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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270 35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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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나는 성체성사 거부해 본 일 없다…신학적 문제 아닌 사목적 문제”
- 가톨릭프레스 2021-09-16
- ▲ (사진출처=Vatican)프란치스코 교황이 순방을 마치고 돌아오는 기내 기자회견에서 가톨릭 교리를 따르지 않는 정치인들에게 성체성사를 거부해야 한다는 움직임을 보이는 일부 고위성직자들의 행위를 비판했다. 지난 15일 헝가리·슬로베니아 순방을 마치고 돌아오는 기내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국에서 낙태에 찬성하는 정치인들에게 성체성사를 거부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누군가에게 성체성사를 거부해본 적이 있나?’라는 미국 예수회 주간지 < America > 기자의 질문을 받았다. 교황은 “사제로서 어느 누구에게도 성체성사를 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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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나안 여인이 보여준 믿음의 본보기
- 가톨릭프레스 2023-08-08
- 연중 18주간 수요일(2023.8.9.) : 민수 13,1-35; 마태 15,21-28시나이 광야를 거쳐 요르단 땅에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은 그곳 파란 광야에서 드디어 가나안 입성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래서 각 지파별로 한 사람씩 열두 명이 뽑혀 사십 일 동안 정찰을 하고 돌아왔는데, 어찌된 일인지 보고 내용이 엇갈렸습니다. 요르단 강 건너편 지역은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풍요로운 땅이었다는 것과, 그 땅에는 여러 부족들이 살고 있었다는 데 대해서는 정찰보고 내용이 같았지만, 열한 명은 그 가나안 땅에 사는 원주민들이 힘이 세게 보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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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숭지례(欽崇之禮), 귀하디 귀한 진리를 대하는 방식
- 가톨릭프레스 2022-11-02
- 연중 제31주간 목요일(2022.11.3.) : 필리 3,3-8ㄱ; 루카 15,1-10 종교적인 관점에서 보면, 세상에는 하느님을 믿는 이들이 적지 않지만 믿지 않는 이들은 더 많습니다. 하느님을 믿는 신앙인들은 유신론을, 믿지 않는 이들을 무신론이나 불가지론(不可知論)을 지지하며 과학을 더 신봉합니다. 유신론자들 가운데에서도 인간이 신이라는 관념을 투사해서 종교를 만들었다고 믿는 종교인들은 발생적 신관을 따르는 것이고, 그와는 반대로 신이 인간 역사에 개입하여 계시해 준 진리에 의해서 종교가 생겨났다고 믿는 신앙인들은 계시적 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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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 찬양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다
- 가톨릭프레스 2023-06-09
- 연중 제9주간 토요일(2023.6.10.) : 토빗 12,1-20; 마르 12,38-44 욥기와 마찬가지로 토빗기는 실제 있었음직한 전형적인 인물들과 역사적 사건들을 대표적으로 처리해서 교훈을 주려고 쓰여졌습니다. 그래서 ‘토비트’와 ‘토비야’ 그리고 ‘라구엘’과 ‘사라’라는 가공인물을 내세운 이러한 교훈문학은 유다 역사 말기에 원로들이 이교인들의 헬레니즘 풍조에 빠져들기 쉬운 젊은 세대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유다교의 메시지를 전해주기 위해서 쓰여졌습니다. 오늘 독서에서 라파엘 대천사가 남기고 간 메시지는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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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스, 美대선 출마 선언…"트럼프는 절대 안돼"
- 와이타임즈 2023-06-08
- ▲ 마이크 펜스 전 미 부통령 [사진=ABC News 캡쳐]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은 7일(현지시간)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나라 미국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 대선 티켓을 두고 경쟁하게 돼 미국 현대사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전 러닝메이트와 맞붙는 부통령이 됐다.펜스 전 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동영상에서 "다른 시대는 다른 리더십을 요구한다"며 "오늘날 공화당과 미국은 링컨이 말한 것처럼 우리 본성의 더 나은 천사들에게 호소할 지도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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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서, 하느님께로 이끄는 ‘말씀’
- 가톨릭프레스 2023-04-25
-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2023.4.25.) : 1베드 5장; 마르 16장 오늘은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입니다. 마르코는 바르나바의 사촌(콜로 4,10)이며 베드로의 수행비서(1베드 5,13)로 활약을 하다가, 바르나바가 바오로와 함께 시도한 소아시아 선교여행에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마르코는 베드로와 함께 바오로로부터 신학적 영향을 받아 복음서를 펴낸 인물로서, 두 사도의 가르침을 증언하여 기록을 남긴 초대교회의 교부가 되었습니다. 마르코는 바르나바가 주도한 첫 번째 선교여행에 함께 했었지만 중도에 포기하고 돌아와 버렸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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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기고] 4월의 시
- 전남인터넷신문 2022-04-08
- 4월의 시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세상은 오만가지 색색의 고운 꽃들이자기가 제일인양 활짝 피어나는 계절 신록예찬 이라 했던가아름다운 봄이다.아파트 앞 화단에 핀 동백꽃이 맆스틱보다 더 붉다매화는 일찍 피더니 벌써 잠들어 버렸고 개나리가 자연을 노래하고 있다 구례 산수유 축제 볼만 하겠다!!만산 녹음 두 눈으로 볼 수 있어 감사하고고운 향기 맡을 수 있어 감격적이며,꽃들 가득한 사월의 길목에 살고 있음에 행복하다눈이 아프도록 이 봄을 느끼며가슴 터지도록 이 봄을 노래하며두발 부르트도록 순천만 길도 걷고 죽도봉도 걸어 볼 계획이다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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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선을 행할 것인가
- 가톨릭프레스 2023-07-25
-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기념일(2023.7.26.) : 탈출 16,1-15; 마태 13,1-9 기적적으로 홍해를 건너 시나이 광야로 탈출한 히브리인들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먹을 음식이었습니다. 장정만도 60만 명이 넘었다고 했으니 비슷한 나이 또래의 여성들도 그 정도가 되었을 것이고, 노인들과 어린이들까지 합치면, 아무리 적게 잡아도 2백만 명이 훨씬 넘었을 그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무엇을 먹고 살아야 할지 난감한 노릇이었습니다. 그에 대한 대책이 없이 파라오와 이집트 군대에 쫓겨서 그야말로 무작정 빠져나온 지경이었으니, 굶주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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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주교성 장관, 성추행 혐의로 캐나다서 피소
- 가톨릭프레스 2023-01-26
- ▲ 마크 우엘레 추기경 (사진출처=CTV)지난 13일과 19일, 교황청 주교성 장관 마크 우엘레(Marc Ouellet) 추기경이 두 명의 여성 신자를 상대로 성추행을 저질렀다는 혐의로 고발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첫 번째 사건은 지난해 8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엘레 추기경이 대교구장직을 역임했던(2003~2010년) 캐나다 퀘백 대교구를 상대로 제기된 성범죄 집단소송의 피고발인 목록에 전 대교구장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100여 명이 참여한 이 집단소송에는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를 포함해 교구 구성원에 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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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대로 살아가십시오
- 가톨릭프레스 2023-01-25
- 성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2023.1.25.) : 사도 22,3-16; 마르 16,15-18하느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던 예수님께서 공생활 중에 열두 제자를 부르신 바 있었습니다만, 부활하신 후에도 부르신 제자가 바로 바오로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에도 열두 제자에게 여러 차례 나타나셔서 발현 기적을 체험시켜 주셨고, 그 중 베드로를 비롯한 일곱 제자에게는 따로 갈릴래아 호수에 모이게 하시어 153마리나 되는 많은 물고기를 잡는 풍어기적(요한 21,1-14)을 체험시켜 주심으로써 장차 그들이 사도가 되어 거두게 될 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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