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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270 791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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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 출신? 미시시피! 뮤지컬 '시카고'의 심리학
- The Psychology Times 2024-08-05
- [한국심리학신문=김기훈 ]"어디 출신? 미시시피! 부모님은? 완전 부자!"요즘 숏츠를 내리다 보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뮤지컬 '시카고'의 한 장면이다. 교제중인 남성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록시와 그녀의 변호인 빌리가 짝을 맞추는 복화술과 함께 익살맞은 넘버 'We both reached for the gun'이 흘러나온다. 범죄와 섹스 그리고 쇼 비즈니스의 어두운 면을 그리며 진중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시카고에서 몇 안되는 유쾌한 장면이다.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공연을 계속하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로 꼽혀왔던 시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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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 프레임
- The Psychology Times 2024-07-24
- [한국심리학신문=이도윤 ]핑크 대왕 퍼시는 핑크색을 광적으로 좋아하여 자신의 모든 소유물을 핑크색으로 보유하고 있었다. 이에 만족하지 못하였던 그는 모든 백성의 소유물을 핑크색으로 바꾸게 하는 법을 제정하였고, 나무, 꽃을 포함한 모든 식물과 갓 태어난 동물까지도 핑크색으로 물들였다. 세상의 모든 것이 핑크색으로 변화시켜 만족하던 찰나, 퍼시는 하늘은 핑크색으로 바꾸지 못했음을 깨닫는다. 퍼시는 제 스승에게 하늘을 핑크색으로 바꾸는 방법을 찾아오라 일렀다. 스승이 찾은 방법은 바로 핑크빛 렌즈를 끼운 안경을 쓰는 것이었다. 핑크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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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Z가 점차 인스타그램을 떠나는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4-10-28
- [한국심리학신문=박지우 ]오늘날 MZ 세대는 ‘인스타그램 세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상 속 행복하고 찬란한 순간을 피드에 남기고 지인들과 이를 공유하는 행위, 유명 여행지나 맛집에 방문할 때마다 스토리에 저장하는 모습,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인스타 검색과 해시태그를 이용해 빠르게 접하는 광경 등.. 이는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문화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한때 인스타그램 없이는 어떠한 사회적 소통과 정보 교류가 불가능할 수준으로 크게 붐이었을 때가 있었다. 필자 역시 인스타 스토리나 피드를 주기적으로 올리지 않을 때마다 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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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모르게 표절이라고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07-23
- [한국심리학신문=김기훈 ]표절은 모든 예술가에게 딜레마와 같다. 이제껏 없던 새로운 창작물을 추구하는 예술의 영역에서 다른 사람의 창작물을 의도적으로 베끼는 행위는 분명 지탄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표절의 범위를 두고 여전히 많은 설왕설래가 오가는 실정이다. 전통적으로 논쟁의 여지가 있었던 부분은 어느정도의 유사성부터 표절로 인정받는지, 표절과 오마주가 구분되는 지점은 어디인지 등이었다. 모두 명확한 구분이 불가능해 대중이 유사성을 느끼고 비판이 가해지는 경우에도 법적 다툼에서 예상했던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 많다. 특히 음악의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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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은 꼭 끄고 주무세요 진심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12-03
- [한국심리학신문=박지우 ]필자에게는 소중한 친구가 한 명 있다. 여러 힘든 사건으로 2년 전부터 매일 밤 불안에 휩싸인 채 잠을 설치는 친구를 보고 있노라면, 매 순간 마음이 미어진다. 가장 우려되는 지점은 친구가 항상 불을 켜고 잠에 든다는 것이다. 편안히 숙면을 취할 때도 드물지만, 어쩌다 한 번씩 피로에 지쳐 잠에 들 때조차 제대로 된 환경에서 수면을 취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모습이 안쓰럽다. “나.. 어제도 불 켜고 잔 거 알아요?”“왜 불을 켜고 주무셨어요?”“몰라요. 피곤해서 불 끄는 걸 계속 잊어요. 소파에서 그냥 잠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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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에 대한 숨겨진 감정
- The Psychology Times 2024-07-22
- [한국심리학신문=장순범 ]우리는 누구나 어린 시절 부모와의 관계 속에서 무언가 특별한 감정을 경험한다. 그러나 이러한 감정이 단순한 애정이나 존경 이상의 무언가라면? 심리학의 선구자들인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칼 융은 인간의 무의식 속에서 벌어지는 복잡한 감정의 세계를 탐구하며, 우리의 마음속 깊은 곳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냈다. 그들이 제안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엘렉트라 콤플렉스는 우리에게 인간 발달의 신비를 풀어내는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었다. 이 두 콤플렉스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왜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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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한 걸 먹었는데 왜 기분이 나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10-21
- [한국심리학신문=박지우 ]당분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지만, 과다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독으로 작용한다.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일상에서 당 섭취를 줄이는 것은 쉽지 않다. 우리가 먹는 대다수의 음식에는 당이 들어있다. 과일과 채소 등에 함유된 과당을 비롯한 유제품에 함유된 유당, 설탕과 가공식품 등에 들어간 첨가당이 그 예다. 첨가당이 뭐길래첨가당이란 식품 조리 시 첨가되는 당을 말한다. 이는 설탕과 액상과당, 올리고당과 시럽 등 빵이나 과자, 시리얼, 음료와 같은 가공식품 제조 시 첨가된다. 특히 첨가당을 다량 섭취할 경우 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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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조커'와 아서 플렉의 심리적 여정
- The Psychology Times 2024-08-01
- [한국심리학신문=장순범 ]2019년 개봉한 영화 '조커'는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영화는 배트맨 시리즈의 악명 높은 악당 조커의 기원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주인공 아서 플렉의 심리적 여정을 그린다. 영화는 아서의 정신 건강 문제와 사회적 고립이 그의 행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심도 있게 탐구한다. 특히 최근 4월에 '조커 2'의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다시 조커에 쏠리고 있다. 조커 2의 개봉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온 현재, 첫 번째 영화에서 다루어진 주제들을 다시 한번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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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디지털 디톡스를 갈망하는 시대
- The Psychology Times 2024-11-19
- [한국심리학신문=박지우 ]오늘날 한국 지하철을 타면 신기한 광경을 볼 수 있다. 모든 사람이 고개를 숙이고 휴대폰만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어떠한 말도 하지 않고 표정의 변화도 없다. 묵묵히 휴대폰으로 지인과 연락을 주고받거나 유튜브 영상을 보고 게임을 하거나 웹툰을 본다. 필자는 언젠가 휴대폰을 가방에 넣고 승객들의 모습을 관찰한 적이 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휴대폰을 사용하는지도 궁금했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이 스크린 밖의 세상을 놓치고 사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휴대폰에서 잠시 눈을 돌리면 귀여운 아기와 친근한 대화를 나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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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대학생들의 스트레스 대처를 위한 아웃리치 지원
- 전남인터넷신문 2024-05-24
- [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하영자, 이하 센터)는 5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학생을 비롯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자 기획되었다. 캠페인은 호남대학교 학생상담센터 주관 하에 지역 대학 캠퍼스에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민상담과 심리검사, 스트레스해소 인형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들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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