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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0 151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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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제직에 ‘지원’한 프랑스 여성 평신도들, “희망이 커졌다”
- 가톨릭프레스 2020-10-13
- ▲ (사진출처=Edouard Monfrais / Hans Lucas)교계제도에서 신분상승이나 새로운 권리를 얻기 위함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말씀을 전하는 교회의 파견자로서 인정받는 일올해 부제, 사제, 주교, 교황대사 등 여러 성직자 직분에 ‘지원’해 화제를 모았던 프랑스 여성 평신도들이 10월 초 개별적으로 주 프랑스 교황대사 첼레스티노 밀리오레(Celestino Milgliore) 대주교와 면담을 가졌다.< 여성 모두가 사도 >(Toutes Apôtres)라는 단체를 조직한 여성 평신도들은 공개서한을 통해 만남에 대한 소회를 밝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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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쇄신을 원하면 전방위적으로 나설 용기 필요해”
- 가톨릭프레스 2020-12-23
- ▲ (사진출처=Vatican Media)프란치스코 교황은 성탄을 앞두고 지난 21일, 교황청 고위성직자들과 직원들을 향해 성탄 메시지를 전했다. 교황은 특히, 코로나19 팬데믹과 지난 한해 교회에서 벌어진 온갖 부정부패들을 성찰하며 겸손한 태도를 되찾으라고 주문했다. 교황은 위기를 극복하고 스스로를 쇄신하기 위해서는 “위기와 분쟁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면서 “전방위적으로 나설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인간은, 반드시 죽어야하지만, 죽기 위해서가 아니라 시작하기 위해 태어났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유대인 철학자 한나 아렌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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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교황청 개혁 위해 추기경 면책특권 폐지
- 가톨릭프레스 2021-05-03
- ▲ (사진출처=Vatican Media)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4월 30일, 바티칸시티 형사법원에 추기경과 주교에 관한 재판권을 부여하며 고위성직자들의 특권을 폐지했다.지금까지 추기경과 주교들은 교회법과 바티칸시티 법에 따라 추기경단 혹은 교황에 의해서만 재판에 회부될 수 있었다. 자의교서⑴ 형태로 발표된 이번 법률 개정을 통해 평신도, 민간인 법률 전문가들로 구성된 법원에 의해서 재판을 받게 될 수 있게 되었다. 최근에 있었던 일부 고위성직자들의 다양한 논란을 고려하면 법의 형평성을 고려한 조치라고 평가할 수 있다.프란치스코 교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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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외투를 잘라버리고 가진 것을 나누십시오”
- 가톨릭프레스 2020-11-11
- 투르의 성 마르티노 주교 기념일 (2020.11.11.) : 티토 3,1-7; 루카 17,11-19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나병 환자 열 사람을 낫게 해 주셨는데, 몸이 깨끗해진 그들 열 사람 가운데에서 예수님의 치유를 기적이라 생각하고 감사를 드린 사람은 단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하필 신앙의 정통계승자이자 주류로 자처했던 유다인이 아니라 혼혈과 우상숭배 풍습으로 지탄받아 비주류로 따돌림받았던 사마리아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나병을 치유받은 나머지 유다인들이 감사를 드리지 않는 것에 대해 개탄하시면서 감사할 줄 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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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가톨릭, 매캐릭 보고서에 “주교임명 절차 투명해야”
- 가톨릭프레스 2020-11-24
- ▲ (사진출처=Vatican Media)아프리카계 미국인(Afro American) 출신의 추기경이 최근 교황청이 발간한 매캐릭의 성범죄와 그를 둘러싼 교계제도의 비호를 파헤친 ‘매캐릭 보고서’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제도 사이로 숨어든 매캐릭의 성범죄를 강하게 비판했다."가톨릭교회를 무너트리는 문화가 만천하에 드러났다"최근 추기경 지명자가 된 윌튼 그레고리(Wilton Gregory) 대주교는 최초의 흑인 워싱턴 교구장으로 임명되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미국 워싱턴 교구는 미국 교구들 중에서도 가장 영향력 있는 교구로 꼽히며,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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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 핵심 회의서 최초로 여성 투표권 인정
- 가톨릭프레스 2021-02-09
- ▲ 나탈리 베카르 수녀가톨릭 추기경‧주교 등과 같이 남성 고위성직자들에게만 주어지던 권한인 시노드 투표권이 여성에게도 주어졌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교회 역사상 최초로 여성에게 시노드 투표권을 부여하면서, 교회 내 여성 참여 확대와 관련해 유례없는 결정으로 또다시 놀라움을 자아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6일 프랑스 출신의 하비에르 수녀회 (La Xavière Missionnaire du Christ Jésus) 나탈리 베카르(Natalie Becquart) 수녀와 아우구스띠노 수도회 남유럽 관구장으로 활동해온 스페인 출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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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망, 돈, 자본 그리고 자유에 관한 단상
- 가톨릭프레스 2023-06-02
- 욕망이란 무엇인가?욕망(desire)이란 무엇인가? 욕구(need)는 생리적인 충동으로 무의식이 원하는 것이다. 요구(demand)는 사회적으로 약속된 기호나 상징, 언어를 통해 욕구를 표현하는 것이다. 하지만 언어는 욕구를 모두 반영하여 표현할 수는 없다. 라캉의 생각을 빌자면, 욕구(need)와 요구(demand)의 차이가 욕망이다. 욕망은 자연적인 것과 거리가 멀다. 그것은 사회적이고 문화적인 것이다. 욕구는 수준(비교급)을 따르지 않지만, 욕망은 수준(비교급)에 반응하는 특성을 지닌다. 데이비드 흄은 “이성은 욕망의 노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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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출신 유흥식 천주교 대전교구 주교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임명
- 굿모닝논산 2021-06-12
- 한국 천주교 사상 최고위직추기경 서임 가능성도 높아한국 천주교 대전교구 교구장인 유흥식 라자로 주교(70·사진)가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됐다. 한국인 성직자가 교황청의 장관급 고위직에 오른 것은 사상 처음이다.프란치스코 교황은 11일(현지시간) 교황청 공보를 통해 "유흥식 주교를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하고 대주교 칭호를 부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임명으로 유 대주교는 차후 추기경에 서임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온다. 역대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은 모두 추기경직에 올랐다.교황청 성직자성은 교구 사제와 부제들의 사목 활동을 심의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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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엘리트는 교회가 아냐…교회는 모두와 빵을 나누는 존재”
- 가톨릭프레스 2021-01-27
- ▲ (사진출처=Vatican News)2월 21일부터 28일 멕시코에서 열리는 라틴아메리카 주교회의(CELAM) 총회를 앞두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라틴 아메리카 주교들에게 영상메세지를 보내 성직자가 엘리트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이번 주교회의 총회가 “전과 같은 주교단의 회의가 아닌 하느님 백성과의 만남”으로 이해되어야 한다며 “이러한 여정 가운데에는 평신도, 수도자, 성직자, 주교들이 함께 한다”고 주교회의의 공동합의적인 성격을 강조했다.라틴아메리카 주교회의에 따르면 ‘우리는 모두 밖으로 나아가는 전교의 제자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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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사제 둘러싼 교황입장‧‧‧‘아픈 곳 찌르는 일’ 될 수 있어
- 가톨릭프레스 2021-01-20
- ▲ ⓒ M.MIGLIORATO/CPP/CIRIC교회 안에서 여성 참여를 확대하려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입장이 더욱 세심해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교황청 산하의 월간지 < 여성 교회 세계 : Donne Chiesa Mondo > 1월호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발간된 교황 대담집 < 꿈을 꿉시다 : 더 나은 미래로 가는 길>(Let Us Dream: The Path to a Better Future)에 대한 서평이 실렸다.< Vatican Radio > 프랑스어판 기자였으며 2019년부터 교황청 홍보부 특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로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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