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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강 재자연화, 어떻게 할 것인가
- 가톨릭프레스 2025-05-23
- 소통(疏通)-통수(通水)-통합(統合)의 3통을 제안한다4대강 사업으로 인하여 지금 우리의 강들은 이제 더 이상 내버려 둘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이 사업의 목적으로 내세운 것은 홍수와 가뭄을 막고 물을 깨끗하게 만든다는 것이었으나 오히려 큰 홍수 피해가 났고 녹조가 크게 번성하여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게 되었다.2020년에 54일 동안 851.7mm의 비가 내려 장마의 기록을 세운 적이 있었다. 이 기록은 중국이나 일본의 기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그때 합천댐, 섬진강댐, 용담댐 등에서 방류한 물과 4대강의 보들이 물 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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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금 나는 내 세상을 잃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2-28
- [한국심리학신문=손신영 ]이별.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감정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이별을 경험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이를 표출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밀려오는 슬픔을 울음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술을 마시며 잊기도 한다. 또 누군가는 잠을 깊이 잠으로써 슬픔을 극복하려고 한다. 극복하는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정신적인 아픔이 다가올 수 있다. 자신에게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존재라고 느껴지는 사람일수록, 상실했을 때의 고통은 커진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이 그렇다. 오늘은 사랑하는 사람을 죽음으로 떠나보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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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입사원의 돌직구 이메일, 이게 무슨 129?!
- The Psychology Times 2025-03-06
- [한국심리학신문=임혜련 ]한 그룹의 총수가 자신의 급여를 반납하겠다고 선언합니다.그룹 내 해당 기업의 최고경영자는 직원들에게 송구스럽다고 공개 사과를 합니다.입사한 지 만 3년이 채 안 되는, 스스로는 회사에 불만이 없다(?)는 한 신입직원이무려 3만 명에 가까운 전 직원에게 ‘불만’을 토로하는 이메일을 보냈기 때문입니다.이메일의 내용은 대략 이러합니다.본인은 이 회사가 좋고 앞으로도 계속 좋아할 건데(?),회사와 구성원 간의 신뢰에 문제가 있으니관계회복을 위해 자신이 나서서 공개 질의를 하는 것이고 경영진은 이에 대한 속 시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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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옷 아직도 안 버렸어?
- The Psychology Times 2025-03-19
- [한국심리학신문=임은서 ]“이 옷 이제 안 입잖아. 그냥 버려.”"다음에 입을 수도 있잖아. 일단 놔둬 볼까?"옷이 너무 낡았거나 더 이상 입지 않는 옷을 버리려고 했을 때 쉽게 버리지 못하는 친구와 대화한 내용이다. 이처럼 누구나 낡고 후줄근하지만 버리지 못하는 애착 옷이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특히 추억이 깃든 옷은 더 이상 입지는 않지만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고 옷장 한구석에 보관되어 있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옷이나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은 왜 그러는 것일까?1. 소유효과로 인한 옷장 속 옷의 가치 상승사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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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지금 너무 기뻐, 눈물 네가 나올 때가 아니란 말이야!
- The Psychology Times 2025-04-29
- [한국심리학신문=정세현]우리는 슬프거나 힘들 때, 답답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곤 한다. 그래서 "눈물" 하면 자연스럽게 "슬픔"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너무 기쁘거나 감격스러울 때도 우리는 눈물을 흘린다. 오랫동안 간절히 바라던 일이 이루어졌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위로를 받았을 때, 우리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밀려오면서 눈물을 흘리게 된다. 슬프지 않고 오히려 너무 행복한 순간인데도 말이다. 기쁘고 감격스러울 때 우리는 왜 눈물을 흘릴까?눈물이 나오는 원리눈물은 눈의 바깥쪽 위에 위치한 눈물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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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무기와 핵폐수 그리고 지구파괴
- 가톨릭프레스 2024-02-08
- 지난 호에 소개한 '미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세미나의 주요내용을 취재해서 쓴 시민언론 민들레의 기사가 있다. 일본행진에도 참여한 정영훈동지가 쓴 글이다. 당대의 지식인들이 가진 핵오염수관련 문제의식을 요약한 것이어서 일독을 권한다.▲ 귀국 후 10월18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열린 세미나 `미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의 장면 ⓒ 이원영그리고 이때의 발제자중 서균렬 서울대명예교수(원자핵공학)를 다시 초청해서 핵실험과 핵오염의 관계에 대한 설명을 상세하게 들었다. 그 때 발제한 내용이 시민언론 민들레에 12월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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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우적 열광주의자와 그 대중
- 가톨릭프레스 2020-09-17
-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신학위원회 >는 신학 나눔의 새로운 길을 찾아 ‘사건과 신학’이라는 표제로 다양한 형식의 글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매달, 이 사회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사건 가운데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해 신학 이야기를 나누는 ‘사건과 신학’. 이번 주제는 ‘팬데믹스: 파국의 징후들’입니다. - 편집자 주사라지는 장소들, 그리고 예배당다시 대감염의 공포가 엄습했다. 코로나19 1차 대감염 사태 때엔 그것이 얼마나 가공할 파괴력을 갖는지 몰랐다. 그런데 막상 대감염의 계곡을 지나는 것은 상상보다 훨씬 혹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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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톤 증후군(Anton Syndrome): 보이지 않는 현실을 부정하는 병리학적 현상
- The Psychology Times 2025-03-14
- [한국심리학신문=채진우 ]안톤 증후군(Anton Syndrome), 또는 안톤-바빈스키 증후군(Anton-Babinski Syndrome)은 시각 실인식증(visual anosognosia)으로도 알려진 희귀한 신경학적 증후군이다. 이는 후두엽(occipital lobe)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며, 환자는 대뇌피질성 시각 상실(cortical blindness)을 겪지만, 자신이 시력을 잃었다는 사실을 극도로 부정한다. 심지어 명백한 증거가 있어도 환자들은 자신이 정상적으로 볼 수 있다고 주장하며, 결핍된 감각 정보를 보완하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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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받은 가정의 회복: 아내의 외도와 남편의 심리적 치유"
- The Psychology Times 2025-04-14
- [한국심리학신문=권다미 ]이 글은 남편이 아내의 외도를 알게 된 상황에서 겪게 되는 심리적 고통과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상담적 접근이다. 외도 문제는 단순한 불신을 넘어서, 감정과 심리적인 복잡한 층위가 얽혀 있는 문제이다. 이를 해결하려면, 남편과 아내 모두의 변화와 노력이 필요하며, 그 과정에서 중요한 진단과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1. 남편의 심리적 고통: 외도에 대한 충격과 혼란아내 외도를 알게 된 직후, 남편의 심리적 상태는 극도로 혼란스럽고 고통스럽다. 아내가 다른 남자와 장기간에 걸쳐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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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핑 대신 숏핑'
- The Psychology Times 2025-03-07
- [한국심리학신문=윤관중 ]‘쇼핑 대신 숏핑’ 대학생 A 씨(25세)는 최근 자기 자신에 의해 충격을 받았다. 충격을 받은 이유는 월급을 받은 후로, 평균적으로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지나면 어느 순간 자신의 통장 속 월급은 다 사라졌기 때문이다. A 씨는 월급이 사라진 원인을 찾기 위해서 자신의 통장 속에 소비 내역을 확인해 보니 옷과 화장품 관련 상품을 많이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A 씨는 자신의 소비 내역을 보고 난 이후 효율적인 소비를 하기 위해서 자신의 소비 습관을 기록해 보기로 하였다. 하지만 결과는 스스로에게 충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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