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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0 408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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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우리가 자연을 돌봐야 자연도 우리 돌본다”
- 가톨릭프레스 2021-04-23
- ▲ (사진출처=Vatican Media)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2일 제50회 지구의 날을 맞아 미국이 주최한 기후정상회의(Leaders Summit on Climate)에 메시지를 보내, 전 세계 지도자들이 기후위기를 해결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격려하고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교황은 이번 기후정상회의가 “시의적절한 일”이라며 “인류 전체가 각국 정상을 통해 그 여정에 나서게 되었다”고 평가했다.이번 회의는 아일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로 이어지는 행보다. 교황은 이를 강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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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위로’는 모든 세례 받은 이들의 의무”
- 가톨릭프레스 2022-01-06
- 제30차 세계 병자의 날을 맞아 프란치스코 교황은 “언제나 병보다 병자가 중요하며, 그렇기에 모든 치료법은 환자의 이야기를 듣지 않을 수 없고 그의 역사, 우려, 공포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루카 6, 36)는 성경구절을 들어 “하느님께서는 자녀들이 그분에게서 멀어질 때도 아버지의 사랑으로 바라봐주신다”며 “자비는 으뜸가는 하느님의 이름”이라고 강조했다. 교황은, ‘고통은 절대적인 고립을 불러오며, 바로 이 절대적 고립에서 타인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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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우일 주교, “‘저항하는 용기’ 없이 어떤 쇄신도 시작할 수 없다”
- 가톨릭프레스 2020-09-01
- ▲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 위원장 강우일 주교 ⓒ 문미정9월 1일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을 맞아,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강우일 주교)가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프란치스코 교황 회칙 「찬미받으소서」가 발표된 지 올해로 5년이 됐지만, 지난 5년 동안 지구는 더욱 심각하게 훼손되어 왔다고 지적하면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유행은 생태계 손상이 임계점에 도달했음을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감염증은 과도하게 도시화와 산업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생태계 변화가 주요 원인이라며, “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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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님과 함께하는 백신 나눔 운동’ 모금 전달
- 가톨릭프레스 2021-12-07
- ▲ (사진출처=한국천주교주교회의)7일,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이하 평협),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 가톨릭신문의 ‘교황님과 함께하는 백신 나눔 운동’ 캠페인 성금 2억 6천만 원(ARS 2억 4천만 원, 기타 모금 2천만 원) 전달식이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서 열렸다. 평협 손병선 회장은 기도용 컵초를 팔아서 기금을 마련한 보이스카웃 어린이, 돈의동 쪽방촌 거주민들, 한국가톨릭 시각장애인 선교협의회 등의 모금 사례를 소개하면서 “부자만이 아닌 누구나 나눔에 동참할 수 있음을 보여준 계기였고, 희망의 씨앗을 심고 사랑을 나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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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수원교구, 기후위기 대응 ‘2040 탄소중립’ 선포
- 가톨릭프레스 2021-09-14
- ▲ (사진출처=천주교 수원교구)천주교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주교)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40년 탄소 중립을 선포했다. 수원교구는 2030년까지 전력 100% 자급화, 2040년 탄소중립(탄소 배출 ‘0’)을 위한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수원교구의 이 같은 선언은 국내 종교계 최초이며 유엔과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 계획보다도 10년 앞선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회칙 「찬미받으소서」를 통해 공동의 집인 지구와 피조물들을 살리기 위해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에 함께 해줄 것을 전 세계 가톨릭교회에 요청한 바 있다. 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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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대전교구, 한정현 사제 보좌주교로 임명
- 가톨릭프레스 2020-12-01
- ▲ (사진출처=대전교구)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8일, 대전 탄방동 성당 주임 한정현 스테파노 사제(49)를 대전교구 보좌주교와 모조트코리 명의 주교⑴(Titular Bishop of Mozotcori)에 임명했다.보좌주교직은 다른 교구 주교들과 마찬가지로 교구장 주교를 보좌하나 교구장 은퇴 이후 교구장직을 자동적으로 승계하는 부교구장 주교와 달리 교구장직 승계권은 없다. 한정현 주교임명자는 1971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 2000년 사제서품을 받았다. 이후 탄방동·당진 보좌신부를 거쳐 로마 교황청립 성서대학에서 공부(20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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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3일 연속 공보 1면에 이스라엘 가자 지구 폭격 사진 실어
- 가톨릭프레스 2021-05-21
- ▲ < L`Osservatore Romano > 17일자 1면최근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폭격으로 수십 명의 아동을 비롯해 팔레스타인 시민 수백여 명이 사망하고 있는 가운데 교황청 공보 < L’Osservatore Romano >가 17일을 시작으로 19일까지 3일 연속으로 가자 지구의 참혹한 실태를 1면에 보도했다.먼저, 17일 1면에는 "무고한 피"라는 제목과 함께 가자 지구에서 이스라엘 폭격으로 사망한 팔레스타인 아동 2명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교황청 공보는 사진과 함께 “폭격으로 아동이 죽는 것은 이들의 소속이 무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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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기부금 재정 투명성 위해 국무원 권한 분산
- 가톨릭프레스 2020-12-31
- ▲ (사진출처=Vatican Media)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자의교서를 발표하고, 전 세계 신자들로부터 받는 기부금의 재정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국무원이 관리해왔던 ‘베드로 성금’을 포함한 모든 기금과 국무원 명의의 모든 재산을 재정 관련 부처로 이관했다.이번 조치는 국무원 국무장관까지 지냈던 추기경이 교황청 재정과 기금을 유용하여 런던의 고급부동산에 투자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이후 교황의 지시에 따라 단행된 여러 조치들과 맥을 같이 하나, 공식적인 효력을 위해 자의교서의 형태로 발표되었다.교황청은 이번 자의교서를 두고 “교황청 개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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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은 우리 인간 경험의 일부, ‘고립’과 ‘소외’가 없어야”
- 가톨릭프레스 2023-01-18
- 프란치스코 교황은 제31차 세계 병자의 날을 맞아 “코로나19는 기존 복지 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드러냈다”며 단순히 질병에 걸린 사람들뿐만 아니라, 고독과 소외에 처한 모든 이를 위한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1일 “치유의 공동합의적 실천인 동정”이라는 주제로 세계 병자의 날 담화를 발표했다.교황은 가장 먼저 “질병은 우리 인간 경험의 일부”라며 “하지만 고립과 소외 가운데서 질병을 경험할 때, 질병에 돌봄과 동정이 함께 하지 않을 때, 질병은 비인간적인 모습이 된다”고 경고했다.교황은 “함께 걷다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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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기아는 인류의 비극이자 수치”
- 가톨릭프레스 2020-10-21
- 프란치스코 교황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설립 75주년 축사에서, 인류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인류가 기근을 해결하지 않는 것은 “비극이자 수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윤을 늘리기 위한 식량의 생산이 아니라 공정한 분배와 개발도상국들의 발전을 위한 식량 생산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식량농업기구는, 식량을 생산하는 것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식량을 위한 지속가능한 식량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교황은, “그 열쇠는 우리의 식량 생산 방식과 소비 방식을 변화시켜 우리 공동체와 지구의 이로움을 보장해줄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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