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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540 610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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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자’와 ‘예언자적 교회’ 강조한 ‘정치적’ 순방
- 가톨릭프레스 2023-02-16
-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5일까지 콩고민주공화국과 남수단을 방문했다. 두 국가 모두 아프리카 대륙 국가 중에서도 내전이 가장 심각한 나라들이다.교황은 먼저, 31일부터 3일까지 콩고민주공화국을 방문했다. 콩고에서는 매장 천연자원을 가지고 120여 개의 무장 단체가 난립해 잔혹 행위가 끊이지 않는다. 교황 순방 전인 지난 1월 15일과 29일에도 분쟁이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하나인 북키부 주(North-Kivu)에서 무장 단체의 공습으로 각각 마을 주민 수십 명이 사망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교회를 대표하는 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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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과 싸우기 위해 악마가 되진 않겠다는 다짐
- 가톨릭프레스 2023-02-17
- 십자군 전쟁(1095-1291)의 불길 가운데서 프란치스코 성인(1182-1226)은 1219년 당시 이슬람교의 술탄(살라딘의 조카 알카밀)을 만나 평화를 도모하지만 전쟁의 포화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악마의 세력(?)인 이슬람을 몰아내는 것이라는 교황들의 강론으로 십자군 전쟁은 정당화되었고, 아우구스티노 성인이 ‘신국론’에서 했던 말이 인용되었습니다. “불의한 자들이 의로운 자들을 지배하는 것보다 더 고약한 일은 없다.”(신국론 IV, 15) 그래서 타자의 불의를 막아내기 위한 ‘성전’이 필요하다고 교황들은 역설했습니다. 전쟁의 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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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적 폭력으로 마음까지 입은 깊은 상처 '내면 치유' 병행해야
- The Psychology Times 2021-03-04
- 우리는 매일 다양한 희노애락(喜怒哀樂)의 감정을 경험하며 살고 있다. 이 경험 중 대부분은 잊힌다. 하지만 몇몇 강렬했던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하거나 마음 깊은 곳에 억압되어 잊혀진 것처럼 살고 있다. 하지만 이 억압된 경험은 비록 오랜 시간이 지난 후라도 처음 경험했을 때와 동일한 인물이나 환경을 마주하면 그때의 감정이 다시 떠오른다. 동일인은 말할 것도 없고 비슷한 사람이나 환경을 만나기만 해도 옛 경험이 떠오르며 격한 감정에 휩싸이기도 한다. 특히 즐거운 경험보다는 억울하고 슬프고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더 오래 남는다.최근 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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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신이다’…누가, 왜, 종교에 중독되는가
- 가톨릭프레스 2023-03-30
- ▲ (사진출처=넷플릭스 예고편 갈무리)넷플릭스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가 화제가 되어 들여다보았다. JMS, 오대양 집단 자살사건, 아가동산, 만민중앙교회, 한국사회 종교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들을 보도했다. 한국사회의 갈등과 분열, 혼란과 광기의 한복판에 종교가 있다. 코로나19 시대 종교에 무심하던 시민들도 ‘신천지’라는 교회를 알게 되었다. 최근엔 천공이라는 자의 망발인즉, “일본에 대해 고마워해야 한다,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 일본에 당한 사람은 없다”라고 하여 국회 외통위가 난리법석이다.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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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달라진 바티칸 성탄‧‧‧ 최소인원으로 온라인 생중계
- 가톨릭프레스 2020-12-27
- ▲ (사진출처=Vatican Media)코로나19 팬데믹 위기 가운데 한 해를 ‘벗어나며’ 우리는 어떤 인간이 되었을까.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탄을 맞아, 서로를 ‘돌보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물리적‧영적으로 서로의 곁에 머무르며 연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성탄, 매해 우리 안에서 다시 태어나 예수 안에서 모든 시련을 마주할 힘을 얻을 수 있게 해주는 새로움24일 성탄 전야 미사는 이전의 성탄 전야와는 전혀 달랐다. 이날 미사는 이탈리아 정부 방역 수칙에 따라 170명 참석만이 허용되었는데, 이들은 대부분 교황청 직원들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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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자가의 진리에 담긴 신앙생활의 지혜
- 가톨릭프레스 2023-11-07
- 연중 제31주간 수요일(2023.11.8.) : 로마 13,8-10; 루카 14,25-33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향해 가시면서 함께 길을 가던 군중을 향해 돌아서서 이르셨습니다: “누구든지 제 십자가를 짊어지고 내 뒤를 따라오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루카 14,27). 이 말씀은 이미 열두 제자를 뽑으신 후, 일흔두 제자까지 전국으로 파견하여 복음을 전하게 하심으로써 더 많은 군중이 당신의 뒤를 따라오고 있는, 그러니까 복음 선포가 상당히 진척되고 있던 상황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열두 제자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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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족 공동의 선을 실현
- 가톨릭프레스 2023-10-03
- 연중 제26주간 화요일(2023.10.3.) : 즈카 8,20-23; 루카 9,51-56오늘은 개천절입니다. 기원전 2333년에 이 땅에서 문명이 시작되었다는 뜻으로 ‘하늘이 열렸다’고 천명한 개천절입니다. 문명의 단위를 나라라고 부르는데, 그 주체가 단군왕검으로서 고조선이라는 이름으로 나라를 세웠고, 그 후 역사에서 나라의 권력을 맡은 주체는 여러 번 바뀌어서 고조선이 북부여, 고구려, 신라, 가야, 백제였다가 통일신라와 발해로, 다시 고려를 거쳐 조선까지 내려왔던 겁니다. 일본인 군국주의자들이 침략하여 식민통치를 한 적이 있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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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회재 의원, 신년 기자회견 갖고 의정활동 성과 발표
- 전남인터넷신문 2021-01-29
- [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 기자]“여수의 미래를 담은 청사진을 올해 안으로 반드시 마련하고, 대선에서 공약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은 29일 지역사무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이제 여수의 50년, 100년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지난 한 해의 의정활동 성과와 여수의 미래 발전을 위한 향후 계획을 밝히는 자리였다. 기자회견에서 김 의원은 “지난 8개월 동안 지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한 주도 빠짐없이 지역과 국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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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 토지허가거래제 운영 .. “부동산투기 방지”
- 경기뉴스탑 2021-03-09
- 의정부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경기뉴스탑(의정부)=이윤기 기자]의정부시는 도시의 균형적 발전과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투기적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의 급등 또는 그러한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제를 운영하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과 허가대상 의정부시는 현재 녹양동 우정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 예정지역 및 인근 지역 2.96㎢와 기획부동산의 투기 방지를 위해 고산·산곡·가능·민락·낙양·자일동 내 임야 7.75㎢, 그리고 외국인 및 국내법인·단체의 주택이 포함되는 취득 거래에 한해 의정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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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성욕 아닌 '우월성' 추구가 삶을 움직이는 기본 동력
- The Psychology Times 2021-01-15
- 요즘 정신의학과 마음의 건강 영역에서 새롭게 조명받는 선구자가 있다. 바로 '개인심리학'이라는 학파를 창시한 아들러(Alfred Adler)이다. 일반적으로 아들러는 프로이트의 제자이었다가 제일 처음 그의 그늘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이론을 세운 사람으로 인식되었다. 하지만 그의 이론의 뼈대가 되는 주요한 생각들이 프로이트와 만나기 이전에 발표한 저서에 이미 나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최초의 변절자(變節者)'라는 오명을 벗고 있다.아들러 자신도 프로이트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는 것을 인정한다. 하지만 그는 "나는 프로이트의 과오로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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