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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0 2,926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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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쾌감을 이용한 중독 치료, 가능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5-03-20
- [한국심리학신문=허서윤 ]“맴매 가져와! 맴매!”어렸을 적 잘못을 저질러 부모님께 혼날 때면 들었던 말이다. 일명 ‘사랑의 매’라고 불리며 훈육을 위해 아동을 체벌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훈육법은 미국의 행동주의 심리학자인 스키너의 학습 이론 중 정적 처벌(positive punishment)에 기인한 것이다. 정적 처벌이란, 특정 행동에 자극을 가하여 그 행동이 일어날 확률을 감소시키는 것을 말한다. 체벌에 이 개념을 적용하면, 잘못된 행동에 ‘사랑의 매’라는 자극을 주어 해당 행동을 줄이는 과정이므로 정적 처벌이라고 할 수 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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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재난문자 알림음 때문에 심장이 남아나질 않아
- The Psychology Times 2025-02-17
- [한국심리학신문=송연우 ] 삐이이······. 고막을 찢는 듯한 기계적인 불협화음 같은 소리. 새벽에 울리는 긴급재난문자 알림음에 잠을 설쳐본 사람이라면 다들 알 것이다. 그 소리가 얼마나 소름 끼치는지. 다행히 아무 일 없이 지나간다 한들, 공포는 학습되어 경보가 울릴 때마다 불안은 깨어난다. 지난 7일 새벽, 충청북도 내륙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하여 긴급재난문자가 전 국민의 휴대전화를 울렸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진동이 느껴지지 않았으며, 긴급재난문자 알림이 오히려 공포를 가중했다는 부정적인 반응이 있었다. 이에 긴급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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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을 리셋하고 새로 시작하고 싶을 때 – 도파민 단식
- The Psychology Times 2022-11-07
- [The Psychology Times=지하늘 ]현대인들은 늘 자극적이고 쾌락적인 것을 추구한다. 맵고 짜고 단 음식을 먹으며 술을 마시기도 하고 스마트폰 없이는 살아가지 못한다. 소셜 미디어 속의 자극적이고 빠르며 재밌는 영상들과 사진들에 늘 노출되어 있다. 게임 등을 하며 스트레스 해소하기도 한다. 이러한 것들을 경험하게 되면 행복함을 주는 ‘도파민’이란 호르몬이 몸에서 분비된다. ‘도파민’이란 인간의 신경계에서 제일 유명한 신경 전달 물질 중에 하나다. 도파민은 뇌의 보상 회로를 활성화하는 주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도파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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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에 살수록 더 외로워진다고?
- The Psychology Times 2022-03-22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곽수빈 ] 당신이 어느 날 길을 걷고 있는데 갑자기 넘어져 고통으로 울부짖는 한 사람을 봤다고 가정하자. 그 사람이 바지를 걷어 올리자 심한 상처가 있는 것이 보였다.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이 선택은 대도시와 시골에서 상반된 결과를 가지고 왔다. 작은 마을에서 위 사건이 일어났을 때, 지나가던 사람의 약 절반이 멈춰서 그 사람에게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도시에서는 오가는 사람의 약 15%만 도움을 주었다(Amato, 1983). 똑같은 상황에서 왜 대도시의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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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꼭 들어야 하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01-15
- [The Psychology Times=정수연 ]“저는 음악을 들으면서 일해야 능률이 올라가는 편입니다” SNL 코리아 ‘MZ오피스’에 나온 대사로 큰 화제를 모았던 한 마디이다. 해당 코미디에서는 신입 사원이 무선 이어폰을 꽂고 일하는 모습을 풍자하고 있다. 과장된 모습이라고 생각했지만, 최근 한 식당에 방문했다가 한쪽 귀에 이어폰을 꽂은 채 주문을 받는 직원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실제로 인터넷상에서도 직장에서 음악을 들으며 일을 하는 것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음악을 들으며 무엇인가를 하는 것에 대한 논쟁은 낯설지 않다. 학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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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명 중 1명 겪는 '소화성궤양', "자극성 음식 피해야"
- 인터메디컬데일리 2021-01-25
- 소화성궤양은 한국인 10명중 1명이 평생동안 한번 이상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을 포함한다. 특히 위와 십이지장의 점막이 위산으로 대표되는 공격인자와 점액성분의 방어인자의 균형이 깨질 때 발생된다. 소화성궤양의 중요한 원인중 하나는 '헬리코박터파이로리균'이다. 한국인은 음식문화의 특성상 헬리코박터파이로리균의 전파가 잘 되어있고 감염률이 높아 소화성궤양에 매우 취약하다. 소화성궤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는 환경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헬리코박터파이로리균에 감염되었다면 제균치료를 우선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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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의 美 우선주의…强달러 계속
- 와이타임즈 2024-11-16
- ▲ [팜비치=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화려한 복귀로 달러화가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트럼프 당선인의 대규모 관세 부과 정책이 `미국만 부흥할 것`이란 심리를 자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사진은 트럼프 당선인이 14일(현지시각)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아메리카 퍼스트` 정책 연구소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는 모습.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화려한 복귀로 달러화가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트럼프 당선인의 대규모 관세 부과 정책이 '미국만 부흥할 것'이란 심리를 자극한 영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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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의 표정이 나의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4-08
- [The Psychology Times=허정윤 ]얼굴 표정은 강력한 사회적 신호 중 하나이다. 우리는 상대방의 얼굴 표정을 보고 상대방의 기분 상태를 알 수 있기도 하고 그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 우리가 누군가의 얼굴 표정을 보고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할 일이 생긴다면, 과연 우리는 선택에 있어서 그 표정에 영향을 받을까? 의식적이지 않더라도 우리가 모르는 새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Piotr Winkielman과 Jennifer L.Trujillo는 감정이 드러나는 얼굴 표정이 도박과 같은 위험한 선택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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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지금 너무 기뻐, 눈물 네가 나올 때가 아니란 말이야!
- The Psychology Times 2025-04-29
- [한국심리학신문=정세현]우리는 슬프거나 힘들 때, 답답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곤 한다. 그래서 "눈물" 하면 자연스럽게 "슬픔"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너무 기쁘거나 감격스러울 때도 우리는 눈물을 흘린다. 오랫동안 간절히 바라던 일이 이루어졌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위로를 받았을 때, 우리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밀려오면서 눈물을 흘리게 된다. 슬프지 않고 오히려 너무 행복한 순간인데도 말이다. 기쁘고 감격스러울 때 우리는 왜 눈물을 흘릴까?눈물이 나오는 원리눈물은 눈의 바깥쪽 위에 위치한 눈물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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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슬플 때 음악을 들어" 음악, 실제로도 효과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4-01
- [한국심리학신문=김도완]살다 보면 갑작스러운 일로 인해서 울고 싶을 때가 있다. 예상보다 많은 업무가 몰려 정신없이 처리해야 하면서 혼자 늦게까지 남아서 업무를 하거나, 오랜 연애 끝에 이별을 맞이하며 허탈함을 느끼는 순간처럼 말이다. 이런 상황 속 당황스러움과 함께 내가 이것밖에 안 되는가는 생각으로 무력감이 밀려오기도 한다. 내게도 그런 순간이 있다. 그럴 때는 아무도 없는 시간에 밖으로 나가 바다를 따라 걸어가면서 페퍼톤스의 '태풍의 눈'이라는 곡을 듣는다. 그 노래의 가사 중에 "사나운 비바람 속으로 온몸을 던져라. 크고 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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