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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0 449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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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존적 공허로부터 벗어나서
- The Psychology Times 2022-03-17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지영 ]무기력한 아이들 진짜 여고생들은 굴러가는 낙엽만 봐도 웃을까? 필자 또한 여고생 시절을 겪었지만, 과거의 기억을 되살려봤을 때 앞선 질문에 대해 선뜻 긍정의 대답을 하기란 어렵다. 꼭 여고생으로만 한정 짓지 않더라도, 그 시기를 살아가는 남녀를 불문한 모든 청소년기 학생들에 대해 꽃다운 나이다, 가장 좋을 때이다, 하고 싶은 게 참 많을 때이다 등의 말을 하곤 한다. 그런데 과연 그러할까? 교육실습과 교육봉사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무기력함에 빠져있는 수많은 청소년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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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을까? (feat 긍정심리학)
- The Psychology Times 2022-12-11
- [The Psychology Times=정승환 ]긍정심리학의 탄생 배경우리가 상담에 대해서 떠올린다고 하면 어떤 것이 떠올릴 수 있을까? 물론 수많은 것들을 떠올릴 수 있지만 정신적으로 힘든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상담 심리학이 발전되게 된 계기도 이와 다르지 않다. 임상, 상담, 정신의학의 경우 모두 사람들의 정신병리를 해결하기 위해서 발전되어 왔다. 사람들이 어떤 이유로 정신적인 고통을 겪으며 어떤 방법을 통해서 정신 병리를 나아지게 할지에 대해서 연구해왔다. 그러한 연구들을 통해 현재 우울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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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정치 건강합니까, 정치가 건강해야 도시가 발전합니다!
- 굿모닝논산 2021-02-22
- 논산정치 건강합니까, 건강해야 도시가 발전합니다! - 거짓말하고 비겁한 좀비정치는 국가와 지역발전의 장애물일 뿐주변 사람들로부터 ‘보수는 비겁하고 무기력하다’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 그렇다고 태극기 들고 광화문으로 떼를 지어 몰려간다고 용감하다고 하지는 않는다. 여기서 ‘비겁하다’는 말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비열하고(사람의 하는 짓이나 성품이 천하고 졸렬하다) 겁이 많다’라고 정리되어 있다.옳고 그름을 가리고 소신 있는 선택을 하기 보다는 보신이나 입신양명을 택하고 당면한 현안을 회피하거나 뒤로 미루기 때문일 것이다. 거짓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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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들의 번아웃
- The Psychology Times 2023-10-25
- [The Psychology Times=한소현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이른바 “입터짐”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먹고 싶은 음식을 꾹꾹 참다 한입 맛보았을 때, 이내 이성을 잃고 고칼로리의 음식을 폭식하고마는 행위를 일컫는 말이다. 이러한 입터짐을 경험한 많은 다이어터들은, 그동안 잘 지켜왔던 식단과, 꾸준히 병행해 왔던 운동을 아예 포기해버린다. 흔한 현상이다 보니, 심지어 이를 가리키는 ‘에라 모르겠다 효과(What the hell effect)’라는 말이 등장하기도 했다. 한중일 국가 청년들의 '에라 모르겠다' ‘에라 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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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오면 기분이 안 좋아
- The Psychology Times 2024-06-24
- [한국심리학신문=신지아]오늘의 날씨출근하기 위해 아침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나갔는데 하늘이 어두컴컴하면 기분이 좋지 않다.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은 하늘은 괜스레 나를 우울하게 만든다. 또 해가 쨍쨍한 아침에 바람이 살랑살랑 불면 그렇게 맑고 상쾌할 수가 없다. 이렇게 기상 상태는 때때로 우리의 기분을 좌지우지하기도 한다.그 예로 독일의 '회색 하늘 우울증'을 들 수 있다. 독일 기상청에 따르면 독일의 평년 1년 일조 시간은 총 35시간이라고 한다. 가장 일조량이 적은 지역은 10시간밖에 안 된다. 이 때문에 독일에서는 햇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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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 20대로 살 수는 없는 걸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6-13
- [한국심리학신문=조수빈B ]어느덧 2024년의 거의 절반이 지나갔다. 이렇게 새로운 달을 몇 번 더 지나 보내면 우리는 또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해야 한다. 당신은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할 때 어떤 기분이 드는가?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때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것에 대한 공허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사실 필자는 하루하루 늙어가는 것이 두렵다. 언젠가 청년 시기를 떠나보내고 새로운 시기를 맞이해야 한다는 사실 또한 참 두렵게 느껴진다. 나이가 드는 것은 모든 인간이 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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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살리기도, 죽이기도 하는.
- The Psychology Times 2023-01-25
- [The Psychology Times=유시연 ]물은 인체의 약 70%를 차지하는 중요한 물질 중 하나이다. 물을 마시지 않으면 3일을 채 견디지 못하고 죽을 수도 있다고 알려질 정도로, 생존에 있어 가장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물이다. 그런데 반대로, 물은 사람에게 고통을 주기도 한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은 어릴 적 안좋은 경험으로 인해 물 공포증을 겪으며, 지난 2022년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인구밀도가 높은 강남역 일대가 침수되면서 목숨을 잃은 사람도 있다. 오늘 기사에서 다뤄 볼 주제는, 바로 ‘물 고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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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도치유한식연구회 회장 장영애
- 전남인터넷신문 2025-05-02
- [전남인터넷신문]오월이 시작되었다. 오월은 ‘가정의 달’이라 불린다. 가정은 단지 가족 구성원이 한 지붕 아래 머무는 공간만은 아니다. 가정은 우리가 처음으로 공동체를 경험하고 배워나가는, 가장 작은 단위의 사회다. 부모와 자녀, 형제자매 사이의 관계는 그 어떤 조직보다 밀접하고, 그 안에서 협력과 양보, 책임과 사랑이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이 공동체를 가장 잘 드러내는 일상은 ‘식사’다. 그리고 우리나라 가정의 식탁에는 늘 한식이 중심에 있다. 한식은 구조 자체가 공동체적이다. 서양 음식이 1인 1접시로 분리되어 제공되는 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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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회의 전통적 '장로제'에서 '업적제'로 이동
- The Psychology Times 2021-05-13
- 잔뜩 찌푸린 날씨와 같은 현실에서 속 시원히 소낙비가 내리고 말끔히 갠 하늘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사건이 일어났다. 74세의 배우 윤여정 님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것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아카데미상 수상은 언감생심(焉敢生心) 꿈이나 겨우 꾸어볼 멀리 있는 일처럼 여겨졌는데 작년에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으로 작품상을 받은 데 이어 <미나리>에 출연해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것은 쾌거라 할 수 있다.영화에 대해 전문적인 식견이 없는 필자는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의 무게가 얼마나 되는지 잘 모른다. 그래서 중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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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기력한 시간 속에서 침잠을 거듭하며
- The Psychology Times 2022-04-20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추예솔 ]대략 두 달 전의 이야기를, 지금에서야 꺼내 본다. 몸이 물에 반쯤 잠긴 채로 꾸역꾸역 연명해가는 기분이었다. 그 전 주까지만 해도 나는 쉬지 않고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렸다. 이전부터 꼭 하고 싶었던 대외활동의 지원이 며칠 남지 않은 시점이었다. 다른 일을 하느라 미뤄뒀던 지원서에 장장 일주일간 매달려 잘 써내고 싶었다. 그런데 당장 눈앞에는 한 달 전 예약해놓은 여행 티켓이 있었다. 그렇게 할 일을 뒤로 미룬 채 쫓기는 기분으로 여행을 떠났다. 여행이란 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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