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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을 이용한 심리치료, 회상치료
- The Psychology Times 2024-05-29
- [한국심리학신문=조수빈B ]‘회상치료’에 대하여 들어본 적이 있는가? 회상치료는 1960년대 초반, 미국의 정신과 의사 로버트 버틀러(Robert Butler)가 개발한 비약물적 심리치료 기법으로, 치매 환자에게 의미 있는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고,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을 통해 자존감 향상, 독자성의 발견을 돕는다.치매, 무슨 질환일까?서울아산병원 질환 백과에 따르면, 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 여러 영역의 인지기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임상 증후군이다. 치매의 유형으로는 원인 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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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실격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8
- [The Psychology Times=백지혜 ]최근 다자이 오사무 작가의 책에 빠져 여러 책을 접해 읽고 있었다. 그중에 가장 인상 깊게 읽은 책이 바로 ‘인간 실격’인데, 이 책을 읽는 내내 나는 나의 숨통이 계속해서 조여지는 느낌을 가감 없이 느낄 수 있었다. 다자이 오사무는 5번의 자살 시도 끝에 결굴 자신의 생을 스스로 마감했다는 사실로 굉장히 유명한 작가이다. 인간 실격에서 묘사된 그는 자신의 생애 전체를 평범한 인간과 같지 않다고 느끼며 끝없는 우울과 공허를 곱씹었다. 그의 이러한 우울함이 결국 읽는 독자가 끝없는 인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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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현 칼럼] 내 삶의 8할은 사랑 빚
- 와이타임즈 2022-05-25
- ▲ [사진=Why Times] 내가 남을 위해 산 시간은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을 문득 하게 되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하루 24시간 중 얼마란 가당치도 않을 것 같고 1년 365일 중 몇 시간도 그렇겠고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날을 다 한다 해도 얼마 될 것 같지 않았다. 그렇다면 내가 살아온 많은 세월 그 많은 시간을 오직 나만을 위해 살았단 말인가. 그럼 나는 이 세상에 왔다가 기껏 내 몸만을 위해 살다가 죽는 존재란 말인가. 순간 온몸의 힘이 다 빠져버리는 것 같았다.한갓 미물인 벌레조차도 그렇게 살다 가지는 않을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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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부검, 마음이 건강한 사회를 위한 첫걸음
- The Psychology Times 2024-01-19
- [The Psychology Times=백지혜 ]심리부검. 누군가에게는 생소할 수도, 누군가에게는 듣고 싶지 않은 단어일 수도, 또 누군가에게는 익숙한 단어일지도 모른다. 혹시 가까운 인물을 잃어본 경험이 있는가? 그 원인이 사고나 병이 아닌 가까운 사람의 선택이었던 적이 있는가? 사회,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본인에게 집중하게 되고, 그럼으로써 또 자연스럽게 발전하는 학문이 ‘심리학’임을 우리는 모두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현재 대한민국은 정신질환에 무척이나 관심이 많다. 대표적으로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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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어난 순간부터 누군가의 첫사랑이 되어 본 적 있어요?” : 가장 보통의 장녀로 살아간다는 것 [1부]
- The Psychology Times 2023-10-17
- [The Psychology Times=김민지 ]‘가족’이란, 누군가의 인격을 형성하는 데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부모의 인성, 가풍 못지않게 중요한데도 불구하고,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는 요소 또한 존재한다. 바로, ‘출생 순서’다. 같은 부모가 낳았고, 같은 집안 환경에서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제각기 다른 성격과 모습을 가지고 성장한다. 누구도 출생 순서를 선택할 수는 없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출생 순서에 따르는 역할이라는 것이 주어지게 마련이다. 그리고 이 글과 필자는 그러한 역할들 중, ‘첫째’라는 위치에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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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생명이 소중한 사회가 되기 위한 걸음들
- The Psychology Times 2022-08-09
- [The Psychology Times=김유림 ]베르테르 효과, 모두들 들어보셨나요?유명인의 자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 일반인의 자살이 증가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출간된 후, 다수가 주인공 베르테르를 따라 극단적인 선택을 한 현상으로부터 등장한 말입니다. 현대에 와서, 이 소설과 같은 역할을 했던 것이 있습니다. 바로 ‘언론의 보도’입니다.1978년 오스트리아에서 처음으로 지하철이 개설되었습니다. 편리해진 이동만큼 지하철로 뛰어드는 것이 대중적인 방법으로 떠올라서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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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행복한 선생님입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6-08
- [The Psychology Times=루비 ]기간제 경력까지 합하면 어느새 나는 11차 교사라고 할 수 있다. 8주간의 교생실습을 거쳐 기간제 6개월을 지나 2010년에 정식으로 첫 발령 나기까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학문이 아닌 진짜 수업이 뭔지 배웠던 첫 수업실습, 아이들과 울고 웃으며 격렬한 감정의 파도를 겪어야했던 기간제 시절, 그리고 2010년에 만난 산촌마을에서의 3년의 시간 등. 힘들기도 했지만 나를 내동댕이쳐서 많은 것들을 배워갔던 시간들이었다.첫 해에는 시골의 6학급이라 업무량도 상당했고 1년에 3번 있던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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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내 성격 VS 원하는 내 성격
- The Psychology Times 2024-04-18
- [The Psychology Times=노주선 ]선배, 저 ESFP 나왔어요~ 선배 글도 봤어요~ 제가 그렇게 따뜻하고 열정적인 사람인 거죠?헐.. 누가 그래?? 네가 감정형 이래?? 진짜 허얼~이다..엥? 저 감정형이에요! 제가 얼마나 따뜻한 사람인데요~그래.. 네가 감정적인 것 맞지! 그리고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 것도 맞지!근데.. 너는 기본적으로 생각에서 감정이 나오는 사람이야!! 그래서 너 잡생각 할 때 별 잡스러운 감정과 성질 다 부리잖아! 내가 10년 넘게 너를 보아온 결론은 너는 전형적인 사고형이에요~제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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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기고] 살면서 망각하면 안될 세 문장
- 전남인터넷신문 2022-12-23
- 천곡 오 영 현살면서 망각하면 안될 세 문장메멘토 모리 (memento mori) 카르페 디엠 (carpe diem)아모르 파티 (Amor fati)성서에도 사람은 겸손하기가 참 어려운 동물이라고 여러 곳에 기록되어있다. 한여름의 잡초처럼 매일 같이 발로 꾹꾹 밟아주지 않으면 순식간에 웃자라 버리는, 그것이 잡초의 성질이고 사람의 교만이다.평생을 머리 조아리며 말도 제대로 못하던 사람이 돈 좀 벌었다고 개구리 올챙이 시절 잊고 거덜대고, 작은 감투 하나에 큰 벼슬이라도 한양 목에 빳빳하게 풀을 먹이고 우쭐데는걸 보면 교만하기 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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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 20대로 살 수는 없는 걸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6-13
- [한국심리학신문=조수빈B ]어느덧 2024년의 거의 절반이 지나갔다. 이렇게 새로운 달을 몇 번 더 지나 보내면 우리는 또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해야 한다. 당신은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할 때 어떤 기분이 드는가?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때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것에 대한 공허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사실 필자는 하루하루 늙어가는 것이 두렵다. 언젠가 청년 시기를 떠나보내고 새로운 시기를 맞이해야 한다는 사실 또한 참 두렵게 느껴진다. 나이가 드는 것은 모든 인간이 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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