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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670 2,189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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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가 좋았지"... 추억 공략한 마케팅
- The Psychology Times 2025-04-08
- [한국심리학신문=송연우 ]아~ 초등학생 때가 매일 놀 수 있어서 좋았지.아~ 중학생 때가 공부도 덜 어렵고 즐거웠지.아~ 고등학생 때가 그래도 풋풋했지.아~ 대학생 때가 젊고 패기 넘쳤지.아~ 결혼하기 전이 자유롭고 편했지.아~ 애 낳기 전이 덜 귀찮고 덜 힘들었지. 살면서 힘들고 지치는 상황에 맞닥뜨릴 때면, 우리는 자주 과거를 돌이켜보곤 한다. 어릴 적이 좋았지, 하고 내뱉는 한숨은 덤. 근데, 저 문장들을 다시 한번 보자. 돌이켜보면 우리의 모든 시절이 다 좋았다는 걸 알겠는가? 왜 유독 과거를 그리워하게 되는 걸까? 기억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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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부모 밑에서 자라도 이렇게나 달라요. 2부
- The Psychology Times 2025-03-07
- [한국심리학신문=유예림 ]아이를 낳아 기르는 사람들을 인터뷰해 보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다. “첫째 때는 부엌 바닥에 떨어진 건 절대 안 먹이고 그릇도 다 소독하고 유기농으로 먹이려고 했다. 그런데 둘째부터는 그렇게까지는 안 하게 되더라.” “첫째 때는 우리 아이가 천재인 줄 알았지만 둘째를 키우면서는 (그런 생각을) 덜 했다.” 부모들이 둘째보다 첫째를 더 사랑해서 이런 태도를 보이는 것은 아마 아닐 것이다. 첫째를 키우는 부부는 부모가 처음이라 허둥지둥 했을 것이고 둘째를 키울 때는 조금 더 여유로운 마음이 생겼을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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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 최초 산림 휴양시설 ‘자일산림욕장’ 1년의 기록
- 경기뉴스탑 2025-03-06
- 김동근 시장이 3월 5일 자일산림욕장 개장 1주년을 맞아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경기뉴스탑(의정부)=이윤기 기자]의정부시는 개발제한구역이 간직한 푸른 숲을 시민들의 쉼터로 개방하며 도심 속 자연 휴양지 ‘자일산림욕장’을 조성했다. 2024년 3월 정식 개장 이후, 시민들은 이곳을 찾아 울창한 숲길을 거닐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도심에서 생태 체험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일산림욕장의 1년간의 발자취를 살펴본다. 도심 속 자연 쉼터…자일산림욕장의 탄생산림욕장은 ‘산림문화‧휴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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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바람 솔솔 .. 부천시 봄나들이 명소‘주목’
- 경기뉴스탑 2025-03-10
- 시민들이 무릉도원수목원 누구나숲길을 산책하고 있다.(사진=부천시).[경기뉴스탑(부천)=육영미 기자]부천시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 떠나기 좋은 관내 명소 4곳을 소개했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무릉도원수목원 누구나숲길, 맨발길, 부천천문과학관은 공원, 산 등에 둘러싸인 부천의 특색있는 명소로 자연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몸소 느끼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낮과 밤 모두 매력적인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수피아’는 부천 최대 규모의 공원인 상동호수공원 내 위치한 부천호수식물원으로 연면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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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 스트레스? 너 누군데?’ 명절 스트레스 줄이는 법
- The Psychology Times 2025-01-21
- [한국심리학신문=김다빈 ]명절은 오랜만에 가족과 친지들을 만나는 소중한 시간일 수 있다. 하지만 동시에 많은 사람들에게는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는 학업, 취업, 결혼 같은 민감한 주제들이 명절 잔소리로 이어질 때가 많아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기도 하다.이런 상황은 단순히 한두 번의 경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겪으면서 명절 자체를 부담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일명 ‘명절 증후군’은 심리적 스트레스만 아니라 피로, 우울감, 심지어 신체적 증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명절을 불편하게 하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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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한복판에서 외롭다고 느끼는 사람들
- The Psychology Times 2025-03-04
- [한국심리학신문=손혁 ]외로움을 경험할 때‘우울해도 돼 다 괜찮아질 거야, 슬퍼해도 돼 다 지나갈 거니까’ 가수 밍기뉴님의 ‘나의 모든 이들에게’ 노래의 첫 소절이다. 우울하거나 슬픈 감정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저런 감정을 가지게 되었을 땐 마음 한 칸에 외로움이라는 감정이 올라왔을 때일 것이다. 한국인들이 경험하는 외로움이라는 논문의 31세 주부의 인터뷰에서 “자녀의 말 한마디. 여느 때 같으면 그냥 지나칠 말일 수도 있는데 나이를 들다 보니 그런지 굉장히 곱씹어 보면서 서운해지더라구요. 서운해지다 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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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술램프 지니가 아닌, 걱정램프 지니
- The Psychology Times 2025-06-04
- [한국심리학신문 = 정세현]‘내일 회의에서 혹시 실수하면 어쩌지?’, ‘길 가다가 갑자기 사고라도 나면 어떡하지?’, ‘혹시 가족에게 무슨 일이 생기진 않을까?’. 이런 생각들은 모두 아직 일어나지 않았고 실제로 벌어질 가능성도 낮은 상황들이다. 하지만 머릿속에서는 이미 그 걱정으로 혼자서 수십 번 이상 시나리오를 돌려본다. 이런 반복적인 과도한 걱정과 불안을 말하는 증후군이 바로 “램프 증후군”이다.램프 증후군은 마치 동화 알라딘에서 램프에 있는 지니에게 소원을 비는 것처럼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걱정거리를 꺼내서 수시로 들여다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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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로를 풀기 위해 마신 커피,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5-16
- [한국심리학신문=김도완]학교에 다니던 당시 숙제나 과제를 항상 서두른다고 생각했지만, 마감 기한은 여전히 날 기다려주지 않고 빠르게 다가온다고 느꼈다. 조금만 더 하면 되겠다는 생각에 그때마다 마시는 커피는 나의 하루를 조금 더 늘려주기도 하고 하루를 이틀로 만들어주는 기적을 보여줬다. 카페인 덕분에 급하게 남은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잠을 자러 간다.나에게 커피는 급하게 잠에서 깨야 할 때 항상 도움을 줬다. 도움을 자주 받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내 일상에 커피가 항상 있었고 일상의 루틴 중 하나로 커피를 마시게 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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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 청년세대의 충성심 약화에 불안한 김정은, “젊은 세대 무너지면 북한도 붕괴”
- 와이타임즈 2025-01-29
- ['청년돌격대' 띄우는 김정은, '젊은층 이탈' 불안감]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젊은이들의 충성심 저하와 이탈을 막기 위해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활약상 선전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청년 세대의 마음을 휘어잡기 위해 안달을 내고 있다는 의미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시각) ‘북한 김정은이 청년들을 통제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정은은 북한 전역에서 절대적인 권력을 누리고 있다”면서 “비록 북한의 인민들은 그를 신과 같은 사람으로 여기지만 41세의 독재자에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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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무슨 낙으로 살아요?"
- The Psychology Times 2025-01-10
- [한국심리학신문=김혜령 ]요즘 무슨 낙으로 살아요?P씨와 상담을 진행하다가 이 질문을 던졌을 때 오랜 침묵이 흘렀다. 나는 진심으로 내담자가 어떤 즐거움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궁금해졌고 그렇기에 묻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회사에서 인정도 받고 있었고, 집과 차도 있었고, 사랑하는 가족들도 있었다. 겉으로는 남부러울 것 없는 모습이었지만 즐겁게 살아가는 쪽은 전혀 아니었다. 오히려 그 반대였다. 스트레스가 높았고 그래서인지 자꾸 어딘가가 아팠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말 열심히도 살았다. 회사에서 승진도 빨랐고, 열심히 모아 대출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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