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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목 칼럼] 인간의 이타행동 특징
- 와이타임즈 2023-05-22
- 독일에 비정부 비영리 과학연구 단체 막스 플랑크 협회(Max planck gesellschaft)가 있다. 이 협회에는 자연과학, 인문과학, 사회과학 등과 관련된 80개의 산하 연구소가 있고, 1948년 이후 노벨상 수상자 18명을 배출했다. 그 중에서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진화인류학 연구소의 소장인 토마셀로(Michael Tomasello)라는 교수가 진화심리학적 방법을 이용해 인간은 선천적으로 이타적인 본성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발달심리학자인 토마셀로는 생후 18~24개월 된 어린이와 침팬지의 행동을 비교 연구한 결과, 원숭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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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을 기록하는 습관
- The Psychology Times 2022-07-12
- [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기록은 인간의 본성이다타고 남을 우리는 본성이라 한다.인간의 본성은 인종과 문화를 초월한다. '기록'은 인간의 본성 중 하나다. 무언가를 적어 남기려는 것은 숨 쉬는 존재들 중에서도 인간만이 가진 말 그대로 종특이다. 단지 출산과 번식을 통한 생존이 아니라, 문화를 만들어가는 그 모습이 오늘날 인류의 모습을 만들어낸 것이라 볼 수 있다.인류 최초의 기록 흔적은 약 7만 3천여 전 그려진 그림이다.스페인 남부에서 발견된 기존 기록보다 최소 3만 3천 년 앞선 돌조각을, 남아프리카 공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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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훈②, “서울시장은 행정노동자이다”
- 서남투데이 2021-03-01
- 97 세대는 격식과 관행의 굴레에 얽매이지 않아공희준 : 97 세대는 86 세대, 곧 586 세대와 비교해 그 실체가 아직까지는 뚜렷이 잡히지를 않습니다. 확실한 구심점도 보이지 않고요. 조정훈 : 586으로 불리는 선배 세대를 보면 자기들끼리 모일 경우 제일 먼저 하는 행동이 지도부를 세우는 일입니다. 회장부터 무조건 먼저 뽑곤 합니다. 대표자를 선정한 다음에는 거창하고 방대한 조직도를 치밀하게 그려나가기 시작합니다. 그 과정에서 위계가 정해지고, 서열이 확립됩니다. 저희 세대가 만약에 그러한 절차와 순서대로 모임을 꾸려나간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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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는 왜 일어나는 것일까?
- The Psychology Times 2022-11-27
- [The Psychology Times=최윤서 ]과거에 비해, 연쇄 살인과 같은 범죄는 많이 없어졌지만 여전히 현재에 이르러서도 여러 형태의 범죄가 곳곳에서 일어나는 건 사실이다. 가끔은 뉴스에서도 일반적인 사고로선 절대 상상할 수 없는 끔찍한 범죄가 보도되기도 한다. 필자도 여러 매체에서 여러 사건들을 많이 접하면서 ‘어떻게 사람으로서 저런 범죄를 행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그러다 문득 그런 범죄를 행하는 범죄자의 심리가 궁금해졌다. 아무리 충동적인 감정과 생각이 들더라도 그것을 절제하고 통제할 수 있는 것이 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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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도파밍 시대, 찐 행복은 어디에?
- The Psychology Times 2024-06-18
- [한국심리학신문=박지우 ]오늘날 젊은 세대는 흔히 ‘도파민 돈다’, ‘도파민 분출’, ‘도파민 중독’ 등의 표현을 사용한다. 이는 주로 관심과 흥미를 끄는 콘텐츠와 일상 속 자극적 요소를 두고 자주 등장하는데, 우리는 ‘도파민’, 나아가 ‘도파밍’에 대해 제대로 고찰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1938년 네덜란드의 문화 역사학자 요한 호이징하가 주장한 개념인 ‘호모 루덴스(노는 인간 혹은 놀이하는 인간)’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이 일생 동안 유희를 좇는 존재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에 사람들은 매일같이 새롭고 재미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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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의 생계형 마감 노동자, 오노레 드 발자크
- The Psychology Times 2024-02-27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삶을 송두리째 잃지 않으려면 일정한 노동이 필요하다고, 알베르 카뮈는 말했다. 소비주의 사회에서 노동을 일정한 강도로 지켜내기에는 쉽지 않다. 노동은 신성하지만, 먹고사는데 매달리다 보면 일이 점점 몸과 마음을 집어삼킨다. 먹고사는 문제는 어른이라면 누구라도 피할 수 없다. 적어도 내 밥값은 해야 하는데 밥값을 버는 일을 어떻게 볼 것인지에 분분한 견해가 있다. 기본 생계를 해결하고 나아가 자아실현까지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럴 확률은 잭팟이 터지는 것처럼 희박하다. 일에 모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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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결정을 하는 두 가지 방식
- The Psychology Times 2021-08-06
-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판단과 의사결정을 한다. 집을 사고, 이직을 하고, 배우자를 선택하는 매우 큰 의사결정부터 저녁에 소주를 먹을까? 맥주를 먹을까? 삽겹살이 좋을까? 회가 좋을까? 라는 아주 작은 단순한 의사결정에 이르기 까지 크고 작은 다양한 측면의 판단과 의사결정을 하는데 인생을 살아오면서 했던 수많은 결정의 결과물이 현재 나의 모습인 것이다. 그런데 생각보다 이 결정을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결정해야 하는 상황만 발생하면 어찌할 바를 모른다.결정 하나 하나에 대해 민감하고, 걱정하면서 겨우겨우 결정하지만 이에 잘 적응 못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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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전한 나로 살아가는 방법
- The Psychology Times 2022-07-20
- [The Psychology Times=나웅재 ]현대는 끊임없이 변동하는 시대다. 특히 우리 주변을 둘러싼 다양한 환경들의 변화가 두드러진다. 과거 지구온난화는 선진국들에게만 책임을 물었지만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위기의식을 같이하고 함께 해결해야 할 공통과제로 떠올랐다. 유형 자본인 화폐 기술이 무형화되어 비트코인이나 NFT의 거래량이 급속도로 증가했고 AI와 자동화 기술이 일상생활로 이어져서 AI 면접, 자율주행 자동차가 상용화되고 있다. 디스플레이 지면의 한계를 뛰어넘어 실감 메타버스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 또한 활발하게 이루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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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김승연 40년]① 매출액 60배, 자산 288배... 비결은 M&A
- 더밸류뉴스 2021-08-01
- “함께 보람있는 삶,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세계 속으로 뻗어 나갑시다."(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1981년 9월) 지금으로부터 40년 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취임식을 대신해 가졌던 신입 사원과의 대화에서 밝힌 포부다. 김승연 회장은 당시 29세에 한화호(號)를 맡았다. 그로부터 40년이 현재 한화그룹은 총자산 217조원, 매출액 65조4000억원의 재계 7위 그룹으로 성장했다(공정거래위원회 기준). 총자산과 매출액이 각각 288배, 60배 증가했다. 재계 역사에 기록될 취임 40주년이지만 한화그룹은 특별한 행사를 생략하고 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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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크 거리두기] 1997년 IMF 직전 상황 '데자뷔' GM철수설 현실로
- 더밸류뉴스 2020-11-20
- 1997년 IMF구제금융을 촉발시킨 '외환위기로 인한 국가부도 상황'이 재발할 것인가? 이 물음엔 30년 경력 경제 산업 취재기자도 선뜻 '아니'라고 부인하기 어렵다. 현재 돌아가는 국내외 경제 산업계 분위기는 1997년과 너무 흡사한 조건이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1997년으로 돌아가보자. 당시 김영삼 정권 말기 기아자동차는 국제 경쟁의 격화와 경기침체, 계열사의 부실한 경영 실적 등으로 1997년 봄부터 위기설에 휩싸이다가 결국 1997년 7월 15일 부도유예협약 적용대상이 된다. 이후 28개 계열사를 14개로 줄이고, 기아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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