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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310 622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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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살아보고 싶을 때, 잘 쓰고 싶을 때
- The Psychology Times 2024-10-22
- [한국심리학신문=김혜령 ]긴 터널을 지난 사람만이 볼 수 있는 세상이 있다. 캄캄한 밤을 정면으로 마주해 본 사람만이 이해하는 지점이 있다. 이 책은 아마도 그런 사람의 눈으로 본 세상, 사람, 자신의 내면을 기록한 글의 모음 같다.책 <어떻게 쓰지 않을 수 있겠어요> 로 어떻게 글을 쓰는 일이 나를 돌보는 일이 될 수 있는지 알려준 이윤주 작가의 신간이다. 오래전부터 그녀의 글을 읽으면 괜히 나도 글을 쓰고 싶어지는 마음이 일어서, 종종 그녀의 책을 애용(?)해왔다. 그런데 이번 책은 조금 더 확장 된 느낌이다. 세상과 나를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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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집회 5명 중 1명은 1020 여성 .이들이 응원봉 든 이유
- 전남인터넷신문 2024-12-14
- [전남인터넷신문]"유관순은 살아 있다."지난 6일부터 국회 앞에서 매일 열린 촛불집회 현장에 10대 소녀와 20대 여성이 주축으로 떠오른 것을 두고 이런 말이 돈다.이들은 집회 현장에서 아이돌 그룹이나 프로야구팀 응원봉을 흔들고, 노래와 율동을 따라 하며 집회 분위기를 주도한다.비장한 민중가요 대신 신나는 최신 대중가요가 울려 퍼지고, 유튜브에는 '촛불집회 플레이리스트'가 등장하는 등 새로운 문화가 이들로부터 탄생했다는 분석도 나온다.촛불집회에 젊은층 여성이 많다는 점은 실제 공식 통계로도 입증된다.14일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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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
- The Psychology Times 2024-08-22
- [한국심리학신문=신지아]살다 보면 내가 왜 이런 마음을 갖는지 이해되지 않을 때가 있다. 화내지 않아도 될 문제에 화를 내고, 굳이 불안을 꺼내 밖으로 내밀기도 한다. 마치 지금 나의 마음을 상대방이 알아주길 바라는 것처럼 말이다. 혹은 감출 수 없는 기쁨이 솟구친다. 다른 사람이 알지 않았으면 좋을 정도로. 이 모든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고 나면 결론은 하나, '난 아직 날 잘 모른다.'영화 <인사이드 아웃2>를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등장한 새로운 캐릭터 '불안이'가 마치 나와 같았기 때문이다. 모든 일에 부정적인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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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체를 고체로 만드는 과정
- The Psychology Times 2024-08-09
- [한국심리학신문=황세현]시간의 흐름을 심꾸미 활동의 시작과 종료로써 느끼게 되는 것이 참 묘합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기자단 활동의 끝을 앞두고 보니 이제야 아쉬움이 조금 몰려오는 것 같습니다. 먼저, 해보고 싶었던 기자단 활동을 심꾸미로서 한 것을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사라는 포맷 안에서 제가 쓰고 싶은 것들을 칼럼 형식으로 풀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단순히 정보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주제에 대한 저만의 시각을 같이 제시할 수 있어 저 스스로도 더 신중하고 깊이 있는 생각의 가지를 뻗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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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상 작가 먼로, 재혼남편의 딸 성폭행 방관"
- 와이타임즈 2024-07-10
- ▲ [서울=뉴시스] `현대 단편소설의 대가`로 불리는 캐나다 작가 앨리스 먼로가 자녀에 대한 남편의 성 학대를 알고도 방관했다는 폭로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뉴욕타임스) '현대 단편소설의 대가'로 불리는 캐나다 작가 앨리스 먼로가 자녀에 대한 남편의 성 학대를 알고도 방관했다는 폭로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노벨 문학상 수상자 앨리스 먼로의 딸인 안드레아 로빈 스키너는 캐나다 일간지 토론토 스타에 게재한 글에서 "어린 시절 양아버지에게 성적으로 학대를 당했으며 어머니는 이 사실을 알고도 침묵했다"고 주장했다.스키너는 자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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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란 반드시 한 사람과 하는 거라면서 나를 욕하겠지" - 다중 연애형 ➀
- The Psychology Times 2024-10-30
- [한국심리학신문=김민지 ] “ 누가 나를 만족시키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자신을 위로할 수 없는 사람은 누구와 만나든 언제나 만족할 수 없다. ” - 후회할 걸 알면서도 ,연애란 두 사람의 이야기여야 한다. 그러나 다중 연애형 관계 유형에 속하는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사랑의 양이 1보다 더 많을 수 있다. 동시에 제2, 제3의 연애를 유지해야만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성적인 측면에서 보면 다중 연애형 관계 유형인 사람들은 더 이상 외도하면 안 된다는 것을 진심으로 알고 있으며,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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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이주노동자 지원정책’ 마련 긴급회의 개최
- 경기뉴스탑 2024-07-01
- ‘이주노동자 지원정책’ 마련 긴급회의(사진=경기도 제공)[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주노동자 관련 전문가 5명을 초청해 ‘이주노동자 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6일 경기도청사 1층 로비에 마련된 ‘화성 공장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친 후 언론과 만나 화성 공장 화재 사건 이후 해야 할 일로 산업안전과 이주노동자 대책을 꼽은 바 있다. 이날 회의는 이주노동자 대책 수립에 앞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이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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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백이 아무 소용 없는 사회
- The Psychology Times 2024-12-12
- [한국심리학신문=김남금 ]고급 풀코스 요리 플레이팅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그리고는 패트릭의 일과가 나온다. 그는 철저하게 식단을 관리하고 운동으로 몸매를 단련한다. 심지어 태닝으로 피부색까지 관리한다. 발렌티노 정장과 넥타이를 하고, 한 끼 밥값으로 570달러를 지불하고, 맨해튼에 있는 고급 사무실과 아파트를 소유한 금수저이다. 그는 명품 브랜드의 미묘한 차이를 꿰차고 있는 취향을 보여준다. 그는 피에르 부르디외가 말한 상징 자본을 소유한 사람이다. 그는 물질적, 문화적으로 자본의 피라미드에서 가장 꼭대기 층을 차지한다. 하지만 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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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 전력망 확충 역량결집 전사 다짐대회 개최
- 전남인터넷신문 2024-11-18
- [전남인터넷신문]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11.18(월) 나주 본사에서 「전력망 확충 역량결집 전사 다짐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다짐대회는 국가경쟁력과 직결되는 전력망 확충의 중요성에 대한 사내외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실행에 대한 한전의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로 알리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김동철 사장은 “전력망 적기확충은 한전 본연의 업무인 ‘안정적 전력공급’의 핵심이고, 반도체·인공지능 등 국가 미래 첨단산업을 뒷받침하는 필수 국가과제”라면서 “회사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해 미래 전력망 확충에 사활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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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민수는 왜 그럴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7-01
- [한국심리학신문=황세현 ] 줏대가 없이 다른 사람을 지나치게 따라하는 ‘손민수’들의 심리는 무엇일까? 레밍 신드롬과 파노플리 효과 등 다양한 심리적 설명을 제시하기 이전에, 우리 모두에게는 어딘가 ‘손민수스러운’ 구석이 있고 그것에는 사회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밝힌다. 레밍 신드롬과 파노플리 효과먼저 레밍 신드롬부터 살펴보자. 레밍 신드롬은 다른 사람을 맹목적으로 따라하는 집단적 편승효과다. 자신이 속한 집단이나 자신이 따르는 리더를 따라하게 될 확률이 높다. 특정 행위에 관한 자신의 생각이나 기호 없이, 타인을 무작정 따라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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