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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0 1,11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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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곡선의 삶, 그리고 취업
- 전남인터넷신문 2025-01-07
- 직선은 두 개의 점을 잇는 가장 짧은 하나의 선이다. 우리는 이제 너무도 직선에 친숙하다. 직선적 환경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낮에는 사냥하고 밤에는 쉬던 시대의 시간은 낮과 밤으로 구별되어 반복적으로 찾아오는 것이었다. 그러나 욕구의 증가는 시간을 톱니바퀴로 표시하는 직선의 시간으로 바꾸어 놓았다. 시간은 한번 가면 돌아오지 않게 되었다. 결국 단위시간에 누가 더 많은 것을 갖는가를 계량하게 되고, 크고 작음의 비교는 한없는 욕망을 만들어 나갔다. 결국 기준이 되는 직선의 수가 점점 늘어나서 수많은 직선의 감옥에 갇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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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차량용 소화기’반드시 필요할까?
- 전남인터넷신문 2024-12-11
-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차량 화재는 11,198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명피해 또한 사망 27명, 부상149명으로 타종의 화재와 비교해도 그 심각성이 대두된다. 이러한 현실적인 이유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차량용 소화기 의무설치 대상 차종이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으로 확대되었다. 설치 의무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하면 12월1일 이후 제작·수입·판매하는 자동차와 소유권이 변동돼 자동차관리법 제6조에 따라 등록한 자동차부터 적용하고, 기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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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모두가 함께하는 산불 예방
- 전남인터넷신문 2025-04-01
- 최근 동시다발 산불 발생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 봄은 자연이 깨어나 새로운 생명이 돋아나는 아름다운 계절이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산불이 발생하기 가장 쉬운 시기이기도 하다. 산불은 특성상 수관에서 수관으로 바람을 통해 매개되며 번지게 되는데 면적이 확장됨에 따라 그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진다. 따라서 산불의 진화 단계에도 골 타임이 존재한다. 조기에 빠른 대응을 통해 최소한의 피해를 입고 진화할 수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경우 몇 배의 시간과 인력, 재산 피해를 요하게 된다.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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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기고] 지혜로운 삶
- 전남인터넷신문 2021-07-29
- [독자기고] 지혜로운 삶미움과 욕심을 버리고 비우는 일은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다.그것은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버리고 비우지 않고서는새로운 것이 들어갈 수가 없다.일상의 소용돌이에서 한 생각 돌이켜선뜻 버리고 떠날 수 있는 용기 그것은새로운 삶의 출발로 이어질 수 있다.미련 없이 자신을 떨치고때가 되면 푸르게 잎을 틔우는 나무들을 보라찌들고 지쳐서 뒷걸음치는일상의 삶에서 자유를 얻으려면부단히 자신을 비우고 버릴 수 있는 그런결단과 용기가 있어야 한다.오늘의 삶이 힘들다는 생각은누구나 갖는 마음의 짐 이다.욕심을 제 하면 늘 행복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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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돌이킬 수 없는 불씨 하나
- 전남인터넷신문 2025-04-02
- 울창한 숲과 산내음, 풀과 나무가 어우러져 태초의 자연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는 청정 도시 경북 의성에서 안타까운 재난이 발생했다. 2025년 3월 22일 오전 11시 24분경 경북 의성군의 야산에서 시작된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커지면서, 천년 고찰인 고운사가 전소되고 26여명이 화재로 숨지는 등 산불 피해 규모는 서울 여의도의 156배 수준인 4만 5157ha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이에 그치지 않고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30건 이상의 산불이 발생하면서 정부는 전국 모든 지역에 산불재난 위기 경보 ‘심각’단계를 발령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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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돌이킬 수 없는 불씨 하나
- 전남인터넷신문 2025-04-01
- 울창한 숲과 산내음, 풀과 나무가 어우러져 태초의 자연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는 청정 도시 경북 의성에서 안타까운 재난이 발생했다. 2025년 3월 22일 오전 11시 24분경 경북 의성군의 야산에서 시작된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커지면서, 천년 고찰인 고운사가 전소되고 26여명이 화재로 숨지는 등 산불 피해 규모는 서울 여의도의 156배 수준인 4만 5157ha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이에 그치지 않고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30건 이상의 산불이 발생하면서 정부는 전국 모든 지역에 산불재난 위기 경보 ‘심각’단계를 발령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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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기고] 당신이 그 인물이 되라!
- 전남인터넷신문 2021-08-03
- [독자기고] 당신이 그 인물이 되라!독립운동과 민족 계몽운동을 위해 힘썼던도산 안창호 선생님은 희망조차 짓밟힌 일본강점기에도대한 사람은 실력을 길러야 한다'며많은 청년들을 일으켜 세운참교육자로도 대표된 분이다.어느 날 안창호 선생님은 청년들에게 강의한 뒤,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그중에 한 청년이 우리나라에는 위대한 인물이 없다고불평을 하며 말했습니다.저는 시대를 이끌만한 지도자가 없다고 생각합니다.하루빨리 계몽되어서 민족을 이끌고 일깨울만한 지도자가어서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그 말을 들은 안창호 선생님은 정색하며그 청년에게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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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 기고] 내 주변 완강기 찾기 챌린지
- 전남인터넷신문 2025-01-01
-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는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SNS 기반 증강현실(AR) 캠페인인 ‘내 주변 완강기 찾기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AR 기술을 활용해 완강기 위치를 직접 찾아보고 사용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추진됐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먼저 인스타그램 카메라를 겨고 ‘전남소방’ 필터를 검색한다. 이후 완강기를 촬영하고 사용법을 확인한 뒤 ‘전남소방’에 해당 사진을 DM으로 보내면 된다.이후 추첨을 통해 100명의 참여 시민에게 소정의 기프티콘이 전달된다.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 참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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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대학을 살리자
- 전남인터넷신문 2022-03-18
- 우리나라의 대학은 대부분의 대학이 없는 학과가 없을 정도니 백화점식 대학이다. 선진국의 대학을 보면, 우리는 대부분 미국 최고의 대학을 하버드대라고 알고 있다. 하버드대는 의학과 인문사회학의 많은 분야에서 최고를 달리고 있지만 이공계는 MIT, 칼텍, 스탠퍼드대, 버클리대, 미시간대가 미국의 5대 명문대학이다. 경영학은 스탠퍼드대가 최고이고 법학은 예일대가 최고이다. 미국뿐 아니라 일본도 인문사회학은 도쿄대가 최고이고 이공계는 교토대가 최고이다. 프랑스의 에꼴 폴리테크닉과 독일의 뮌헨공대도 특성화된 세계적 공과대학이다. 우리의 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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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진정한 친구
- 부산경제신문 2021-05-27
- 친구(親舊)! 서슴없이 친구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자문 해본 적 있습니까? 내 마음을 알아주고 말 못할 고민과 세상사는 이야기를 밤새도록 함께 나눌 친구가 몇 사람 있어요? ‘새로운 것’의 시대에 오래될수록 좋은 것이 있다. 예로부터 와인, 발효식품, 친구, 그 중에서도 친구가 오래될수록 좋다고 한다. 친구(親舊)는 한자어에서 온 말로 “친할 친(親)과 옛(舊)” 자가 이루어진 것으로 “가까이 두고 오래 사귄 사람”을 말한다. 동서양의 수많은 위인들이 친구의 본질에 대해 설파하고 명언을 남겼다. 동서양의 몇 가지 말을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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