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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310 2,185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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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이 우리에게 꼭 필요한 요소일까?
- The Psychology Times 2025-04-08
- [한국심리학신문=김하연 ]감정이 사라진 세상은 어떨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감정이 없다면 어떻게 살아갈 수 있겠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테고 반대로 감정 없이 살면 오히려 더 편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감정’은 어디에서 비롯됐으며, 정확히 무엇일까? 많은 사람이 감정을 마음에서 느껴지는 것으로 오해하곤 한다. 그러나 감정은 뇌에서 변연계를 중심으로 조직되는 즐겁거나 불유쾌한 마음의 상태이다. 또한 과거 경험에 따라 인간의 뇌가 몸의 감각을 추론한 것이다.감정은 ‘생존’을 위해 진화해왔다. 원시시대에 어둠에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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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외감에 대한 두려움
- The Psychology Times 2025-03-19
- [한국심리학신문=김이수현 ]소외되기 싫은 마음사람들과 함께하기 위해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우리는 어딘가에 속하길 간절히 바란다. ‘포모(FOMO)’는 ‘Fear Of Missing Out’의 약자로, 무언가를 놓치거나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의미한다. 친구들을 만날 때 나 혼자 모르는 이야기가 나오면 소외감을 느끼고,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은 나도 해야 할 것 같고, 유행에 뒤처지지 않고 싶은 마음이 크다. 나도 친구들이 나만 모르는 이야기 하고 있을 때, 알고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거나 그 정보에 대해서 찾아보려고 노력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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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존감 한 아름, 어르신들의 나물 캐기
- 전남인터넷신문 2025-04-28
- 산과 들이 부드러운 초록빛으로 물든 시기이다. 초록빛 자연 속에서 고개를 숙이고 작은 생명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우리 어르신들이다. 도시에 사는 젊은 세대에게는 낯설고 특별한 일처럼 보일지 몰라도, 시골에 사는 고령자들에게 나물 채취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삶의 활력이고, 자존감의 뿌리가 된다. 자존감은 자신에 대한 존중과 가치감을 의미한다. 자신이 소중하고 유능하며,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권리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 자존감이 높으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긍정적인 태도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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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영세일!”…다양한 세일 기간에 예상보다 지출을 많이 하는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5-04-01
- [한국심리학신문=전세희 ]마트나 인터넷 쇼핑, 돈을 받고 물건을 파는 곳에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단어는 다름 아닌 ‘세일’일 것이다. 세일이란 흔히 말해 정해진 값보다 싸게 파는 것을 말한다. 특히 요즘에는 세일 기간을 정해두고 다양한 제품을 할인하는 마케팅이 늘어나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 그리고 친숙한 올영세일 모두 해당 마케팅에 해당한다. ‘올영세일’이란 올리브영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정기 세일 행사로 성공한 마케팅 사례 중 하나이다. 하지만 올영세일을 비롯한 할인 기간에 우리는 예상보다 더 많은 지출을 하기 마련이다. 특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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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은 잔인하고 부당한 곳이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5-09
- [한국심리학신문=이건우 ]인간은 살아가기 위해서 무언가를 욕구한다. 배고프면 밥을 먹고, 피곤하면 잠을 자고, 안정된 직장을 갖길 원하고, 내 명의로 된 집을 가지고 싶어하기도 하고, 사랑을 갈망하기도 하며,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성취를 원하기도 한다.누군가는 배는 부르지만 피곤한 상태일 수도 있고, 누군가는 직장은 있지만 집이 없을 수도 있다. 부를 거머쥐었지만 사람들에게 인정받고자하는 욕구가 있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서로의 욕구는 모두 다르다. 사회 속의 인간들은 이해관계에 얽혀있다.이러한 이해관계가 얽힌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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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평균 매출 11억 원. 전국 최다 6,926개소 설립
- 경기뉴스탑 2025-02-26
- 경기도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경기도 내 사회적경제조직의 평균 매출액은 약 11억 원이며, 기업당 평균 10여 명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소셜벤처 등을 대상으로 ‘2024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26일 결과를 발표했다. 작년 말 기준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은 총 6,926개소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다 규모이며 전국 대비 18.5%를 차지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문헌·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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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왜 하찮은 것을 좋아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5-04-02
- [한국심리학신문=최지현]B급 감성의 유치한 예능, 뻔한 전개로 흘러가는 로맨스 드라마, 근사한 요리 대신 선택한 라면 한 봉지... 우리는 왜 이런 ‘하찮은’ 것들에 끌릴까? “하찮다”의 사전적 정의는 “그다지 훌륭하지 아니하다.“로 소개되어 있다. 더 수준 높고 의미 있는 것들이 많음에도, 우리는 종종 이런 ‘가벼운 것’에게서 더 큰 위로와 만족을 느낀다. ‘완벽함'만이 정답처럼 여겨지는 세상에 어딘가 부족하고, 단순한 것에 마음이 가는 자신이 이상하게 여겨질 수도 있다. 하지만 변덕스럽고 종잡을 수 없는 우리의 심리는 우리가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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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는 악인가?
- The Psychology Times 2025-04-07
- [한국심리학신문=김동연 ] 저기 저 악을 쓰며 우는 아기를 보라. 부모의 표정은 가관이다. 어쩔 줄 모른다. 아기 눈치 보랴, 다른 사람 눈치 보랴, 눈칫밥에 배가 불렀다. 그러나 아기는 부모의 속도 모른 채, 여전히 악, 악, 악, 악을 쓴다. 이쯤 되면 우리말만 그렇다지만, ‘악’과 ‘아기’의 어휘적 상관관계를 떠올릴 수밖에 없다. 아기는 악인가?오늘날에도 성선설과 성악설 악을 논하려면 선이 필요하고, 선악을 말하려면 춘추전국시대를 지나칠 수 없다. 그 시대상과 학자는 모르더라도, 성선설과 성악설 정도는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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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보다 귀가 맛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5-22
- [한국심리학신문=김동연 ]“내 미각은 청각이 결정한다. 맛없는 음식을 알 수 있는 능력은 본능적으로 가지고 있지만, 맛있는 음식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은 현저히 떨어진다. 그래서 사람들이 맛있다고 하는 음식을 함께 맛있어 한다. 나쁘게 말하면 팔랑귀지만, 좋게 말하면 미식가(美食家)가 아닌 미청가(美聽家)이다.” 일기장을 뒤적거리다 꽤 흥미로운 대목이 있어 한 단락 옮겼다. 문장은 비루하나, 5년 가까이 지나도 그 내용은 여전히 유효하다. (몇 사람이나 공감할까 싶지만) 음식에 별다른 흥미가 없다. 물론 맛있는 음식을 싫어하지는 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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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왜 우울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5-02-26
- [한국심리학신문=김가은A ]분명 Home Sweet Home인데6개월 간의 영국 교환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지 일주일째다. 보고 싶었던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고, 그렇게 먹고 싶었던 한식을 마음껏 먹었다. 분명 따뜻한 집으로 돌아왔는데 왜인지 우울하고 무기력하기만 하다. 내가 이상한 걸까 싶어 함께 파견 나갔던 친구들에게도 물어보았다. 친구들도 나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우리는 하나같이 입을 모아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며 현실을 회피하고 있었다. 꿈 같은 휴가가 끝나고 회사로 돌아온 직장인들도 이와 같은 우울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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