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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0 306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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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옹
- The Psychology Times 2022-04-04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이소연 ]1. 삶은 스킨십을 위해 존재한다.엄마 뱃속에서 아기는 온몸으로 일체를 경험한다. 한 덩어리로 존재하는 두 사람의 결합은 완벽한 포옹이다.태어난 아기는 엄마와의 분리된 감각조차 인식하지 못한다. 엄마와의 분리를 인식하는 순간, 스킨십에 대한 갈망은 시작된다. 눈 떠있는 순간 젖을 물고 엄마 품을 갈구한다. 떨어져 있는 순간이 길어지면 불안은 커진다. 불안이 불어날수록 잠든 순간조차 스킨십에 매달린다. 스킨십과 불안은 역수 관계다. 자궁에서 분리된 순간부터 생겨나는 어찌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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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을 보는 여러분도 중독되었습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4-13
- [The Psychology Times=이해름 ]중독, 하면 무슨 생각이 떠오르는가? 흔히들 게임 중독, 약 중독 같은 것들을 떠올리고는 한다. 방금 이 생각을 하고 뒤로 가기를 누르려고 했다면 잠시 멈추기를 바란다. 흔히들 중독이라는 글자에 ‘내 얘기는 아니네’ 하고는 대수롭지 않게 넘어간다. 그러나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누구나 하나쯤 자기만의 중독을 가지고 산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가? 질병 관리청에서 정의한 중독은 이렇다.‘중독이란 독성물질에 의한 신체적·물질적 중독(Poisoning/Intoxication)과 정신적·행위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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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도파밍 시대, 찐 행복은 어디에?
- The Psychology Times 2024-06-18
- [한국심리학신문=박지우 ]오늘날 젊은 세대는 흔히 ‘도파민 돈다’, ‘도파민 분출’, ‘도파민 중독’ 등의 표현을 사용한다. 이는 주로 관심과 흥미를 끄는 콘텐츠와 일상 속 자극적 요소를 두고 자주 등장하는데, 우리는 ‘도파민’, 나아가 ‘도파밍’에 대해 제대로 고찰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1938년 네덜란드의 문화 역사학자 요한 호이징하가 주장한 개념인 ‘호모 루덴스(노는 인간 혹은 놀이하는 인간)’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이 일생 동안 유희를 좇는 존재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에 사람들은 매일같이 새롭고 재미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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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순 시기는 자신을 들여다보고 회심하기에 좋은 시간”
- 가톨릭프레스 2023-02-26
- ▲ (사진=Vatican Media)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2일 재의수요일(1) 미사 강론에서 40일간의 사순 시기 동안 “핵심으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교황은 강론에서 “사순절은 ‘핵심으로 되돌아가기에’, 우리를 가로막는 것을 벗어던지고 하느님과 화해하여 우리 유약한 인성의 재에 숨겨진 성령의 불씨를 되살리기에 좋은 때”라며 “재의 예식은 우리를 이와 같은 귀향길로 인도하며 ‘우리 자신에 관한 진리로 돌아갈 것’과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돌아갈 것’을 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우리 자신에 관한 진리로 돌아가는 것’에 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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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부, 국민정서 완전히 새로운 여행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2021년 국내 관광 흐름 전망
- 뉴스케이프 2021-01-13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최근 3년 동안의 SNS와 이동통신, 카드의 거대자료를 분석해 2021년 국내 관광 트렌드를 전망했다. 분석 결과, 2021년 국내관광 흐름은 코로나19 시대에 대한 불안함과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대한 기대감, 그 사이를 뜻하는 비트윈(B.E.T.W.E.E.N.)의 7가지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이는 각각 ▲ 균열(Break), ▲ 위로(Encourage), ▲ 연결(Tie), ▲ 어디든(Wherever), ▲ 강화(Enhance), ▲ 기대(Expec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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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고려인마을 그림이야기, 문 빅토르 작 ‘비행’
- 전남인터넷신문 2024-10-06
- [전남인터넷신문]광주에 정착한 세계적인 고려인 미술거장 문빅토르 화백의 작품 중 하나가 고려인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다름 아닌 그의 작품 ‘비행’ 이다. 문 화백의 이 작품에서 눈에 띄는 요소는 고려인 강제이주라는 역사적 배경이다.이 작품은 고려인 강제이주라는 비극적, 역사적 배경과 함께, 억압된 자들의 해방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를 이어가며, 시각 예술을 통해 감정적이고 철학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이 그림은 가까이서 보면 한 마리의 새가 비행하는 모습이 중심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조금 떨어져서 보면 자유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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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 받을 때 매운 걸 먹는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4-10-16
- [한국심리학신문=신지아]음식에 담긴 심리학?저는 화나는 일이 있으면 저녁으로 무조건 불닭볶음면을 먹습니다. 매운 걸 먹으면 왠지 기분이 풀리는 것 같고 화가 잠잠해지기 때문입니다. 또 우울할 땐 초콜릿을 먹기도 합니다. 이렇게 음식은 단순히 배고픔을 달래는 게 아니라 에너지를 충전하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해 줍니다.그럼, 음식으로 어떻게 기분이 바뀔 수 있을까요? 오늘은 음식에 담긴 심리학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달고 짜고2018년 오스트리아 심리학자 율리아 라이헨베르거 (Reichenberger)와 동료들은 독일 대학생을 대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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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잎도 뿌리도 나였으면 좋겠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8-06
- [한국심리학신문=김혜령 ]우리집에는 세살 아이가 있습니다. 아이가 실명을 밝히는 걸 싫어할 수도 있으니 '여름이'라고 부르도록 할게요. 요즘은 그 아이를 면밀히 관찰하는 게 저의 큰 즐거움 중 하나인데요. 그 아이의 미소를 볼 때면 너무 맑고 밝아서 '세상에, 저 웃음에는 1%의 오염도 없어!' 라고 놀라곤 해요. (반대로 '저 짜증에는 1%의 오염도 없어!'하고 놀랄 때도 있답니다. ^^;) 또 여름이 특유의 표정이나 말과 행동을 보면서 '저건 의심할 수 없이 100%의 여름이인걸!!!' 하고 종종 감탄합니다. 겉과 속이 조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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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인생의 열 가지 생각〉을 읽고
- The Psychology Times 2024-07-16
- [한국심리학신문=박지우 ]최근 필자는 종강 이후 삶에 큰 무료감을 느꼈다. 지난 3월부터 과제와 시험공부, 학보사와 대외활동을 병행하는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왔기에 종강일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그러나 막상 종강을 하니 기대만큼 즐겁지 않았다. 무엇을 해도 재미와 보람을 느끼기 힘들었으며 오히려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매일 누워있는 스스로가 한심할 지경이었다. 누구보다 간절하게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싶었다. 그리고 이해인 수녀의 책 〈인생의 열 가지 생각〉은 필자의 삶에 곧 하나의 지침서가 되었다. 가난수녀원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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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고 좁은 ‘진정한’ 인간 관계만을 갈망하는 여러분들께
- The Psychology Times 2024-01-31
- [The Psychology Times=김승리 ]여러분, 제가 상황을 하나 드릴게요. 한번 고민해 보시겠어요? 여러분은 지금 예상치 못한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누구에게 도움을 청하실 건가요?1. 가족 혹은 친구처럼 가까운 사람들. 2. 직장 동료나 지인처럼 약한 유대 관계의 사람들. 아마 다들 1번을 고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조금 질문을 바꿔서 드려 보겠습니다. 가장 최근에 주변인들에게 도움을 받은 일이 있으신가요?제가 먼저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지인들끼리 만나는 자리에서 잠깐 대화를 나눠봤던 친구가 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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