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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은 담고, 뇌는 알고
- The Psychology Times 2025-04-16
- [한국심리학신문=정세현] 우리는 매일 세상을 본다고 생각하지만, 과연 ‘있는 그대로’ 보고 있는 것일까? 실제로 ‘본다’는 것은 눈에서 시작해서 눈으로 끝나지 않는다. 눈은 외부 자극을 받아들이는 감각기관이며, 우리가 인식하는 시각적 경험은 대부분 뇌의 해석을 통해 완성된다. 즉, 눈은 카메라의 '렌즈' 역할로, 시각 정보를 받아들이고, 뇌는 그 정보를 분석하고 조합해 의미 있는 이미지로 편집하는 ‘편집자’ 역할을 한다. 우리가 익숙하게 받아들이는 장면조차 뇌가 선택하고 보정한 결과일 수도 있는 것이다.눈으로 물체를 보는 과정물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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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지 않아요? The Psychology Times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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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영세일!”…다양한 세일 기간에 예상보다 지출을 많이 하는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5-04-01
- [한국심리학신문=전세희 ]마트나 인터넷 쇼핑, 돈을 받고 물건을 파는 곳에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단어는 다름 아닌 ‘세일’일 것이다. 세일이란 흔히 말해 정해진 값보다 싸게 파는 것을 말한다. 특히 요즘에는 세일 기간을 정해두고 다양한 제품을 할인하는 마케팅이 늘어나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 그리고 친숙한 올영세일 모두 해당 마케팅에 해당한다. ‘올영세일’이란 올리브영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정기 세일 행사로 성공한 마케팅 사례 중 하나이다. 하지만 올영세일을 비롯한 할인 기간에 우리는 예상보다 더 많은 지출을 하기 마련이다. 특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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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시 하나로 살이 찐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4-07
- [한국심리학신문=전성은 ]우리 주변에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여러 시각적 요소들이 있다. 접시의 크기, 그릇의 모양, 음료 컵의 색깔 등 모두 우리가 음식을 어떻게 먹을지 결정짓는 요소들이다. 그런데, 이러한 요소들이 우리의 음식 섭취량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 우리는 얼마나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될까? 그 답을 찾을 수 있는 이론이 바로 쿠르트 이터르쉼 교수의 '접시 크기와 색깔 영향 실험' 이다.이 실험은 조지아 공과대학교의 쿠르트 이터르쉼 교수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접시 크기와 색깔이 우리가 얼마나 음식을 섭취할지에 영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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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은 잔인하고 부당한 곳이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5-09
- [한국심리학신문=이건우 ]인간은 살아가기 위해서 무언가를 욕구한다. 배고프면 밥을 먹고, 피곤하면 잠을 자고, 안정된 직장을 갖길 원하고, 내 명의로 된 집을 가지고 싶어하기도 하고, 사랑을 갈망하기도 하며,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성취를 원하기도 한다.누군가는 배는 부르지만 피곤한 상태일 수도 있고, 누군가는 직장은 있지만 집이 없을 수도 있다. 부를 거머쥐었지만 사람들에게 인정받고자하는 욕구가 있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서로의 욕구는 모두 다르다. 사회 속의 인간들은 이해관계에 얽혀있다.이러한 이해관계가 얽힌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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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내 추구미는______이야
- The Psychology Times 2025-03-25
- [한국심리학신문=이창희 ]"와 머리 이쁘다 왜 갑자기 헤어스타일 바꿨어?""요즘 내 추구미가 제니라서 바꿔봤어. 어때, 잘 어울리지?" "추구미" 1990~2010년대 초반 출생자인 Z세대에서 이 단어를 모르면 트렌드에 뒤처진다고 할 정도로 흔히 사용되는 단어이다. 추구미라고 하면 뭔가를 미적인 요소를 추구한다는 것을 뜻하는 듯한데 자세하게 어떤 의미와 사용법이 있는지 살펴보자. 추구미의 의미와 사용법 추구미는 자신이 추구하는 '미(美)를 가리키는 말로, '내가 원하는 이미지'라는 뜻을 의미한다. 이는 외모뿐만 아니라 패션, 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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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저녁·휴일에도 돌봄 제공"…거점형 돌봄기관 시범운영
- The Psychology Times 2025-05-09
- 거점기관인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아침·저녁·방학·토요·휴일 돌봄을 운영한다. 교육부는 11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의 돌봄 연계와 기관별 장점을 활용해 학부모 수요 맞춤형 '거점형 돌봄기관'을 총 52개 지정해 시범·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교육부는 거점기관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거점형 돌봄기관장을 대상으로 지난 4월 30일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고, 향후 '거점형 돌봄 지원단'을 구성해 상담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거점형 돌봄기관은 유치원·어린이집 중에서 거점기관을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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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가 좋았지..
- The Psychology Times 2025-04-11
- [한국심리학신문=강지은 ]“그때가 좋았지...”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과거를 그리워하고, 그때를 더 행복하게 느낄까?무드셀라 증후군이란?인간은 누구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때로는 떠올리기조차 힘든 창피하거나 기분이 좋지 않은 기억도 존재한다. 우리는 왜 좋은 기억만 떠올리고, 나쁜 기억은 지우고 싶어할까? 이 심리를 '무드셀라 증후군(Methuselah syndrome)'으로 설명할 수 있다. 무드셀라 증후군이란, 인간이 과거의 행복했던 기억을 아름답게 포장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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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나 잠깐이지만 기자였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2-14
- [한국심리학신문=김정은 ]정치외교학과를 전공한 나에게 심리학과 관련된 기사를 작성해야 하는 기자는 큰 도전이었다. 심리학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할까 걱정이 많았고, 기사 형식의 글을 작성하는 것 또한 익숙하지 않았다. 하지만 서툴렀던 자료 조사와 기사 작성 등이 익숙해져 갈 때 쯤, 자연스럽게 심리학의 다양한 이론과 연구 결과를 배우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은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심꾸미 활동을 하며 심리학이 정치와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도 알게 되었다. 대중의 심리나 여론 형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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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는 악인가?
- The Psychology Times 2025-04-07
- [한국심리학신문=김동연 ] 저기 저 악을 쓰며 우는 아기를 보라. 부모의 표정은 가관이다. 어쩔 줄 모른다. 아기 눈치 보랴, 다른 사람 눈치 보랴, 눈칫밥에 배가 불렀다. 그러나 아기는 부모의 속도 모른 채, 여전히 악, 악, 악, 악을 쓴다. 이쯤 되면 우리말만 그렇다지만, ‘악’과 ‘아기’의 어휘적 상관관계를 떠올릴 수밖에 없다. 아기는 악인가?오늘날에도 성선설과 성악설 악을 논하려면 선이 필요하고, 선악을 말하려면 춘추전국시대를 지나칠 수 없다. 그 시대상과 학자는 모르더라도, 성선설과 성악설 정도는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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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들이 보는 나는 어떨까?
- The Psychology Times 2025-05-28
- [한국심리학신문=이건우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죽는 순간까지 우리의 모습을 완전히 볼 수 없다. 눈에 보이는 손가락과 팔, 발등, 무릎 등 신체의 일부분만 볼 수 있다.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을 보며 다른 사람들이 보는 나의 모습을 상상할 뿐이다. 그렇기에 외출하기 전 거울을 보며 면도를 하고, 화장을 하고, 옷매무새를 확인한다. 다른 사람이 볼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스스로를 의식하는 것이다. 자신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와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자의식이라고 한다. 우리는 사회 속에서 자의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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