렀다가 서서히 사라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 용어가 밈으로 사용될 때는 하던 말 뒤에 아무 의미 없이 가사 자체를 붙여 쓰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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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공부도 똑똑하게 하자
- The Psychology Times 2022-04-11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최유진 ] 사진 출처 : 네이버 웹툰 대학일기(Pinterest) 개강도 어느새 지나고, 중간고사가 얼마 남지 않았다. 시험 기간이 아니더라도 자격증을 준비하거나 배운 내용을 바로 복습하여 체계적으로 시간을 활용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벼락치기로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도 있다. 필자는 극 후자이다. 시험 바로 전에 집중해서 공부하면 그다음 날 꽤나 머릿속에 남아있으므로 효과적인 것처럼 느껴지고, 미루다 보니 시험이 다가와서 급하게 시작할 때도 있다. 23년 동안 벼락치기 공부법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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