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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존감 한 아름, 어르신들의 나물 캐기
- 전남인터넷신문 2025-04-28
- 산과 들이 부드러운 초록빛으로 물든 시기이다. 초록빛 자연 속에서 고개를 숙이고 작은 생명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우리 어르신들이다. 도시에 사는 젊은 세대에게는 낯설고 특별한 일처럼 보일지 몰라도, 시골에 사는 고령자들에게 나물 채취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삶의 활력이고, 자존감의 뿌리가 된다. 자존감은 자신에 대한 존중과 가치감을 의미한다. 자신이 소중하고 유능하며,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권리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 자존감이 높으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긍정적인 태도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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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은 잔인하고 부당한 곳이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5-09
- [한국심리학신문=이건우 ]인간은 살아가기 위해서 무언가를 욕구한다. 배고프면 밥을 먹고, 피곤하면 잠을 자고, 안정된 직장을 갖길 원하고, 내 명의로 된 집을 가지고 싶어하기도 하고, 사랑을 갈망하기도 하며,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성취를 원하기도 한다.누군가는 배는 부르지만 피곤한 상태일 수도 있고, 누군가는 직장은 있지만 집이 없을 수도 있다. 부를 거머쥐었지만 사람들에게 인정받고자하는 욕구가 있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서로의 욕구는 모두 다르다. 사회 속의 인간들은 이해관계에 얽혀있다.이러한 이해관계가 얽힌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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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생 나물, 우수종 선발해 자원 가치 높여야
- 전남인터넷신문 2025-04-25
- [전남인터넷신문]봄은 나물의 계절이다. 향긋한 풍미로 입맛을 깨우는 봄나물은, 그 자체로 계절을 알리는 전령이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나물이 다르겠지만, 필자는 유독 취나물을 좋아한다. 특히 시골 고향에서 보내온 취나물의 짙은 향기는 매년 봄, 어릴 적 기억을 되살리기에 충분하다. 어릴 적 필자가 먹던 취나물은 산에서 자라던 자생종의 씨앗을 받아 밭에 심은 것이었다. 향기가 매우 강해 한 번만 먹어도 봄나물을 다 먹은 듯한 느낌을 주곤 했다. 그러나 요즘 시중에서 파는 취나물은 대부분 향이 약하거나 거의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고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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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디 더블링: 같은 공간 속 두 동기부여를 하나로 모으기까지
- The Psychology Times 2025-01-17
- [한국심리학신문=박소영 ]공부가 지겹고 지칠 때쯤, 책상 위 어지럽혀진 노트북, 공책, 필기도구를 하나하나 가방에 넣고 밖으로 나가 바람을 쐰다. 걷고 걸어서 도착한 도서관에서 약간 색다르지만, 나만의 공간을 다시 만들고 나서 다시 집중해 본다.원래 공부하던 공간에서 집중이 안 될 때 필자가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겠지만, 공간을 바꾸는 것뿐만 아니라 내 주위에 누군가가 있느냐에 따라 우리의 학습 효율은 확연히 달라진다. 다른 사람들의 눈치가 보여서일까 아니면 또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일까? 이러한 행동들을 동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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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 반려동물 테마파크 그리고 스토리텔링
- 전남인터넷신문 2025-04-24
- [전남인터넷신문]전남 나주시가 추진 중인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단순한 시설 이상의 가치를 담고 있다. 이 공간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 도시, 나주의 새로운 정체성을 상징할 중요한 출발점이다.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테마파크 건립’에서 시작해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 그리고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으로 이어지는 3단계 계획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 대형 프로젝트의 성패는 물리적 건축물의 규모나 완성도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오히려 중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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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통령 후보 여수방문
- 전남인터넷신문 2025-05-29
-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통령 후보 기자회견문]차별 없는 나라, 함께 사는 대한민국!이 지독한 불평등 세상을 갈아엎기 위해 21대 대통령 선거에 나섰습니다. 사랑하는 여수 시민 여러분!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권영국입니다. 오늘 화섬노조 광주전남지부와의 간담회에서 여수화학산업단지의 사정을 들었습니다. 여수 경제에 70%를 차지하고 있는 석유화학산업이 오랜 불황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여수 지역 경제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합니다. 특히 이 지역 노동자들이 불가피한 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삶의 터전을 잃지 않도록 보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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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기록관, 45주년 특별전 ‘소년이 온다’ 개막
- 전남인터넷신문 2025-04-30
-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4월29일부터 10월19일까지 기록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5‧18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 ‘소년이 온다’ 특별전을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대표작 ‘소년이 온다’를 중심으로, 1980년 5월 광주의 진실과 정신을 문학과 기록으로 새롭게 조명한다.문학과 기록, 감정과 진실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5‧18민주화운동의 현재적 가치를 되새긴다. ‘소년이 온다’는 누구이며, 왜 오게 됐고, 그가 오는 길은 어떤 의미였는지 등 본질적인 질문을 전시 전체에 녹여 관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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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운맛의 시대, 어디까지 매워질까?
- The Psychology Times 2025-05-22
- [한국심리학신문=윤관중 ]과거부터 ‘K-매운맛’이라는 유명한 단어가 있다. ‘K-매운맛’은 한국식 매운맛이라는 의미이다. ‘K-매운맛’ 단어의 원천을 알아본다면 처음에는 ‘한국식 매운맛’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외국인들에게 한국식 매운 음식을 경험하는 영상에서 시작이 되었다. 그러면서 영상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고 그 이후 ‘K- 매운맛’이 단어가 생기고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반대로 한국인들이 ‘K-매운맛을 느끼고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최근 커뮤니티의 반응을 찾아본 결과 현재 많은 이들이 K-매운맛을 잘 느끼지 못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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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COOL하고 CHILL한 사람이야” : 허영심 ➀
- The Psychology Times 2025-03-26
- [한국심리학신문=김민지 ] ‘공격형 성격’, 너 누군데? 우리가 흔히 ‘허영심이 강하다’고 일컫는 성격은, 아들러가 분류한 성격 유형 중 ‘공격형’에 해당된다. 아들러에 의하면 ‘공격형’ 성격이란 타인과의 관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에 적대적인 경향이 있으며, 종종 비난하는 모습을 띤다. 이렇게 공격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약점을 감추기 위해 지나치게 강한 모습을 보이곤 한다. 또한 이러한 성격적 특징을 갖고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적대적이며, 관심의 방향이 자기 자신에게만 향해 있다. 이들의 내면 기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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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돌 대국 9년 후, 여전히 인공지능은 두려움의 대상인가
- The Psychology Times 2025-02-20
- [한국심리학신문=전세희 ]삶에 스며든 인공지능대학교에 재학 중인 20대 A 양. 전공 과제를 해결하다가 어려움에 부딪히자 ChatGPT를 킨다. 간단한 수학 문제부터 철학을 가미한 과제까지 한 문장으로 물어도 이 똑똑한 인공지능은 50줄로 능하게 답해준다. A 양도 덕분에 과제를 수월하게 하고 있다. 하지만 교수 B의 생각은 다르다. 2022년 ChatGPT가 개발된 이후 대학생들이 무분별하게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과제를 하는 탓에 평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위의 사례처럼 인공지능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여 실생활에서 다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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