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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0 56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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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모 마리아를 공경하는 일은 예수 성심 본받는 일
- 가톨릭프레스 2024-06-07
-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2024.6.8.) : 이사 61,9-11; 루카 2,41-51어제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을 지낸 데 이어서 오늘은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을 지냅니다.성모 성심을 공경하는 신심은 예수 성심을 공경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났습니다. 이 신심의 전통은 예수님께서 받으신 수난을 기억하고 부활하시어 발현하신 체험까지도 겪었을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내신 성모 마리아를 기억하는 신자들이 살고 있었던 초대 교회 시절로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신자들은 예수 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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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인들은 올곧게 주님의 길을 따라 걸어가리라
- 가톨릭프레스 2025-03-27
- 사순 제3주간 금요일(2025.3.28) : 호세 14,2-10; 마르 12,28-34법은 상식의 최소한입니다. 세상의 이치가 물처럼 흘러가야 한다는 뜻이 법(法)이라는 단어에 담겨 있지만, 현재 대한민국 사회에서 법의 무게는 한없이 가볍고 법조인들의 권위는 물 위에 떠있는 가랑잎처럼 가볍기 한량없습니다. 저들은 법을 해석하는 권능을 무기 삼아서 대한민국의 공동선을 난도질하고 있습니다.비상 계엄령을 발동하여 내란 상태를 초래한 현직 대통령을 국회에서 탄핵한 후 행정부는 직무 대행 체제로 전환되었으나 국회를 통과한 법률들에 대해 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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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혹을 받으시다
- 가톨릭프레스 2021-01-12
- < 나無가 삼킨 예수 목소리 > 연재를 시작하며2019년 6월부터 매주 연재한 < 시시한 이야기 >는 80회로 접고 2021년은 < 나無가 삼킨 예수 목소리 >를 전하려 합니다. < 나無가 삼킨 예수 목소리 >는 분도출판사 『신약성서』(한국 천주교회 창립200주년 기념. 1992년 보급판)을 출전으로 삼습니다. 분도출판사 『신약성서』의 예수님은 이웃들에게 높임말을 쓰십니다. 4대 복음 순으로 그 분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필사보다 더 중요한 일은 소화해 내는 일입니다. “받아 먹으시오. 이는 내 몸입니다.”(마태25,26)“‘사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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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천주교 사제 7천명 돌파 .'1호 김대건 신부' 이후 179년만
- 전남인터넷신문 2024-05-27
- [전남인터넷신문]한국 천주교에 등록한 사제가 누적 7천명을 돌파했다.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27일 펴낸 '한국 천주교회 사제 인명록(2024)'에 따르면 올해 3월 1일 기준 '한국인 사제'로 등록된 이들은 7천1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선종한 사제를 포함한 수치다.1845년 8월 17일 김대건(1821∼1846) 신부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수품(受品)한 이후 약 179년 만에 7천명을 넘겼다.원로 사목자를 포함해 활동 중인 한국인 사제는 5천694명으로 1년 전보다 39명 늘었다.사제품을 받은 한국인 혹은 사제가 된 후 한국 국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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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 유흥식 대주교 축전 전달
- 뉴스포인트 2021-06-14
- 청와대[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후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한국 천주교 대전교구 교구장인 유흥식 라자로 주교를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과 대주교에 서임한 것에 대한 축전을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차 방문 중인 영국 현지에서 축전의 내용을 직접 수정하였으며,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을 세종시 교구청으로 보내 축전을 직접 전달하도록 하였다.문 대통령의 축전을 받은 유흥식 대주교는 "문재인 대통령님의 정성스런 축하와 축전에 깊이 감사드린다. 저의 서임은 김대건 신부님 탄생 200주년을 뜻깊게 보내고 있는 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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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심과 연대만이 희망의 꽃봉오리 틔울 수 있다”
- 가톨릭프레스 2021-10-19
- ▲ 제1회 에큐메니칼 사진공모전 수상작오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제 3회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 “지구적 관심關.心. 희망의 꽃봉”을 개최한다.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를 주최하는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이하 한국신앙과직제)는 “기후위기, 내전과 폭정, 양극화와 불평등, 팬데믹의 확산 등 인류 앞에 산적한 공동의 시대 과제를 풀어가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관심과 연대만이 희망의 꽃봉오리를 틔울 수 있다”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에큐메니칼은 ‘인간이 거주하는 세상’이란 의미의 헬라어 ‘오이쿠메네’는 단어에서 유래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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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신자들, "종교 안에도 다양한 목소리 있어··· 낙태죄 전면 폐지 적극 지지"
- 서남투데이 2020-10-14
- “종교 안에도 다양한 목소리가 있습니다. 교구의 목소리는 여성 신자들의 경험과 의견 반영하지 못합니다. 천주교 신자로서, 여성 시민으로서 낙태죄의 전면 폐지를 적극 지지합니다.”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모낙태)은 14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낙태죄 전면 폐지를 촉구하는 천주교 신자 기자회견을 열었다.정부는 지난 7일 임신 14주 이내에는 일정한 사유나 상담 등 절차 요건 없이 임신한 여성 본인의 의사에 따라 낙태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15주에서 24주 사이 낙태 가능 요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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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중국, 주교임명에 관한 잠정협정 연장하기로
- 가톨릭프레스 2020-10-26
- ▲ (사진출처=Vatican Media)중국에서의 인권이나 종교의 자유에 관한 측면에서 상당한 비판이 일었음에도 교황청은 중국과의 관계를 유지하여 단계적으로 가톨릭교회 정상화를 꾀하며 종교의 자유를 개선하려는 쪽으로 방향을 결정했다.교황청 공보실은 지난 22일, 입장문을 내고 “2018년 9월 22일 베이징에서 체결되어 10월 22일부터 효력을 발휘한 ‘주교임명에 관한 교황청과 중국 간의 잠정협정’ 만료 도래에 따라 양국은 잠정협정의 실험적 적용 기간을 2년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자오 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 역시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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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는 공동체를 돌보는 섬김의 사람이어야
- 가톨릭프레스 2023-09-15
- ▲ ⓒ 가톨릭프레스 자료 사진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2023.9.17.) : 지혜 3,1-9; 로마 8,31ㄴ-39; 루카 9,23-26 진리를 본 의인들, 그 숨은 이야기오늘은 순교자 성월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순교자들의 대축일입니다. 금년도 순교자 대축일에는 이제껏 잊혀지거나 가려진 인물들 중에서, 그분들의 생애가 현 시기 우리 교회의 사도직 현실과 전망에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는 한국천주교회사의 몇 장면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상기시켜 드릴까 합니다. 공통적으로 이분들은 유학이 국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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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수. 그리고 소나무숲 성당과 사람들
- 가톨릭프레스 2021-10-19
- 한국 가톨릭교회의 사제들은 정기적으로 인사발령이 있습니다. 한곳에 머물지 않고 임지에서 3년에서 5년 정도 일을 하면 인사이동을 합니다. 도시에서 시골로 시골에서 도시로, 때로는 대학,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 사제를 필요로 하는 곳에, 세상에 속해 있는 일이지만, 교회의 일을 하려 직무와 책임을 맡게 됩니다. 인사발령은 지역의 책임자인 주교와 총대리, 그리고 참사들의 의견이 더해져 내려옵니다. 신부들은 인사발령지를 받아들면 그저 짐을 꾸려 다시 자신의 소임지로 떠납니다. 신학교를 다닐 때에는 식탁의 자리, 성당의 자리, 어느 자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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