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51-60 235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정세분석] 파병 북한군 잔혹사, 세뇌당해 '돌격 앞으로' 자살·생포 막으려 아군 처형
- 와이타임즈 2024-12-30
- [北, 의미 없는 인해전술 공격...“고기분쇄 인해전술에 소모품”]우크라이나에 파병된 북한군이 전투에 본격적으로 투입되면서 전장에서 목숨을 잃거나 부상당하는 이들의 참상이 하나둘씩 공개되고 있다. 특히 러시아군이 북한군을 ‘인간 미끼’나 ‘총알받이’로 내몰면서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될 위기에 처하면 아예 사살을 해버리거나 북한에 있는 가족들이 피해를 입을까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까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미국 백악관의 존 커비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우리는 북한군이 쿠르스크 ...
-
-
- [기자수첩] ‘부모 되긴 쉬워도 부모답긴 어렵다’···자질부터 키워야
- 서남투데이 2021-01-05
- ’부모 되기는 쉬워도 부모답기는 어렵다‘는 말이 있다. 자녀를 가진 어른들이 마땅히 가져야 할 책임의 무게를 심플하게 설명한 문장이다. 2021년 첫 이슈는 정인이라는 16개월짜리 어린아이다. 1살을 갓 넘긴 아이는 성인도 겪어보지 못했을 폭행을 당하고, 그렇게 죽어갔다. 양어머니 장씨는 정인이를 쇄골, 늑골이 부러질 정도로 상습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치사)로 구속기소됐으며, 양아버지 방씨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참담한 아동학대 사건에 일반인은 물론 정치인들까지 분개했다. 사건을 담당한 양천경찰서는 한때 ...
-
-
- [기자수첩]경기관광공사 행사 당일 대관 취소하고 일방 통보⋯무책임한 행정 남용 심각
- 전남인터넷신문 2024-10-30
-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경기관광공사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과 (사)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가 평화누리공원에서 진행하기로 한 행사를 사전 협의 없이 29일 대관 당일 일방적으로 취소해 신천지예수교회의 반발이 심상치 않다.경기관광공사는 위 행사와 관련해 지난 7월 22일 '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 명의로 이미 대관을 승인한 바 있다.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29일부터 31일까지 신천지예수교회와 (사)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는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종교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을 열기로 하고 경기관광공사 ...
-
-
- [기자수첩] ‘어린 여성’들이 느끼는 부조리와 무례에 대해 고민하라
- 서남투데이 2020-12-11
- 낙태죄 폐지 문제가 젠더 갈등 한복판에 등장했다.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낙태죄’ 개정 관련 공청회가 그 시작이다. 김남국 민주당 의원은 김정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에게 "남성도 여기(낙태죄)에 대해 심각한 책임(감)을 느껴야 할 문제"라며, "20~30대 남성들이 이 법안(낙태죄 전면 폐지)을 바라보는 평가, 낙태죄를 바라보는 시선이나 인식 등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김 의원이 품은 뜻을 의심하거나 반박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그러나 선한 의도가 반드시 선한 결과를 가져오진 않는다. 현 낙태죄에서 남성들의 책임은 ...
-
-
- [기자수첩] 대한민국 출산지도, 그리고 낙태죄
- 서남투데이 2020-10-19
- 국토교통부가 지난 6월 발표한 '2019년 주거실태조사 결과'에서 신혼부부가구의 기준을 '여성배우자 연령 만49세 이하'로 설정하며 논란이 일었다. 가임기 여성만을 신혼부부로 분류하면서 여성을 출산의 도구로 취급한다는 비판이 이어진 것이다. 국토부는 해명자료를 통해 “성평등 가치에 부합하지 않고, 성차별로 이루어진다는 오해를 살 수 있는 만큼 향후 연령제한 기준을 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낯선 광경이 아니다. 2016년12월 당시 행정자치부는 시·군·구 별로20~44살 가임기 여성 인원수를 지도 형태로 제작한‘대한민국 출산지 ...
-
-
- [돋보기수첩] 감추고 싶은 영천시, 투명행정은 말 뿐
- 영천투데이 2021-05-20
- 최근들어 영천시가 정보 단속에 과다한 에너지를 쏟고 있다. 그것도 일부 언론과 기자들에 대해서는 아예 의도적이다. 감출것이 그리도 많은지 일선 공무원들에게는 혹시 자신이 제공한 정보 때문에 최기문 시장에게 호된 꾸지람을 들을까봐 몸까지 사리는 모양새다.행정은 투명해야 공직자의 비리가 줄어든다. 또 정보의 공개와 투명행정은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시정에 참여토록 해 시민의 행복추구와도 직결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언론은 잘못된 시정과 꼼수를 부리는 자치단체장에 대해 과감하게 비판하기 마련이고, 이로 인해 오류를 바로잡아 발전적 ...
-
-
- [기자수첩] 언론과 유튜버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
- 서남투데이 2021-01-11
- 방송사, 신문사 등을 일컫는 레거시 미디어와 유튜브로 대표되는 뉴미디어의 구분이 사라지고 있다. 주간지 ‘시사인’에서 지난해 10월 발표한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가장 신뢰하는 언론매체로 ‘유튜브’가 꼽혔다. 전년 같은 조사에서 12.4%로 2위를 차지했는데, 작년엔 13%로 모든 기성 언론사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이다. 2위는 11.4%를 얻은 네이버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는 2019년 11월 한 언론 기고문에서 레거시 미디어의 신뢰도가 하락하는 이유에 대해 “여타 미디어와 차별성이 없는 기사의 수준 ...
-
-
- [기자수첩] ‘직장 내 성범죄’ 여성들은 왜 침묵할까
- 서남투데이 2020-12-22
- “저는 성폭력 피해자입니다. 저는 사건 당시 신고하지 못했습니다. 만약, 우리 회사가 성희롱 피해자를 보호해주고 공감해주는 분위기였더라면 저는 그토록 오랜 시간을 고통 속에서 홀로 남겨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대한항공에서 근무하던 중 직장 상사로부터 성희롱과 성폭력(강간미수)를 당했다는 피해자 A씨의 입장문 중 일부다. A씨는 현재 회사와 성폭력 사건 가해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A씨가 현재 자신이 재직하고 있는 거대 항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는 이유는 직장 내에서 발생한 성희롱과 성폭력 사건 가해자들에 대한 ...
-
-
- [기자수첩] “사람에 충성 않는다” 윤석열···민주당의 ‘자가당착’
- 서남투데이 2020-10-23
- “저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2013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검 국정감사에서 한 말이다. 자기 소신을 명료하게 드러낸 이 말은 그를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했다. 이 말은 현재까지도 윤 총장을 상징하는 말로 쓰인다. 당시 윤 총장은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특별수사팀장 자리에 있었으나, 국정원 직원에 대한 압수수색 및 체포영장 청구 사실을 상부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사팀에서 배제됐다. 그러자 윤 총장은 국정원 수사 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심지어 국정감사에서 “외압이 황교안 법무부 ...
-
-
- [기자수첩] 전공의들의 집단휴진은 밥그릇 싸움이 아니다
- 서남투데이 2020-09-03
-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하며 집단휴진을 강행하고 있는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에게 ‘밥그릇 싸움하는 게 아니냐’는 의문과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 집단행동을 단순히 이권 챙기기로 치부해선 그들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 계급의식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1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정책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그리고 ‘공정성’을 언급했다. 그 발언엔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도 집단휴진을 지속하고 있는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정신적, 심리적 메커니즘이 담겨있다.인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에 대한 정규직 노조의 반발과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