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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동하는 지식인 송기숙 선생 추모, 25일 문학강연회 개최
- 전남인터넷신문 2022-11-24
- [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장흥군이 11월 25일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고 송기숙 선생의 삶과 문학정신을 돌아보는 문학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녹두장군, 송기숙의 삶과 소설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학강연회는 (사)장흥문화공작소, (사)송기숙기념사업회, (사)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전라남도 청소년 백일장, 송기숙 기념제 등과 연계하여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장흥군 문학인들은 물론 송기숙 선생을 추모하는 전국 문학인들과 전남대 민주동우회, 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문학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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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기고] 자비존인(自卑尊人)
- 전남인터넷신문 2022-12-12
- 자비존인(自卑尊人)自卑尊人이란 말은 "자신을 낮추면 다툼이 없다."는 뜻으로 예기 곡예상에 나오는 말이다오래전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만찬'에 '중국' 관리들을 초대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당시로서는 '서양식 식사'를 해본 적이 없는 '중국인'들은 핑거볼'에 담긴 손 씻는 물이 나오자 차'인 줄 알고 마셔 버렸다. 그러자 '여왕'은 그들이 당황하지 않도록, 손 씻는 물에 손을 씻지 않고 같이 마셨다. '핑거볼'에 손을 씻는 예의 형식"도 중요하지만, 이에 얽매이지 않고 상대를 배려해 핑거볼'의 물을 같이 마시는 '마음'이 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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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루아트센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너희집, 우리집" 특별 기획전
- 전남인터넷신문 2023-05-01
- [전남인터넷신문]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인사동 소재의 마루아트센터는 세대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미술 작품으로 특별 기획전을 실시한다. 오는 2023년 5월 3일(수) ~ 5월 15일(월)까지 "너희집, 우리집" 타이틀로 하루K 작가, 임현채 작가, 정승원 작가 함께 전시를 진행하여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밝은 에너지 가득한 그림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한 박해수 작가는 "PRAY FOR" 타이틀로 5월 3일(수) ~ 5월 8일(월)까지 점묘법으로 완성된 독특한 작품을 만나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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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기고] 칠십과 팔십 사이(오영현)
- 전남인터넷신문 2022-09-05
- 칠십과 팔십 사이 마지막 강을 건너기 위한 준비의 시기다어여쁘지 않은 꽃이 없고 그립지 않은 추억이 없다.이른 아침 죽도봉 오르다 보면 이름 모를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에도 끼어들고 싶고살랑이는 바람에 몸을 싣고 멀리멀리 떠나고도 싶은 충동을 느낀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일 까????여자만 득량만 물결처럼 잔잔한 듯 번지는 그리움은 또 다른 외로움으로 가득 차기도 한다.어렴풋이 생각나는 기억들이 영상처럼 어른댄다가을비 우산속에 비 맞는 이에게 우산을 씌어주고 싶은 계절 사람들은 이런 말도 한다삶이 이렇게 허무할 줄 알았다면 세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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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기고]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세월이다
- 전남인터넷신문 2022-09-19
-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세월이다세월처럼 무서운 건 없다.이를 우리는 살보다 빠른 세월이라 말하곤 한다어느 두메산골에 젊은 사냥꾼이 살고 있었다.사냥을 나간 그는 어느 날 산속을 헤매다가 나무 위에 앉아 있는 독수리를 발견하고 화살을 겨누고 있었지만, 그 독수리는 자신이 죽을 줄도 모르고 어딘가를 계속해서 노려 보고 있었다.이상해서 자세히 봤더니 독수리는 뱀을 잡아 먹으려고 그 뱀을 노려 보느라 사냥꾼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었다.그런데 뱀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었는데, 그것은 개구리를 잡아먹으려고 독수리를 전혀 의식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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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기고] '길'
- 전남인터넷신문 2022-08-27
- ‘길’길’은 사람들이 정말 자주 쓰는 흔한 말이다.나는 이상하게 이 한 글자 단어가 오래 전부터 참 친숙한 말이다.그 어감이 입에 착 감긴다. 긴 세월 참 친구처럼 다정하게 긴 여운을 준다.에움길’이 뜻을 모르는 이도 많을 거 같다. ‘빙 둘러서 가는 멀고 굽은 길’ 이라는 뜻이다.둘레를 빙 '둘러싸다’ 는 동사 ‘에우다’에서 나왔다. 지름길은 질러가서 가까운 길이고, 에움길은 에둘러 가서 먼 길이다. 길’은 순수 우리말이다. 한자를 쓰기 전부터 길이라고 말했다고 한다.신라 향가에도 나온다. 길을 칭하는 말들은 거개가 우리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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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인 역사 담은 문 빅토르 화백 ‘형상’, 광산구청 전시
- 전남인터넷신문 2022-12-06
- [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6일 구청 2층 로비에서 고려인 3세이자 카자흐스탄 미술 거장인 문 빅토르 화백 작품 제막식을 가졌다.이날 제막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치료차 한국을 방문한 문 빅토르 화백(72세, 카자흐스탄 거주), 이재완 통일문화연구원 통일과나눔 아카데미 원장, 김병학 월곡고려인문화관 관장,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 공병철 경제복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문 빅토르 화백은 고려인 최초 정착지인 카자흐스탄 우슈토베의 바스토베(옛 ‘레닌기치’)에서 나고 자란 고려인 3세다. 카자흐스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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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104년 전 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 이어갈 것”
- 경기뉴스탑 2023-03-25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5일 수지 머내만세운동 기념행사 참자가들과 만세삼창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제공)[경기뉴스탑(용인)=박찬분 기자]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5일 3·1운동을 기념해 관내에서 열린 만세운동 기념행사에 참여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겼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수지구 동천동 고기초등학교 앞에서 열린 머내만세운동 기념행사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 삼창을 외치는 등 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을 기렸다. 머내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9일 당시 고기리와 동천리 주민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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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韓, 가장 위해로운 적대국"
- 와이타임즈 2024-02-09
- ▲ [서울=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조선인민군 창건일인 건군절(8일) 오후에 딸 주애와 함께 국방성을 축하 방문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8일 국방성을 축하 방문해 다시 한번 한국이 제1적대국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9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은 조선인민군 창건일인 건군절(8일) 오후 국방성을 축하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 위원장의 딸인 주애도 동행했다.김정은은 국방성에서 연설하며 "얼마전 우리 당과 정부가 우리 민족의 분단사와 대결사를 총화짓고 한국 괴뢰 족속들을 우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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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기고] 동행
- 전남인터넷신문 2022-07-26
- 동행동성간 이성간 노소간 가릴 것 없이 동행할 수 있는 친구.그런 친구 있다는 것은 행복이다사람이 가야하는 인생길은 멀고 험난하다. 비바람 불고 천둥 치는 날들이 많기 때문이다.그 길을 무사히, 행복하게 가자면 가족, 친구, 동료와 같은 여행의 동반자가 있어야 수월하다.먼 길을 함께 할 좋은 동반자'’란 어떤 사람일까? 서로 간에 모든 것을 공감’'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좋은 동반자의 조건 일 것이다.개인이든 국가든 좋은 동반자의 존재는 필수 조건이 공감이다. 좋은 동반자'가 취할 행동은 아마도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역지사지로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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