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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진 연인을 쉽게 잊지 못하는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2-12-19
- [The Psychology Times=강도연 ]'회자정리(會者定離)'라는 고사성어에서도 알 수 있듯, 모든 관계는 만남과 더불어 헤어짐이 필연적으로 수반된다. 하지만 이별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언제나 아쉽고 슬픈 법이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공감'이 가장 중요한 대중가요에서 '사랑'과 더불어 가장 많이 언급되는 주제이기도 하다. 이별 후 느끼는 슬픔과 상실감을 잘 극복하는 것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일종의 과업과도 같다. 그렇다면 우리가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성숙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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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의 손을 잡고 나는 걸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1-11-23
- 내가 이 정도로 힘들었나?2년 가까이 상담치료를 받던 집 근처 정신과에서 드디어 종합심리검사를 받았다. 로르샤흐 테스트 (추상적인 잉크 얼룩 그림을 보고 떠올리는 이미지 말하기)부터 인지능력 검사, 주어진 단어 그림으로 표현하기 등등. 마음과 정신을 통째로 엑스레이로 찍는 것 같았다. 2주 후 상담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리고 선생님이 처음으로 꺼낸 말은 내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말이었다.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진수 씨가 좀 많이 힘들었네요. 고생 많았겠어요.심리적으로 아픈 상태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설명을 듣다 보니 나도 모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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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테이션’, 데니안-조정치-지숙 ‘평생 팀 티파티 해주세요~’
- 전남인터넷신문 2021-06-03
- 이미테이션’[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데니안, 조정치, 지숙이 KBS2 ‘이미테이션’ 속 걸그룹 ‘티파티’를 키운 ‘티파티 메이커’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KBS 2TV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감독 한현희/작가 김민정, 최선영/제작 히든시퀀스/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KBS)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지난 방송에서는 걸그룹 ‘티파티’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음악방송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쳐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들의 데뷔 뒤에는 일명 ‘팀 티파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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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멍 때리지 마”?···그 시기는 지났죠
- The Psychology Times 2024-04-12
- [한국심리학신문=김가은 ]‘멍때리고 있지 말고 수업에 집중해!’학창 시절에 교실에서 한 번 쯤은 들어봤을 법한 말이다. 예전에는 멍 때리기가 쓸모없는, 일명 ‘시간을 죽이는’ 활동으로 취급받았지만 이제 그런 시기는 지났다. ‘불멍’, ‘물멍’ 등 멍 때리기가 하나의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바쁜 삶 속에서 멍 때리기를 통한 쉼이 주는 가치가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4년부터 개최된 ‘한강 멍때리기 대회’는 여러 직업을 가진 직장인, 연예인, 가족들 등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참가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대회의 방식은 간단하다. 약 1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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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신강림’ 문가영-차은우, 알콩달콩 연애부터 로맨스 엔딩까지!
- 전남인터넷신문 2021-01-29
- 사진> tvN ‘여신강림’ 방송 화면 캡처[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tvN ‘여신강림’이 단짠을 오가는 롤러코스터 전개로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했다. 문가영과 차은우의 알콩달콩한 연애가 설렘을 터뜨린 한편, 차은우의 미국행으로 인해 엇갈린 로맨스 엔딩이 그려져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지난 28일(목)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연출 김상협/ 극본 이시은/ 기획 tvN,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N) 14화에서는 임주경(문가영 분)과 이수호(차은우 분)가 서로 용기가 되어주며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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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의 기로에서 올바른 결정을 하는 법
- The Psychology Times 2023-01-31
- [The Psychology Times=강도연]'인생은 B(Birth, 탄생)와 D(Death, 죽음) 사이의 C(Choice, 선택)'라는 말이 있다. 우리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매 순간 선택의 연속이라는 의미이다. 선택의 기로는 오늘 점심으로 어떤 메뉴를 먹을지라는 사소한 고민부터 진로, 직업 등 인생의 중대사를 결정짓는 순간에도 어김없이 찾아오곤 한다.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반드시 결정을 해야할 땐 정답만 알려주는 신이 찾아와서 귀띔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다 생각한 적도 있을 것이다.사람들은 밥을 먹을 때 반찬을 먼저 먹을지 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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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조차 소외된 사람들
- The Psychology Times 2022-11-13
- [The Psychology Times=강도연 ]2022년 6월 15일, 서울 서대문구에서 홀로 살던 70대 노인이 사망한 지 2달 만에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그의 죽음을 세상에 알린 것은 가족도, 친구도 아닌 밀린 공과금 내역서였다. 보통 죽음에 이르면 빠른 시일 내에 장례를 치르는 게 일반적이지만, 사망 후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채 홀로 방치되어 수개월이 지난 뒤에서야 발견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즉, 사회적 관계망이 완벽하게 단절된 개인이 정서적으로 외로운 상태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이러한 현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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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아빠는 경계인
- The Psychology Times 2021-08-25
- "대물림되는 상처들"'힐빌리의 노래'라는 영화를 넷플릭스를 통해 보았다. 다른 후기들을 보니 자극적인 장면으로 흥미를 이끌려고 했다거나, 엄마와 할머니의 연기력으로 영화를 이끌었다고 한다. 또는 'J.D. 밴스'의 성공기, 불우한 어린 시절을 극복해내는 가족애 정도로 평하고 있었다.하지만 나에게 이 영화는 너무나 가슴 아픈 이야기였다. 나는 영화를 보는 내내 펑펑 울었다. 무난한 전개라고 평하는 그들은, 그것을 겪지 않았기 때문에 무난해 보인다. 나는 'J.D. 밴스'가 겪는 모든 공포가 와 닿았고, '엄마'의 모든 고통이 다시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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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2020년이 '심리학'과 '세상'을 변화시킨 방법
- The Psychology Times 2020-11-17
- 2020년은 전 세계적으로 여러 가지 의미를 지니는 한 해였습니다. 전에 없던 어려움과 갈등과 마주하며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야 했으며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시대에 걸 맞는 발전을 이룩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심리학은 그 중심에서 사회를 분석하고 새로운 대책을 마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는데요, 미국심리학회는 2020년이 심리학의 역사에 가져온 변화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묻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그 중 몇 가지를 정리하여 함께 나눠보고자 합니다. 지난 한 해동안 심리학은 그 어느 때보다 비판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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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매개치료, 어떤 효과가 있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3-05-15
- [The Psychology Times=전예은 ]최근 본 '내 어깨 위 고양이 밥'이라는 영화는 이미 반려묘를 키우고 있는 내게도 신선한 감동을 주었다. '내 어깨 위 고양이 밥'에서는 마약 중독자이지만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주인공이 등장한다. 이 주인공은 버스킹을 하며 번 돈으로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인생을 살아간다. 어느 날, 이 주인공의 집에 고양이가 들어온다. 고양이는 배가 고팠는지 주인공의 집에 있는 음식을 훔쳐먹는다. 이를 발견한 주인공은 하루만 고양이에게 이 집에 있을 것을 허락해주고, 그 다음날에 내보낸다.그런데 어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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