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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0 623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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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계획이 계획이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7-04
- [한국심리학신문=신동진 ]요즘 MBTI 검사가 한창 유행이다. 16가지의 유형으로 성격을 나눠서 각각의 특징들이 어떻느니, 어떤 사람과 잘 어울리느니 하는 부분인데 어떤 사람들은 잘 안 믿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지나치게 맹목적으로 믿기도 한다. 주위에서 많은 지인들도 나에게 MBTI 검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많이 물어보고는 하는데 실제로 몇몇의 병원에서는 사용하는 검사 중 하나이기도 하다. 물론 인터넷에서 하는 검사와는 많이 다르고 해석도 다른 부분이 꽤 있지만 아주 사이비라고 치부할 정도의 검사는 아니다. 본인은 그 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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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항상 왜 이렇게 바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12-06
- [한국심리학신문=이주원 ]바쁜 일상 속 시간 관리의 문제하루가 끝날 무렵, 많은 사람들이 같은 말을 한다. “벌써 잘 시간이 되었네.” 아침부터 저녁까지 끝없이 쏟아지는 일정에 시달리며 바쁘게 하루를 보냈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일은 미뤄졌다. 그런데, 이 같은 경험은 개인의 경험일 뿐일까? 하루 24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어떤 이들은 여유를 가지고 일을 처리하는 반면, 다른 이들은 계속해서 바쁘게만 느껴지는 걸까?심리학을 통해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한다. 시간 관리의 실패는 단순히 많은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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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이 가는 대로, 마음이 가는 대로
- The Psychology Times 2024-08-19
- [한국심리학신문=서정원 ]지난 6개월간 달려온 심꾸미 기자 활동의 여정이 끝났습니다. 한 달에 2건씩 기사를 작성하는 것은 적으면 적다고도, 많으면 많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평소 글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12건의 기사 정도는 후루룩 훑으면 금방 정독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때문에 쓰는 것도 비스무리 하겠지 싶은 마음에 부담 없이 심꾸미 활동을 지원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쓰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니, 소재가 각각 다른 12건의 기사는 엄청난 과제였습니다. 저에게 심꾸미 기사를 쓰는 시간은 한 달에 2번씩, 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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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불안에서 비롯된
- The Psychology Times 2024-12-03
- [한국심리학신문=김이수현 ] 웹드라마 ‘에이틴’의 등장인물 김하나는 시험 보기 전 수많은 징크스를 가지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몬드를 먹어야 하고, 머리를 묶고 필기 노트를 챙기는 등의 갖가지 행동을, 체크리스트를 통해 확인한다. 만약, 이것들이 지켜지지 않으면 불안해한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징크스는 어떤 게 있을까? 수능 날 부모님이 도시락으로 미역국을 싸주지 않거나,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바나나를 먹지 않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미역국과 바나나는 미끌거리는 특징 때문에 중요한 시험이나 일정이 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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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인지 왜곡’, 알고 있었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12-23
- [한국심리학신문=이주원 ]“비가 오는 날은 언제나 운이 없다니까.” 어느 날 지하철에서 들은 말이다. 별생각 없이 흘려들었지만, 문득 호기심이 생겼다. 과연 이 사람은 모든 비 오는 날에 운이 없었던 걸까? 아니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따로 있을까? 심리학에서는 이런 현상을 ‘인지 왜곡(cognitive distortion)’이라고 부른다. 오늘은 이 용어를 중심으로 우리 삶에 깊숙이 자리 잡은 심리적 패턴과 그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인지 왜곡이란 무엇인가?‘인지 왜곡’은 생각의 오류를 말한다. 이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정보를 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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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학으로 넓힌 나의 세상, 기자단 활동 후기
- The Psychology Times 2024-08-13
- [한국심리학신문=유수완 ]심꾸미 9기 기자단 활동을 마치며 우선 가장 좋았던 점을 떠올려 보면, 다른 기자분들과 흥미로운 기사 주제와 그에 따른 생각들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좋았고, 의미 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 생각보다 더 방대한 심리학 분야를 다루는 많은 기사들을 보고 심리학이라는 학문이 정말 인간 사회 전반에 걸쳐 적용되는 학문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산업, 조직, 임상, 상담, 인지, 범죄 심리와 같이 원래 흥미를 느꼈던 분야 이외에도 환경, IT, 광고와 일상생활의 조그마한 의문들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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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의 핵 독트린 변경, 또 다른 공갈"
- 와이타임즈 2024-10-04
- ▲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25일(현지시각)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핵 억지력 관련 국가안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핵 억제 정책은 현실에 맞게 조정돼야 한다˝라며 핵 사용 원칙을 담은 핵 교리를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주 핵 독트린을 변경할 계획이라고 발표하면서 핵무기 사용 위협을 강화했으나 핵위협의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영국의 군사 전문가가 3일(현지시각) 밝혔다.킹스 칼리지 런던의 로런스 프리드먼 석좌교수는 미 뉴욕타임스(NYT)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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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아를 쟁취하라
- The Psychology Times 2024-08-06
- [한국심리학신문=신연우 ]히트맨이라는 단어는 주로 ‘살인자’라는 뜻을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의 2023년 영화 <히트맨>은 이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버린다. 이름만 킬러일 뿐, 현실상 암살을 하지 않는 킬러를 등장시켜 그동안 우리가 영화에서 봐온 어둡고 무서운 전형적인 빌런 이미지를 유쾌하게 풀어낸다.줄거리 겉보기에는 평범한 대학교수인 심리학자 게리(글렌 파월)는 뉴올리언스 경찰서에서 히트맨(살인 청부업자)으로 활동한다. 우연히 히트맨 역할을 맡게 되면서 자신의 뛰어난 능력을 발견하게 된다. 게리는 불법 청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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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민수는 왜 그럴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7-01
- [한국심리학신문=황세현 ] 줏대가 없이 다른 사람을 지나치게 따라하는 ‘손민수’들의 심리는 무엇일까? 레밍 신드롬과 파노플리 효과 등 다양한 심리적 설명을 제시하기 이전에, 우리 모두에게는 어딘가 ‘손민수스러운’ 구석이 있고 그것에는 사회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밝힌다. 레밍 신드롬과 파노플리 효과먼저 레밍 신드롬부터 살펴보자. 레밍 신드롬은 다른 사람을 맹목적으로 따라하는 집단적 편승효과다. 자신이 속한 집단이나 자신이 따르는 리더를 따라하게 될 확률이 높다. 특정 행위에 관한 자신의 생각이나 기호 없이, 타인을 무작정 따라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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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에게 돌을 던지기 전에
- The Psychology Times 2024-12-20
- [한국심리학신문=김남금 ]초췌하고 불안하게 멍한 시선으로 등장하는 에바(틸다 스윈튼). 영화 전체는 피를 상징하는 붉은 이미지로 가득 차 있다. 첫 장면도 토마토 축제로 시작한다. 온몸에 붉은 토마토즙이 뿌려지고 에바는 어떤 행동도 취하지 않고 축제 참여자들의 손에서 손으로 누운 채 옮겨진다. 일상도 조각조각 드러난다. 그녀는 갑자기 지나가는 사람에게 뺨을 맞고 욕설을 듣고 당황하지만, 화를 내지도 저항하지도 않는다. 같이 일하는 동료들조차 그녀에게 무관심하거나 냉담하다. 그녀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 철저하게 무시당하고 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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