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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0 240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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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오염된 것만 같은 기분, 강박 이야기
- The Psychology Times 2025-01-06
- [한국심리학신문=김다빈 ]A씨는 아침 출근 준비를 마치고도 한 시간 넘게 집을 떠나지 못한다. “혹시 가스 밸브를 잠그지 않았으면 어쩌지?” “문이 정말 잠겼을까?” 하는 끝없는 불안이 그를 붙잡기 때문이다. 문고리를 몇 번이나 당겨보고, 가스 밸브를 눈으로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불안은 가시지 않는다. 결국 다시 돌아가 확인하고 또 확인한다. 이런 행동은 매일 반복되며,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강박증의 전형적인 사례로 나타난다.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강박증강박증(Obsessive-Compulsive Disorder, OCD)은 스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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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사람을 규정하는 법-라벨효과
- The Psychology Times 2023-12-29
- [The Psychology Times=서두연 ]우리는 누군가를 만날 때 다양한 방법으로 그 사람을 규정하곤 한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남들을 규정짓기를 좋아한다. 우리는 MBTI로 사람을 규정하기도 하고, 혈액형 또는 생김새로 사람을 규정하기도 한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누군가를 자기 방식대로 규정하면서 살아간다.MBTI로 사람을 규정하는 것이 익숙해진 요즘, 우리는 누군가의 규정 때문에 우리를 변화한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누군가의 규정이 우리에게 미치는 심리적 영향은 무엇일까.어떤 사람이 자신을 규정하게 되면, 그 사람은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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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살 유족의 이야기를 글과 노래로 담아낸 ‘그리움의 빛깔’ 음원 발매 및 에세이 출간
- The Psychology Times 2022-11-25
- 서울시자살예방센터가 자살 유족의 이야기를 글과 노래로 담아낸 ‘그리움의 빛깔’ 음원을 발매하고, 에세이를 출간한다고 밝혔다.11월 18일(금) 발매된 ‘그리움의 빛깔’ 음원은 자살 유족이 직접 작사한 곡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자살로 떠나 보낸 유족들의 아픔과 슬픔을 담아내고 고인을 추억하고자 만들어진 노래로 자살 유족들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담겨있다.자작나무 합창단의 참여한 유족은 ‘그리움의 빛깔’이라는 곡을 통해 “여전히 고인을 떠올리면 눈물이 흐르지만 고인 사망 당시의 눈물과 지금의 눈물은 그 빛깔이 다르며, 이 곡을 다른 자살 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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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학년도 국립목포대 학술상 수상자 4명 선정
- 전남인터넷신문 2023-10-30
- [전남인터넷신문]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10월 30일(월) 오전 9시30분 목포대 70주년기념관 정상묵컨퍼런스룸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학문발전에 기여하고 국립목포대의 명예를 높인 교수 4명을 ‘2023학년도 목포대학교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밝혔다.국립목포대 학술상 대상은 경영학과 이한근 교수와 첨단재료공학과 이만승 교수가 수상하였고, 우수상은 사회복지학과 이민화 교수와 화학과 김태우 교수가 각각 수상하였다.인문 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한 경영학과 이한근 교수는 디지털 플랫폼 전략, OTT 서비스, 판매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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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질환은 스스로 극복해야하는 것일까?
- The Psychology Times 2021-05-04
- [The Psychology Times=강다희 ]정신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많은 단체와 개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신질환과 관련한 오해와 편견은 여전하다. 2019년 국민 정신건강지식 및 태도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정신건강문제 경험자 중 22.0%만이 상의(상담) 혹은 병원 방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상의(상담) 혹은 치료를 받지 않은 이유로는 정신건강문제 경험자와 미경험자 모두 ‘치료가 필요하나 심각하지 않아 그냥 두면 나아질 것 같아서’를 가장 큰 이유로 응답했다. 다음으로는 ‘정신질환을 스스로 극복해야 하는 것이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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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속 이방인
- The Psychology Times 2023-03-28
- [The Psychology Times=박소영 ]점점 세계화되는 시기에, 한국과 다른 나라들 사이 유학생의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여기서 유학생은 1.5세대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타지의 교육을 받기 위해 국경을 넘어 가족과 떨어져 학생 신분을 유지하는 집단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2000년 2백만 명의 유학생 수에 비해 2020년에는 63억 명으로 유학생이 증가하며 세계 곳곳에 유학생의 수가 확연히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이처럼 유학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학생들의 정신 건강에 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많은 유학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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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 20대로 살 수는 없는 걸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6-13
- [한국심리학신문=조수빈B ]어느덧 2024년의 거의 절반이 지나갔다. 이렇게 새로운 달을 몇 번 더 지나 보내면 우리는 또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해야 한다. 당신은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할 때 어떤 기분이 드는가?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때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것에 대한 공허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사실 필자는 하루하루 늙어가는 것이 두렵다. 언젠가 청년 시기를 떠나보내고 새로운 시기를 맞이해야 한다는 사실 또한 참 두렵게 느껴진다. 나이가 드는 것은 모든 인간이 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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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언론중재법서 고위직·대기업 징벌적 손배 제외
- 와이타임즈 2021-08-12
- ▲ [사진=뉴시스] 허위·조작 보도에 최대 5배의 손해배상을 물리는 것을 골자로 한 '언론중재법(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처리를 추진 중인 더불어민주당이 고위공직자와 기업인에 한해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권을 제외키로 했다.언론의 입에 재갈을 물려 권력에 대한 감시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정치권과 언론계의 지적이 잇따른 데 따른 것이다.언론중재법 소관 상임위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정 의원과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언론중재법 대안에 대한 양당 간 추가 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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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인권위원회] 제11회 인권보도상 수상작 선정
- The Psychology Times 2022-03-01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이하 인권위)는 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와 공동으로 제11회 인권보도상 수상작을 선정하였습니다. 인권위는 우리 사회의 인권을 보호하고 신장하는 데 공헌한 보도를 발굴·포상하여 인권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2008년부터 2011년까지 ‘10대 인권보도’를 선정‧시상하였고, 2012년부터 ‘인권보도상’을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2년 1월 19일부터 2월 7일까지 총 51건의 보도물이 접수되었고, 언론계, 학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그동안 조명받지 못했던 인권문제를 발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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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중심 가부장적 위계 사회는 엄격한 질서 속 살아간다는 의미
- The Psychology Times 2021-08-17
- 우리의 전통문화의 특징을 간략하게 줄이면 가족 중심의 가부장적 위계 사회라고 할 수 있다. 가족 중심이라는 말은 개인보다 가족을 행동의 기본적 단위로 본다는 의미이다. 예를 들면 '내 아버지'가 아니라 '우리 아버지' 또는 '내 남편'이 아니라 '우리 남편'하는 표현에서 잘 드러난다. 가부장적이라는 것은 아버지를 중심으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특징이 있다. 아버지가 중심이니 여타의 가족들은 가장의 말에 순종해야 한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 되려면 '한목소리' 즉 아버지의 목소리만이 들려야 한다.위계 사회는 '장유유서(長幼有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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