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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0 151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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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으랴?”
- 가톨릭프레스 2024-10-24
- 연중 제29주간 목요일(2024.10.24.) : 에페 3,14-21; 루카 12,49-53에페소서는 사도 바오로가 로마에서 치명한 후에 그의 제자들이 스승의 유언을 담아 스승의 이름으로 쓴 편지입니다. 그래서 바오로의 삶과 가르침을 객관적으로 또 영적으로 더 깊이 숙고한 바를 정리해 놓은 것이라서, 당시 에페소 교회를 비롯한 초대교회의 쇄신에 기여했고 그 결과로 신앙을 박해하는 로마제국에 대항하는 신앙적 이론무장을 하게 해 주었습니다.에페소서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바는 교회론적 회심의 태도입니다.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으로서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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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주님과 교회를 위한 삶, 가난한 이들의 벗으로”
- 가톨릭프레스 2025-04-21
- ▲ (사진 = Vatican Media)프란치스코 교황이 2025년 4월 21일 부활절 월요일, 이탈리아 현지 시간으로 오전 7시 35분, 바티칸의 거주지인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향년 88세로 선종했다.이날 오전 9시 45분, 교황청의 카메를렝고 케빈 패럴(Kevin Cardinal Farrell) 추기경은 교황의 선종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깊은 슬픔 속에 우리 교황 프란치스코의 선종을 알려드립니다. 오늘 아침 7시 35분, 로마의 주교 프란치스코께서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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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자 곁에서 71년' 두봉 주교 장례미사 봉헌 ."삶 자체가 복음"
- 전남인터넷신문 2025-04-14
- [전남인터넷신문]"사회적 약자들과 늘 함께하셨습니다. 주교님의 삶은 복음 그 자체였고 그분의 말씀과 행업은 우리에게 큰 울림으로 남아 있습니다."6·25 전쟁 직후부터 71년간 한국에서 사목한 프랑스 출신 두봉 레나도(프랑스명 르네 뒤퐁) 주교의 삶을 압축한 문장이 14일 오전 경북 안동시 소재 천주교 안동교구 주교좌 목성동성당에서 열린 그의 장례 미사에서 낭독됐다."'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두봉 레나도 주교님께서 생전에 가장 많이 가장 자주 사용하신 말씀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마지막에 남기고 가신 말씀도 '감사합니다. 정말 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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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늦기 전에 분단의 선을 환대의 선으로”
- 가톨릭프레스 2024-01-05
- 4대 종단 성직자들이 오는 2월 29일부터 3월 21일까지 DMZ 일대를 걷는 생명평화순례를 시작한다. < 2024 DMZ 생명평화순례 준비위원회 >는 “종교 간의 경계를 넘어, 사상과 생각의 다름을 넘어 생명과 평화를 향해 분단의 선 DMZ 위를 걷는다”고 말했다.“분단의 선은 DMZ에만 있지 않다”며 “분단이 분열을 낳고 분열은 차별과 적대 그리고 혐오를 부추긴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심한 분열의 아픔을 경험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분단의 선은 불신과 적대감만을 키울 뿐이라며 “더 늦기 전에 분단의 선을 환대의 선으로 바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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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주교회의, 공용 성무 편람과 휴대용 미사 전례서 발행
- 가톨릭프레스 2023-04-06
-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성직자들이 성무 거행시 휴대하여 사용할 수 있는 『VADEMECUM』을 발행하고, 신자들을 위한 휴대용 미사 전례서 『미사 전례 독서와 묵상』을 편찬했다. 그동안 일부 교구에서는 자체적으로 성무 편람이나 수첩을 제작해 사용했으나 전국적으로 통일시킨 ‘공용 성무 편람’이 필요하다는 전체 교구의 의견을 모아 만들게 됐다.『VADEMECUM』은 죽을 위험이나 임종 등 사목적으로 긴급한 상황에서 반드시 거행해야 하는 필수적인 예식을 위주로 간략하게 정리하여 휴대하기 편하도록 마련됐다. 주교회의는 “『VADEMECUM』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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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남녀 평신도·수도자에 시노드 투표권 확대
- 가톨릭프레스 2023-05-02
- ▲ (사진출처=Synod)주교 및 일부 남성 수도자만이 투표권을 행사했던 가톨릭교회 주요 의사결정기구인 세계주교대의원회의(이하 시노드)에서 가톨릭교회 역사상 최초로 주교가 아닌 남녀 수도자와 평신도에게 투표권을 부여했다.지난 26일, 시노드 사무처 사무총장 마리오 그레치(Mario Grech) 추기경과 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 총보고관 장-클로드 올러리슈(Jean-Claude Hollerich) 추기경은 기자회견을 열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비주교’(non-bishops)에게도 시노드 투표권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여기서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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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교회 자산 횡령 막는 조치 강화
- 가톨릭프레스 2023-03-02
-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0일, 교회 재산을 사유화하려는 모든 시도에 경고를 보냈다. 지난 20일 발표한 사도좌 재산에 관한 자의교서 「타고난 권리」(Il diritto nativo)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청 재산의 보편적 목적에 따라 이 재산에는 교회 내 공공성을 부여된다”며 “모든 교황청 주체는 개별 소유자로서가 아니라 로마 교황을 대표하여, 로마 교황의 권위에 따라 각 제도적, 공적 목적을 추구하고 이에 따라 공동선과 보편교회를 위해 재산을 취득하여 사용한다”고 강조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청에 연계된 주체가 취득했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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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신자들, "종교 안에도 다양한 목소리 있어··· 낙태죄 전면 폐지 적극 지지"
- 서남투데이 2020-10-14
- “종교 안에도 다양한 목소리가 있습니다. 교구의 목소리는 여성 신자들의 경험과 의견 반영하지 못합니다. 천주교 신자로서, 여성 시민으로서 낙태죄의 전면 폐지를 적극 지지합니다.”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모낙태)은 14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낙태죄 전면 폐지를 촉구하는 천주교 신자 기자회견을 열었다.정부는 지난 7일 임신 14주 이내에는 일정한 사유나 상담 등 절차 요건 없이 임신한 여성 본인의 의사에 따라 낙태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15주에서 24주 사이 낙태 가능 요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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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정의 없는 평화는 진정한 평화 아냐”
- 가톨릭프레스 2023-03-02
-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5일 제94차 바티칸시티 법원 사법연도 개시 연설에서 평화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진실이 바로서는 “정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교황은 코로나19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인류 전체의 위기를 거론하면서 “평화와 정의에 관한 갈망이 우리 안에서 커져 왔다”며 “평화와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증언을 해야 할 필요성은 의무가 될 정도로 우리 양심 안에서 강해진 것”이라고 지적했다.“폭력과 전쟁으로 절망한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은 예수와 같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강조하시려는 듯이,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다시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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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7 판문점선언 3주년, “이대로 끝나서는 안 된다”
- 가톨릭프레스 2021-04-26
- ▲ ⓒ강재선남북 정상 간의 유례없는 만남이자 남북 정상이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라고 공표했던 4.27 남북 판문점선언이 3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하여 남북관계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기 위해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집중행동이 시작됐다.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은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2018년 어렵게 맺은 남북 북미 합의가 결실을 이루지 못하고 이대로 끝나버려서는 안 된다는 사실만은 분명하다”며 “각국 정부가 서로를 겨냥한 군사훈련과 군비 증강을 멈추고, 관계 개선과 신뢰 구축을 위한 행동에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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