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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50 930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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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의 파장
- The Psychology Times 2024-09-28
- [한국심리학신문=김남금 ]각자 가정이 있는 남녀가 바람을 폈다. 남자는 직장에서 일이 잘 안 풀려 술 먹고 술김에, 여자는 도박에 빠져 가정을 팽개친 남편 대신 식당을 혼자 운영하면서 심신이 지쳐서. 이들을 가정이라는 울타리 밖에서 개인으로 바라보면 동정의 여지가 있지만 사회적 맥락에서 보면 자신이 처한 상황이 힘들다고 다 바람을 피운다면 세상은 혼란과 고통으로 넘쳐날 것이다. 우리는 바람피우는 이야기에서 바람을 피우는 주체들의 서사에 익숙하다. 즉 성인의 영역에서 불륜을 다루곤 한다. 하지만 영화 <미성년>은 바람을 피운 남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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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두 사람 중 한 사람도 곁에서 보낼 수 없는데” - 다중 연애형 ➁
- The Psychology Times 2024-10-31
- [한국심리학신문=김민지 ] “ 잘못된 것은 감정이 아니라 감정을 옭아맨 과거라는 매듭이다. 이 매듭이 묶인 기억을 제대로 알 때 비로소 진정한 ‘나’를 감당할 수 있다. ” - 안정감을 느끼지 못하는 , 연애라는 것은, 사람에게 어떤 감정을 느끼게 하는가? 이에 대한 답을, ‘평범한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일단 한번 생각해 보도록 하자. 아마 쉽게 나올 답으로는 관심, 응원, 이해, 사랑, 그리고 그로 인한 친밀감, 소속감, 동반감, 신뢰감 정도가 될 것이다.그러나 일부 사람들에게 다중적인 연애 관계가 필요한 이유가 무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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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절한 사랑 이야기
- The Psychology Times 2024-10-18
- [한국심리학신문=김남금 ]요즘 가족 관찰 예능 전성시대다. 부부 관찰 예능을 보면, 애정 전선을 유지하려고 부부 사이에 많은 이벤트가 이루어진다. 사랑을 보여주려면 오디세우스처럼 용감해서 장애를 극복하고, 사랑의 모험 중에도 상대 마음을 간파하는 독심술도 있어야 한다. 종교인이나 베풀 수 있는 터무니없는 자애와 배려를 연출하는 것을 봐 왔다. 우리는 예능을 위해 치밀하게 계산된 사랑의 행위가 진정한 사랑이라고 세뇌를 당한다. <아무르>는 이런 사랑의 개념을 뒤집는다. "설명하는 거 싫어하고 할리우드 영화가 제시하는 빠른 답안은 거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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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공감이 제일 어려웠어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08-06
- [한국심리학신문=김민지 ] 『 확대 회피형 A 씨와 확대 저항형 B 씨는 쌍둥이 자매이다. 두 사람은 유년기부터 거의 모든 순간을 함께 했고,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지인이 겹치게 되는 것 또한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늘 그렇듯 언제나와 같은 하루였다. 두 사람의 동창이자, 현재까지도 친밀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C 씨로부터 급한 연락이 왔다. ‘사고를 당해서 입원 중이라는’ 내용이었고, A 씨와 B 씨는 함께 지인의 병문안을 갔다. ‘위로하는 차원에서 과일이나 음료라도 사 갈까’ 정도로 생각했던 A 씨는, 병원 침대에 반쯤 누워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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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디 행복해지려 하지 마세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08-21
- [한국심리학신문=박지우A ] “How are you doing?”. 많은 사람들이 어렸을 적 영어 수업을 시작할 때마다 수없이 들었던 문장일 것이다. 이때 우리의 대답은 항상 정해져 있었다. “I’m fine thank you, and you?”. 그 누구도 정해준 것은 아니었다. 다만 우리는 습관처럼 “난 괜찮아.”라며 우리의 감정을 정해놓고 살아온 것이다. 자, 그럼 이번에는 이 질문에 답해보자. "당신의 감정은 행복, 슬픔, 불안, 분노 중 어느 것에 속하는가?" 이 질문에 고민 없이 답변할 수 있는 사람은 소수일 것이다. 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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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요의 늪에서 줍는 일
- The Psychology Times 2024-09-20
- [한국심리학신문=김남금 ]택배 하나 받으면 언박싱을 하데 시간이 꽤 걸린다. 겉 상자부터 내용물의 파손을 막기 위한 각종 충전재를 제거하고 나면 드디어 본 상품과 만난다. 본 상품도 코팅지 상자나 비닐 속에 있다. 제조사가 내용물을 보호하기 위한 자체 충전재가 들어있을 때가 많다. 언박싱을 하고 나면 비닐부터 종이, 테이프까지 쓰레기가 한가득이다. 이 많은 쓰레기들이 어디로 가는지 걱정이 없는 건 아니니다. 하지만 언박싱의 쾌락을 잊을 수 없어 쓰레기의 행방에 대한 관심은 사라진다. 코로나19로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포장재 쓰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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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1년간 집값 `오를 것` 42%, 상승론 우위로 전환
- 서남투데이 2024-07-12
- 응답자의 55%는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갤럽이 2024년 7월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향후 1년간 집값 전망을 물은 결과 42%가 `오를 것`이라고 답했다. `내릴 것` 23%, `변화 없을 것` 26%, 의견 유보 10%다. 올 초 하락론 우위에서 반 년 만에 상승론 우위로 전환했다. 이는 2022년 대선 직후와 비슷한 수준이다.2020년 여름부터 60% 안팎으로 고공 행진하던 집값 상승론은 2022년 3월 대통령선거 직후 급감, 한동안 하락론이 70%에 육박했으나 그해 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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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에서 “신천지예수교회와 협력교회 되겠다” 현판제막 10월에만 무려 10곳
- 전남인터넷신문 2024-10-16
-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올해 한국교회 교인 수가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한국교회 위기론과 함께 교회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교단·교파를 떠나 위기 극복을 위해 서로 협력하자는 분위기와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올해 9월 각 교단이 발표한 교세 통계에 따르면 한국교회 양대 교단이라 불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합동)과 통합(예장통합) 교인은 1년 사이 약 20만 명이 감소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등 주요 교단들도 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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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바꾸는 힘_ 미래세대를 위한 기성세대의 석고대죄!
- 경기뉴스탑 2025-01-10
- 유연웅/극동대학교 교수(전 북한연구소 이사장) 경제석학 조순은 “국민의 질, 지도자의 질이 높아지지 않으면 미래는 달라질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런데 지금 한국 사회는 12.3 비상 계엄령으로 인한 극심한 혼란상은 특히 지도자의 자질에 관한 깊은 문제의식을 던지고 있다. 이 영향은 단순히 정치적 문제에 그치지 않고 경제, 문화, 그리고 개개인의 삶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익숙지 않은 우리 미래세대가 바라보는 일부 정치 지도자들의 편향된 생각이 이 문제를 인식하고 있는지를 깊이 있게 살펴보아야 한다.이러한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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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1조원 규모 ‘협력회사 ESG 펀드’ 조성
- 서남투데이 2024-09-24
- 삼성전자가 2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5대 금융지주와 함께 국내 협력회사의 ESG 경영을 지원하는 1조원 규모 ‘협력회사 ESG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금융감독원 이복현 원장, 삼성전자 대표이사 한종희 부회장, 5대 금융지주 회장(KB금융지주 양종희 회장,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회장, 하나금융지주 함영주 회장, 우리금융지주 임종룡 회장, NH농협금융지주 이석준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은 1조원을 5대 은행에 예치하고, 중소∙중견 협력회사들은 예치이자 및 감면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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