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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0 22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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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원하는 대로 모두 갖고 남의 것도 물론 내가 갖는다?
- 가톨릭프레스 2022-01-27
- 모든 풍자 문화가 그렇듯, 권력자들이나 기득권층에 대한 조롱과 패러디는 일반 민중들의 카타르시스의 절정일 것이다. 우리나라의 탈춤 문화는 그 대표적 사례다. 기층민들의 억눌린 욕망과 욕구 불만을 해소하는데 이보다 더 좋은 볼꺼리가 있을 수 없다. 또한, 제대로 된 사회에선 이러한 풍자나 조롱을 익살로 여유롭게 포용하기도 했고 판을 일부러 깔아주기도 했다. 그러나 군부 독재나 어설픈 수구 세력들은 이런 것을 그냥 두고 보지 못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그 풍자 대상은 항상 정치적 권력자나 재산이 많은 자들 혹은 스스로 학식이 높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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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가치를 증거할 수 있느냐
- 가톨릭프레스 2021-05-07
- 부활 제5주간 금요일(2021.5.7.) : 사도 15,22-31; 요한 15,12-17 ▲ ⓒ 문미정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지켜야 할 계명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한 15,12). 이 사랑의 계명은 다른 복음사가들이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라고 전해 주었던 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입니다. 이도 열 가지로 전해진 십계명을 두 가지로 압축한 것이었는데, 요한 복음사가는 이 두 가지 계명마저도 더 줄여서 한 가지 계명으로 간추려 가르치셨음을 전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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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로서의 삶을 걸어가며
- 가톨릭프레스 2024-05-02
-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2024.5.3.) : 코린 15,1-8; 요한 14,6-14오늘은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의 축일입니다. 이들은 예수님께서 직접 불러 사도로 양성하신 열두 제자에 속했던 이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두 사도의 삶과 관련된 예수님의 가르침을 통해서, 사도의 길과 사도의 직분 즉 사도직 활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이 두 사람은 갈릴래아 출신으로서 당시 로마에 빼앗긴 나라를 찾고자 하는 열망이 강렬했던 지사형 인물이었으나, 메시아를 고대하던 예언자들과 아나빔들의 신심에 있어서는 부족함이 많았던 것 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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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선을 행할 것인가
- 가톨릭프레스 2023-07-25
-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기념일(2023.7.26.) : 탈출 16,1-15; 마태 13,1-9 기적적으로 홍해를 건너 시나이 광야로 탈출한 히브리인들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먹을 음식이었습니다. 장정만도 60만 명이 넘었다고 했으니 비슷한 나이 또래의 여성들도 그 정도가 되었을 것이고, 노인들과 어린이들까지 합치면, 아무리 적게 잡아도 2백만 명이 훨씬 넘었을 그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무엇을 먹고 살아야 할지 난감한 노릇이었습니다. 그에 대한 대책이 없이 파라오와 이집트 군대에 쫓겨서 그야말로 무작정 빠져나온 지경이었으니, 굶주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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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네가 내 계명들에 주의를 기울였다면
- 가톨릭프레스 2022-12-08
- 대림 제2주간 금요일(2022.12.9.) : 이사 48,17-19; 마태 11,16-19오늘은 사회교리의 네 번째 원리이자 앞선 주요 세 원리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 원리로서 연대성에 대해서, 오늘 독서와 복음의 말씀에 비추어 살펴보겠습니다. 이사야 시대에는 이미 모세 시절에 주어진 십계명이 알려져 있었습니다. 십계명은 하느님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는 열 가지 계명입니다. 그런데 이사야가 활약하던 남유다왕국의 지도자들이나 백성은 하느님의 계명을 소홀히 함으로써 삶을 피폐하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나라 살림도 황폐하게 만들었고 나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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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체성에서 관계성에로 나아가 또 하나의 우주를 창조하기
- 가톨릭프레스 2020-09-05
- 연중 제23주일 (2020.09.06.) : 에제 33,7-9; 로마 13,6-10; 마태 18,15-20연중 제23주일인 오늘은 순교자 성월에 맞이하는 첫 주일입니다. 늦더위가 아직 남아 있기는 하지만 어느덧 다가오는 가을의 기운이 아침저녁으로 느껴집니다. 유난히 하늘이 높아보이는 이 가을에 우리는 이백여 년 전에 천주교를 통해 진리를 깨달은 신앙 선조들이 본 하늘의 진리에 대해 묵상해 보고자 합니다.하느님께로부터 이스라엘 집안의 파수꾼이 되라고 부르심을 받은 에제키엘 예언자는 백성들에게 동족의 죄와 악을 경고해야 할 책임을 상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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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존엄은 허공을 때리는 빈말이 아니다
- 가톨릭프레스 2020-10-05
- 지난해 6월 18일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에서는 국내 7대 종단 종교인들이 ‘생명존중 종교인대회’를 열고 생명 살리기 선언문을 발표했다. 자살공화국이라는 오명, 15년째 OECD 자살률 1위라는 부끄러운 기록을 우리와 상관없는 남의 일처럼 대해 왔다면서 종교인들이 그 사명을 다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종교인들은 “자살 문제를 개인의 선택으로 치부하는가 하면, 심지어는 교리나 낡은 관행에 얽매여 유가족의 영혼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내기도 했다”면서 “생명존중의 문화를 만드는 일에 나서지 못했고, 공동체 회복을 위한 노력도 미흡했으며 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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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광주·부산·대전·인천교구, 미얀마 민주주의 위한 미사 봉헌
- 가톨릭프레스 2021-03-30
- ▲ (사진출처=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평화는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을 짓밟고 오지 않는다. 미얀마 군부는 자신의 이권을 위해 저지른 불의한 행동에 정의로 맞선 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뉘우쳐야한다."쿠데타로 권력을 탈취한 미얀마 군부가 200명에 육박하는 무고한 시민을 살상하며 무력진압을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한국 천주교회는 교구 차원에서 미얀마 사태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고 이를 한데 모아 미얀마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여러 움직임들로 변모시키고 있다.29일 오후 7시 대전교구청 경당에서는 대전교구 사회복음화국이 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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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처벌’을 입법하는 국회로
- 가톨릭프레스 2024-04-11
- 백현빈(마을의인문학 대표)이원영(전 수원대 교수-언론소비자주권행동 전 공동대표)특집취지윤석열과 한동훈의 친일을 넘어서는 숭일 여러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습니다. 3.1절 기념사에서 일본 칭송, 대한민국 대통령 해군 욱일기의 경매 광복절 경축사에서 일본이 아닌 북한을 때리는 정부, 몰락하는 기시다 구조에 나선 윤석열 정부. 친일를 넘어 이젠 숭일이다, 입만 열면 자유 알고 보니 윤석열 정부의 숭일 자유, 대한민국 국경을 파묻으려는 대통령 어느 나라 지도자인가, 역사상 최악의 매국노들. 총선은 한일전이다. 서울의 소리 숭일이냐 승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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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꿈을 찾아 여행을 떠나요!
- 전남인터넷신문 2024-05-24
-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5월 23일부터 2일간 ‘마리안느&마가렛나눔연수원’에서 ‘2024. 꿈을 찾는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중학교 1학년(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진로캠프는 진로탐색, 도전 진로 골든벨, 진로사진 컨테스트, 진로멘토 인터뷰, 진로탐색 발표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로탐색의 실질적인 경험들로 구성해 진행됐다.멘토강사로 참여한 박윤미(더바구니 대표) 강사는 “숲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을 통해 학생들과 만나왔지만, 진로멘토의 입장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우리지역의 장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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