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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310 316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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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키즈존: 아이들이 사라진 길거리
- The Psychology Times 2022-01-14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주영지 ]“언니, 내가 어려서 못 들어가는 거야?”얼마 전 곤란한 경험을 했다. 오랜만에 어린 조카를 데리고 외식을 하러 갔었다. 들뜬 조카의 손을 꼭 잡고 식당 문을 들어선 순간, “저희 매장은 ‘노키즈존’이라 어린이 손님은 받지 않습니다”는 말 한 마디에 우리는 쫓겨날 수밖에 없었다. 아뿔싸. 나오고 나서야 입구에 아주 조그맣게 “노키즈존”이 적힌 것을 발견했다. 조카는 본인이 어려서 못 들어가는 거냐며 나를 향해 물어왔다. 달리 해줄 말이 없었다.“노키즈존”에 대한 논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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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근대 인문기행 .. 대한독립의 길을 걷다
- 경기뉴스탑 2021-05-25
- 1969년 수원시민들이 성금을 모아 팔달구 팔달산 팔달공원 옆에 세운 3·1독립운동기념탑(사진=수원시 제공)[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 ‘대한독립의 길을 걷다’라는 제목의 수원시 인문기행 두 번째 코스는 일제 강점기의 수원과 수원사람들의 이야기가 중심이다. 나라를 빼앗겼던 암울한 시대를 기억하는 근대 건축물과 일제에 저항해 독립의 의지를 드높였던 사람들의 흔적을 더듬어 볼 수 있다.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코스는 여행길을 더욱 다채롭게 한다. 총 6㎞를 둘러보는데 3시간가량이 소요된다.◇연무대~방화수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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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믿는다는 것
- The Psychology Times 2022-06-29
- [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한국을 감동시킨 혼잣말젊은 펜싱 선수가 올림픽에서 혼잣말로 국민에게 감동을 준 적이 있다.결승전 도중, '나는 할 수 있다'라고 홀로 읊조리는 모습이 화면에 잡힌 것이다. 실제로 그 선수는 남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상대를 꺾고 1점 차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21위의 젊은 검객이 랭킹 3위 헝가리 선수를, 그것도 대역전극으로 이긴 그 상황은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지만) 자기 확신의 영향이 컸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았다.물론, 금메달을 따지 못했더라도 그 선수의 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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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정행위를 응원할 수 밖에 없는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4-03-07
- [The Psychology Times=김진현 ]아마 다들 한번쯤 컨닝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보이지도 않는 옆자리 친구의 OMR 카드를 힐끗거린다든지, 손에 중요 내용을 적어둔다든지. 그 스릴 넘치고 긴장되는 순간을 완벽히 포착한 영화가 있다. 영화 <배드 지니어스>는 2017년 개봉된 태국 영화로, ‘린’이라는 장학생이 돈을 벌기 위해 친구들의 부정행위를 도우면서 생기는 일을 담고 있는 영화이다. 수많은 국제상을 타고 한국인들의 정서에도 잘 맞는 영화라 생각하지만 그에 비해 한국 극장에서 크게 활약하지 못해 개인적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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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노답 인생 + 구제불능 인간 = 나 : “나란 인간은 언제서부터 잘못된 걸까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11-21
- [The Psychology Times=김민지 ]당신은 자신의 유년기를 기억하는가? 단순히 과거의 조각일 뿐이라 생각했던 이 '어린 시절'이란 사실, 한 인간에게 있어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부분이다.그리고 그렇게, 어른이 된 지금도 누군가의 삶과 내면에 그대로 남아 있는, 과거에 거쳐 온 어린이의 모습을 일컬어 우리는 ‘내재과거아’라 이야기한다. 이 글의 이어지는 내용을 통해 읽는 이가 내재과거아에 대해 이해하고, 더 나아가서는 스스로의 과거를 들여다보고 마주하게 될 용기를 얻었으면 한다. three. 부모 탓은 그만, 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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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해도 외로워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07-17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혼자 여행하면 외롭지 않나요?외로움 대처하는 법을 알고 싶어요.혼자 즐기는 법을 알고 싶어요.‘혼자 여행하는 법’을 강연했을 때 받았던 질문이다. 이 질문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혼자는 외롭다는 전제이다. 혼자라서 외롭다고 단정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학습된 프레임이 아닐까? 둘이면 안 외로울까? 인생이란 긴 여행에서 혼자라서 외로운 게 아니라 사람이라서 외로운 건 아닐까?내 경우에는 오히려 온전히 혼자 시간을 보낼 때 생산적이 된다. 책을 읽거나 드라마나 영화를 보거나 운동을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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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를 믿어 줄 때 선명해지는 육아의 길
- The Psychology Times 2022-06-21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경미 ]고등학교 시절 소위 말하는 날라리 껍데기인 후배를 알게 되었다. 별로 친할 계기도 없는 친구인데 우연한 계기로 후배가 나를 따르기 시작했다. 어떤 날은 직접 만든 열쇠고리를 선물하기도 하고 오가며 만나면 “언니! 언니!”하며 따라오곤 했다. 그 친구를 보면 노는 친구 같은데 크게 사고도 안치고 조금 다르고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생각을 얘기하니 후배가 의미 삼장 한 말을 했다. “언니 나는 말이야. 사고 안쳐. 왜인 줄 알아? 엄마가 날 믿어주니까. 그 믿음이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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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문화회관, 가정의달 `가족관객 가심비 만족` 풍성한 공연 선물 준비
- 서남투데이 2024-04-26
- 세종문화회관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문화 가심비(價心比)’ 채워주기에 나선다. 연극, 뮤지컬, 무용, 클래식 콘서트는 물론 다양한 전시까지 풍성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먼저, 뉴욕 매진 찍고 돌아온 자랑스러운 K-아트 ‘일무(5.16.~19.)’를 비롯한 국악 실내악 ‘명(明), 명(冥)(5.10.)’ 공연이 찾아온다. 일무는, ’22년 첫 공연 후 작년 서울 재공연 매진은 물론 뉴욕 링컨센터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 아티스트와 평단의 호평을 받은 한국무용 공연. 이번 공연은 뉴욕링컨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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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엄마는 불안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2-02-25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경미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하루하루 어떠한 감정들을 느끼며 살아가는가? 우리는 아이들로 인해 때때로 행복하고 자주 화가 나고 수시로 후회하고 두서없이 불안한 감정들을 느끼며 살아간다.엄마, 엄마라는 이름은 우리 마음 안에 넓은 땅과도 같은 곳이다. 넓은 대지에 심기인 나무처럼 그 토양에 뿌리를 내리고 사랑의 양분을 받으며 튼튼하고 굵직한 나무로 자라 간다. 그리고 어느덧 성장하고 나면 나도 넓은 토양이 되어 생명을 품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결혼을 하고 1년 신혼의 단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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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 초조한 中공산당, 문화대혁명 시작했다!
- 와이타임즈 2023-09-10
- [국민정서 훼손도 처벌한다는 중국의 공안통치]중국에서 제2의 문화대혁명이 시작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진핑 주석이 밀어붙이는 다양한 공안통치와 반간첩법에 의한 밀고 사회가 마오쩌둥 통치 시대의 문화대혁명 때와 유사해졌기 때문이다. 자유아시아방송(RFA) 중국어판은 7일(현지시간)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이번 달에 중화민족의 정신을 훼손하고 감정을 상하게 하는 언행까지 처벌 범위에 포함시키는 공안행정처벌법을 제정하려 하고 있다”면서 “이미 전 국민에 대한 생체정보 수집을 하겠다는 내용도 포함시켰고, 이젠 인민들의 정서까지 법으로 다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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