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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590 6,288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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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장치가 위험을 부른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4-29
- [한국심리학신문=전성은 ]우리 주변에는 쉽게 볼 수 있는 안전 장치들이 있다. 자동차의 에어백, 자전거 헬멧, 집안의 연기 감지기 등 모두 위험을 줄여주기 위한 장치들이다. 이런 안전 장치들은 정말 우리를 더 안전하게 만들어줄까? 더 위험한 상황에 빠뜨릴까? 그 답을 찾을 수 있는 이론이 바로 '펠츠만 효과'다.펠츠만 효과는 1976년 경제학자 샘 펠츠만이 제시한 이론으로, 안전장치가 도입되면 사람들은 그 장치 덕분에 더 안전하다고 느끼고, 그로 인해 더 위험한 행동을 하게 된다는 이론이다. 즉, 우리가 안전장치에 의존하면서 더 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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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이 순간 습관 고치기 프로젝트 3일차: 타인의 마음을 얻기란 하늘의 별 따기?
- The Psychology Times 2025-01-17
- [한국심리학신문=박지우 ]신년이 밝았다. 새해를 맞아 새로운 목표와 계획을 세우기에 앞서, 지난해를 잘 마무리하는 과정 역시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길 바란다. 한 해를 정리하며 ‘내가 무엇을 했는가’도 중요하지만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도 상기할 필요가 있다. 희로애락의 순간을 거치며 생각한 바, 깨달은 바, 극복한 바는 이듬해 더 나은 본인의 삶을 살아가는 데 큰 자양분이자 버팀목이 될 것이다. 종강 이후 필자는 지난해를 회고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대인관계로 인해 여러 걱정과 고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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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혀 몰랐지? 나는 사실 ‘XX’해 :HSP ③
- The Psychology Times 2025-05-29
- [한국심리학신문=김민지 ] -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은혜’를 대갚음하는 이유가 존재하죠 ‘상호 호혜성(reciprocity)’이란 받은 만큼 되돌려주는 원칙을 의미한다. 간혹 도움이나 친절을 받고도 되돌려줄 생각을 않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받은 것 이상으로 과분하게 보답하려 드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이러한 후자의 유형에 ‘예민한 사람들’이 해당된다. “ 그렇다면 이들은 어째서 이토록, 상호 호혜성을 철저하게 지킬 수밖에 없는 걸까? ” - ‘양심적’인데 ‘책임감’마저도 투철한 사람, 그게 바로 저예요 ‘매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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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살아본 순간” — 데자 브이쿠(Déjà vécu) 현상의 신비와 진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4-21
- [한국심리학신문=채진우 ]낯선데 익숙하고, 처음인데 알고 있다?누군가를 처음 만났지만 그 사람의 말투, 동작, 상황 전개까지 모두 기억이 나는 듯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는가?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공간인데도, 그곳의 구조와 풍경이 마치 어릴 적 사진 속 배경처럼 익숙하게 다가온 적은?이러한 경험은 단순한 기시감(Deja vu)일 수도 있지만, 만약 그 느낌이 단순한 “익숙함”을 넘어, 내가 이 장면을 이전에도 겪었고 심지어 이 다음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도 알고 있다고 느껴진다면, 당신은 지금 데자 브이쿠(Déjà vécu)를 경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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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농업기술원과 전남도농업박물관, 동행 시너지효과 내야
- 전남인터넷신문 2025-05-30
- [전남인터넷신문]오는 5월 31일, 전남도농업박물관은 쌀 문화관 일원에서 ‘2025 단오 민속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단오의 유래와 민속 교육을 시작으로, 수리취떡 시식, 창포 비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수리취떡 시식 프로그램이다. 수리취떡은 전통적으로 전남 지역에서 먹던 떡이었는지를 두고는 논란이 많다. 문헌상으로 수리취떡은 등장하지 않으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구술 조사에서도 이를 먹어 봤다는 응답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전남에 수리취떡 문화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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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톤 증후군(Anton Syndrome): 보이지 않는 현실을 부정하는 병리학적 현상
- The Psychology Times 2025-03-14
- [한국심리학신문=채진우 ]안톤 증후군(Anton Syndrome), 또는 안톤-바빈스키 증후군(Anton-Babinski Syndrome)은 시각 실인식증(visual anosognosia)으로도 알려진 희귀한 신경학적 증후군이다. 이는 후두엽(occipital lobe)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며, 환자는 대뇌피질성 시각 상실(cortical blindness)을 겪지만, 자신이 시력을 잃었다는 사실을 극도로 부정한다. 심지어 명백한 증거가 있어도 환자들은 자신이 정상적으로 볼 수 있다고 주장하며, 결핍된 감각 정보를 보완하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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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런>으로 보는 잘못된 사랑
- The Psychology Times 2025-04-03
- [한국심리학신문=손신영 ]“날 위한 게 아니야. 당신을 위해 한 거지.”여기. 방 안에만 갇혀 사는 한 소녀가 있다. 이 소녀는 평생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며 엄마의 사랑을 받고 자란다. 천식, 하체 마비, 소아 당뇨 등 선천적으로 많은 질병을 타고난 소녀는 엄마가 주는 약을 먹으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이 약이 자신을 낫게 하는 것이라고 믿으면서. 하지만 내가 아픈 것이 정말 맞는지 의심을 시작한 소녀는 진실에 한 발짝 다가가기 시작한다. 넷플릭스 영화 <런>아래 내용은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엄마 다이앤과 단둘이 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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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하는 것보단 듣는게 더 어려울 수도 있다. 1부’
- The Psychology Times 2025-04-21
- [한국심리학신문=윤관중 ] '흑과 백'? 내가 본 뉴스에서 남겨진 댓글 속에서 기억에 남은 말이 있다. '세상은 흑과 백으로 나누어진 것 같다.'이 댓글이 남은 곳은 우리가 한 번쯤 뉴스에서 들어본 단체인'xx문파‘,’xx도파'에 대한 기사였다. 기사 속 내용은 원래는 같은 주장을 하던 단체였지만 의견 차이로 인해서 서로 간의 대립하는 입장이 바뀐 뉴스였다. 그 이후 서로 간의 대립이 극심해지면서 양극화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서로가 헐뜯는 모습까지 보이기 시작했다. 각자의 주장은 자기 생각을 말한 것 있기에 잘잘못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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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부모 밑에서 자라도 이렇게나 달라요. 5부
- The Psychology Times 2025-04-22
- [한국심리학신문=유예림 ]많게는 두 명, 적게는 한 명만 낳아 기르는 가정이 많은 시대이기에 중간 아이에 대한 고찰이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있다. 첫째가 되기에는 늦게 태어나고 막내가 되기엔 빨리 태어난 중간 아이는 명칭부터 모호하다. 현대 가정에서는 보통 셋 이상의 자녀를 둔 경우가 드문 편이기에 어떤 가정에서 네 명 이상의 자녀를 낳는다면 둘째나 셋째에 대한 출생 순서 이론이 분리되지 않고 그저 “중간 아이”가 되기 때문이다. 분기 효과리먼 박사는 중간 아이를 설명하기에 가장 결정적인 요소로 ‘분기 효과’를 내세웠다. 분기 효과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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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의 트렌드 ‘아무것도 안하기’
- The Psychology Times 2025-04-12
- [한국심리학신문=고예림 ]어느날 누군가가 당신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아보라고 한다. 그 대신 진정한 휴식 시간을 가져보라고 말한다. 당신은 분명 그 말을 거들떠보지도 않고 무시할 것이다. 당장에 할 일이 쌓여있고 데드라인 날짜는 다가오는데 이 말이 들릴 틈이 있을 리가 없다. 그런데 명심해야 한다. 가끔은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것은 무책임하고 터무니 없는 말이다. 1분 1초가 우리에게는 소중한 자산인데,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없다. 업무뿐만 아니라 자기계발에도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목표 지향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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