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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도 사람이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7-08
- [한국심리학신문=김남금 ]종교의 생명력과 효용성나는 종교가 없고, 각 종교가 섬기는 유일신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인간의 힘과 의지를 뛰어넘는 보이지 않는 초월적 힘은 믿는 편이다. 신의 존재는 믿지 않지만 인력으로 어쩔 수 없는 기운(?)을 믿고 살아가고 있다. 종교에서 불편한 지점은 교리를 해석하는 사람들의 일방향성인지 모른다. 특히 기독교는 성경을 지침으로 삼아서 명령과 복종을 강요하는 종교로 인식하고 있어서 거부감이 든다. 물론 아닐 수 있다. 많은 철학서, 인문학서와 나아가 자기 계발서들이 하고 있는 일이지만 이 책들은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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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에도 사랑이 필요한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4-09-30
- [한국심리학신문=유혜원 ]요즘에는 사랑이 사치?현대 사회에서 연애는 필수보다는 선택의 문제로 변해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굳이 연애해야 할까?” 라는 질문을 던지며 그 대신 자기 계발, 취미 생활, 커리어에 집중한다. 사실상 결혼과 연애는 선택할 수 있는 옵션으로 자리 잡았고, 독신으로 살아가는 것 역시 더 이상 특별하지 않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랑이 끊임없이 필요한 이유가 있다. 도대체 왜 그럴까?뇌 속에서 펑펑 터지는 호르몬 파티사랑에 빠지면 뇌에서는 마치 놀이공원에서 열리는 화려한 축제처럼 여러 가지 호르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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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꿈은 이터널 다이아미스터
- The Psychology Times 2024-10-29
- [한국심리학신문=오성욱 ]어느덧 내 나이 40대가 되었다. 언젠가 친 누나가 40대와 소개팅을 한다고 하면 "그 남자는 그 나이 먹도록 왜 아직 결혼을 안했대? 백퍼 어떤 하자 있을듯." 이라고 했던 나인데 이제 내가 그 남자다.남들만큼의 철이 들기까지 참 오랜 방황을 했다. 돌고 돌아 서른이 다 되어서야 세 번째 대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고 그만큼 취업도 늦었다. 사회생활의 시작이 늦다보니 모든 것이 보통사람들보다 늦다. 누구는 일찌감치 돈도 잘 모으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집도 사고 주말마다 가족과 여행도 잘 다니는데 나는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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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는 하느님 뜻대로 사람들의 문제 푸는 일
- 가톨릭프레스 2024-10-02
- 수호천사 기념일(2024.10.2.) : 탈출 23,20-23; 마태 18,1-5.10전교성월의 둘째 날인 오늘은 수호천사 기념일입니다. 오늘 복음에 보면, 하늘 나라에 대한 가르침을 듣던 제자들이 예수님께 여쭈었습니다. “하늘 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 사람입니까?”(마태 18,1) 아마 제자들은 베드로에게만 수제자 자리를 정해주지 말고(마태 16,18-19 참조) 자신들도 서열을 정해달라는 지청구를 해댄 것 같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이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마태 18,4)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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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봤어요! 분명히 봤다고요!’ 아동의 증언이 유일한 증거라면?
- The Psychology Times 2024-08-01
- [한국심리학신문=박지연 ] 여러분이 형사가 되었다고 생각해보자.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어린 아이라면, 그 아이의 증언이 유일한 증거라면 과연 믿을 수 있을까?대부분의 경우, 믿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어린 아이의 증언이라는 점에서 조금은 불안하고 더 확실한 증거가 나타나기를 바랄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의 말을 청소년이나 성인의 것처럼 신뢰하지 못하는 데에는 아동의 발달 단계에서 나타나는 여러 특징들이 영향을 미친다. 아동은 신체적-정신적-인지적 그리고 사고적으로 발달이 덜 이루진 상태이다. 이러한 발달 단계 특성 상 아동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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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적인 공론장은 존재할 수 있는가?
- The Psychology Times 2024-11-18
- [한국심리학신문=윤서정 ] 지난 11월 5일 치러졌던 미국의 47번째 대통령을 뽑는 선거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렸다. 미국 대선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였다.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쏠린 만큼 선거 유세 기간 동안 전 세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각종 흑색 선전과 혐오 표현이 난무하기도 했다. 사람들은 급증한 증오 콘텐츠와 극단적인 의견에 자주 노출되었다. 이러한 현상들 때문에 지난 4일, 이번 미국 대통령선거로 미국민의 70% 가까이가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고 AFP 통신이 전한 바 있다. 통신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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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기후 위기를 외면하는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4-10-16
- [한국심리학신문=윤서정 ]에어컨을 틀고 추석 연휴를 보내긴 처음이었다. 그때만 해도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모두 최악의 무더위에 시달렸고, 한낮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와중에 길거리엔 은행나무 열매가 떨어져 있는 이질적인 풍경을 목격하기도 했다. 그러나 연휴가 지나고 나니 그 폭염의 당황스러운 기억이 흐려질 정도로 갑작스레 공기가 쌀쌀하다. 여름이 끝나지 않을 때 우리는 가장 명확하게 기후 위기에 대해 실감한다. 매년 늦여름에는 언제나 기후 위기에 대한 암울한 전망이 반복적으로 미디어에 등장한다. 기상학자들은 유독 견디기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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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 뿐이리
- The Psychology Times 2024-10-04
- [한국심리학신문=이채현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 뿐이리...” 노래 ‘즐거운 나의 집’에 나오는 가사 중 일부분이다. 여기서 집은 내가 쉴 수 있는 장소, 즐거움과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서 등장하고 있다. 여러분이 떠올리는 집의 모습은 어떠한가? 이 가사처럼 모두가 즐거운 장소이고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인가? 집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해당 이미지는 네이버 국어사전에 ‘집’을 검색했을 때 나오는 결과이다. 살펴보면 집이란 생활하기 위한 공간이자 가정을 이루고 생활하는 집안을 가리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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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 잘하는 것도 유전이라고?
- The Psychology Times 2024-12-11
- [한국심리학신문=윤재현 ]어릴 적 부모님에게 "너는 머리가 좋은데 노력을 안 해서 그래!"라는 말을 한 번쯤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혹은 주변에서 공부 시간에 비해 시험 성적이나 이해력이 매우 뛰어난 친구를 보고 "우와, 저 아이는 천재인가?"이라고 느낀 적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같은 시간동안 노력해도 어떤 아이들은 더 우수한성적을 얻거나 공부에서 두각을 나타낼까? 그 이유가 IQ 같은 인지적 요소 때문일까?실제 사례: 바뀐 두 자녀1994년 영화에서 나올 법한 이야기가 보도되었다. 그 내용은, 17년 동안 키운 아들이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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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김수길’ 선생과 고 ‘전경희’ 선생 5주기 추모제, 잇달아 열려
- 전남인터넷신문 2024-09-23
- [전남인터넷신문]지난 9월 21일(토) 성대출신 민주인사 고 전경희 선생과 고 김수길 선생 5주기 추모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지난 토요일(9.21) 오전 11시 15분부터 정오 15분까지 분당추모공원 휴(경기도 광주시 오포리 211-49, 지번주소 : 능평동 6-3) 난초묘역 3-506과 2-601에서 성균관대 민주동문회(이하 성민동) 및 사)성균관대 민주기념사업회(이사장 김태영) 등이 주관한 고 전경희 선생(1961∼2019.09.13.) 5주기 추모제와 고 김수길 선생(1953∼2019.09.23.) 5주기 추모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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