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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640 2,189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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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어빵을 먹을 때 어느 부위부터 먹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12-12
- [한국심리학신문=정혜린 ]붕어빵을 먹을 때 어느 부위부터 먹나요? 머리? 꼬리? 혹은 등? 먼저 먹는 부위에 따라 성격을 알아볼 수 있다는 재미로 보는 성격 테스트가 있습니다. 머리부터 먹는 사람은 낙천적이고 개방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쿨하기도 하지만 고집이 센 편입니다. 꼬리부터 먹는 사람은 신중하고 다른 사람을 잘 배려하는 섬세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본인의 감정에는 둔해 잘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등부터 먹는 사람은 감수성이 풍부하고 예술적인 면모가 있지만 신경질적인 편입니다. 배부터 먹는 사람은 활동적이고 친화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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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TI 말고, 다른 검사
- The Psychology Times 2024-08-05
- [한국심리학신문=이도윤 ]이제 MBTI는 한국 사회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MBTI를 물어보고, MBTI를 바탕으로 서로의 성격을 파악하는 일이 일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MBTI는 단순히 성격검사를 넘어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중요한 도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이 MBTI의 신뢰도를 보증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MBTI보다 정확하게 나를 이해하고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되는 NEO 성격검사(NEO-PI-R)에 대해 소개해 보고자 한다.NEO 성격검사(NEO-P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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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에 있어 개인의 능력은 다다익선?
- The Psychology Times 2024-07-29
- [한국심리학신문=유수완 ]흔히 우리는 어떤 일에 정통한 사람, 혹은 특정 학위나 자격증 등을 보유한 사람을 ‘전문가’라 부른다. 이들이 가진 전문성은 많은 경우 타 직종의 인력으로 대체하기 어려우며, 그들 분야에서, 나아가 사회에서 업무적으로 능력을 인정받는다. 그들은 자신이 그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진 숙련된 인재이다. 이는 물론 그들이 전문성을 갖기 위해 들인 노력과 성과를 고려한다면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다. 그렇다면 만일 특정 분야에서 이러한 전문가들이 한 팀으로 모인다면 어떨까?전문성, 숙련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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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는 왜 저지르게 되는가?
- The Psychology Times 2024-07-30
- [한국심리학신문=황세현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은 따로 있나?뉴스에 나오는 흉악범의 사진을 보고 ‘범죄자 관상’이라고 평하거나, 그가 살아온 환경이나 주변인들의 서술을 듣고 ‘그럴 놈이었네’ 하는 코멘트에 타당한 근거가 있을까? 이수정 범죄심리학과 교수의 『최신 범죄심리학』을 바탕으로 함께 생각해 보자.범죄의 생물학적 원인먼저 범죄의 생물학적 원인에 대한 가설이 있다. 체형이나 얼굴 특징과 범죄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가 16세기와 18세기에 있었다. 실제로 심리학자는 Lombroso는 사형당한 범죄자들의 신체를 연구해, 폭력범죄자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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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DBI 자연주의 발달 행동 중재: 자폐 아동을 위한 새로운 별 ①
- The Psychology Times 2024-10-18
- [한국심리학신문=김정민 ]한 자폐 아동이 클리닉에 가서 ‘물 주세요.’라고 말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해보자. 이 아이는 여러 번의 반복 학습을 통해, 정확하게 말을 했을 때 장난감 같은 보상을 받으며 학습을 진행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같은 아이가 집에 있다고 생각해보자. 하지만 같은 아이가 집에서 물이 마시고 싶을 때, 클리닉과 같은 환경이 아니라면 ‘물 주세요.’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적용하기 어려울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는 말 대신 손을 뻗어 컵을 잡으려는 행동을 할 수 있다. 이 일화는 아이가 학습한 기술을 일상에서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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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TI? 혈액형? <정답은 없습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10-21
- [한국심리학신문=김보겸 ]MBTI? 혈액형? <정답은 없습니다>예전부터 심리테스트는 항상 화제다. 그런데 유독 많은 심리테스트 가운데 'MBTI'가 한동안 최고의 관심을 끌었다. MBTI에 너무 빠진 나머지 이제는 그 결과에 나를 끼워 맞추고 있다. MBTI 성격유형은 총 16가지다. MBTI는 융이라는 학자의 이론을 바탕으로 미국의 심리학자인 캐서린 브릭스와 이자벨브릭스 마이어 모녀가 만든 검사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MBTI 검사는 내가 지금까지 이런 성향으로 살아왔다는 결과일 뿐이라고 한다. 즉, MB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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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력감을 이겨내는 연대의 가능성
- The Psychology Times 2024-08-22
- [한국심리학신문=윤서정 ]최근 한국 사회 속 가장 지배적인 정서를 꼽자면 그건 바로 ‘무력감’일 것이다. 우리는 일상을 살아가며 마주친 참사들이 충분한 애도와 규명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잊혀져가는 걸 목격했고, 사회를 지배하는 견고한 계급의 문제가 변화하지 않는 것을 지켜보기도 했다. 일상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 사회를 변화시키거나 사회의 문제를 통제할 수 없다고 느껴질 때 우리는 그 때 파생되는 모든 감정들을 받아들일 여유 없이 무력감을 겪게 된다. 그러나 무기력한 채 일상을 기계적으로 살아가는 것은 생동감 있는 삶이라고 말하기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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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날밤효과'에서 벗어나기
- The Psychology Times 2025-01-07
- [한국심리학신문=조승현 ]올해 대학교에 입학하며, 처음으로 가족이 아닌 타인과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필자의 학교는 1학년 일 년 동안, 의무적으로, 매 학기 무작위로 배정되는 방에서, 무작위로 뽑힌 룸메이트와 한 학기 동안 함께 지내야 한다. 방도 매 학기 바뀌고, 함께 방을 쓰는 사람도 바뀌는 것이다. 처음에는 온갖 ‘빌런’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걱정이 참 많았는데, 어느새 1년간의 생활이 끝났다. 전반적으로 걱정과는 달리 즐겁고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다.그러나 무시할 수 없는 힘든 점들 역시 있었는데, 그중 하나는 변화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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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줄 요약', '스크롤 압박'... 긴 글 읽지 않는 사회의 위험성
- The Psychology Times 2024-10-07
- [한국심리학신문=윤서정 ]‘그래서 이게 뭔데? 세 줄 요약 좀’ ‘안 읽을 사람들 위해서 한 줄 요약’인터넷 커뮤니티나 댓글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말이다. 특정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긴 글을 읽었을 때 정확한 정보보다 빠르고 명징해 보이는 정보를 얻기 위해 시작된 ‘세 줄 요약’ 문화는 특정 커뮤니티뿐 아니라 인터넷 전반, 나아가 우리 사회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문화가 됐다. 사람들은 긴 글을 읽고 스스로 요지를 파악하기보다는 소화하기 쉽게 누군가가 미리 정리해둔 짧은 글만을 원하는 경향을 보인다.이에 맞춰 네이버는 2017년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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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의 주인공이 되는 순간
- The Psychology Times 2024-12-20
- [한국심리학신문=김정민 ]여러분이 사는 동네에서 새로운 공공시설을 짓는다고 하는데, 주민들의 의견은 묻지 않는다면 어떨까요? 이런 상황에서 만들어진 결과물이 주민들에게 정말 유익할 수 있을까요?우리 없이, 우리를 위한 연구는 없다: Nothing about us without us!“Nothing about us without us!” 이 문장은 자폐 커뮤니티에서 시작되어 널리 알려진 구호로, 연구 대상자와 연구자 간의 협력과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기존의 많은 연구들이 연구자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대상자들의 목소리가 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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