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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회 장흥역대문인시가선전 국담 임희중 선생의 현창서예전'
- 전남인터넷신문 2021-12-23
- [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코로나 시국에도 멈출 수 없는 치인 이봉준 서예가의 제11회 장흥역대문인시가선전, 국담 임희중 선생의 현창서예전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장흥군민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벌써 열한 번째를 맞이하는 장흥역대문인시가선전은 조선 명종 때 훌륭한 학자이자 교육자이면서 시인이였던 국담 임희중(1492~?) 선생의 서예전이다. 국담 임희중 선생은 장흥 임씨의 시조인 임호의 12대 손으로 학문에도 뛰어났으며 그가 남긴 유집에는 398수의 유시와 문장이 있다. 이번 서예전에서는 국담 임희중 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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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인관계의 저울(1)
- The Psychology Times 2023-10-02
- [The Psychology Times=한소현 ] 어느 날 동생이 울먹이며 이렇게 말했다. “언니 초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자기가 내 감정 쓰레기통이냐고 말하더라”. 그 말을 듣고 비록 내게 감정 쓰레기통이라는 말을 직접적으로 사용해서 말하지는 않았지만, 내가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했을 때 무조건적인 지지와 동의를 표해주지 않았던 사람들의 얼굴이 떠올랐다. 그리고 나 또한 인간관계를 맺으며 “내가 이 사람의 투덜거림을 어디까지 받아줘야 해?”라 생각했던 경험이 떠오르기도 했다. 흔히 생각하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거리 측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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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사랑받지 못해도 나는 나답게
- The Psychology Times 2022-06-17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2년 전쯤 반려견이 사고로 죽었다. 10여 년간 동고동락한 강아지였다. 그 일을 떠올리면 늘 죄책감이 섞인 슬픔을 느낀다. 가장 미안했던 것은 함께하는 동안 개가 개답게 지내도록 하지 못했다는 사실이었다. 다리가 길어 점프력이 상당했고 긴 다리만큼이나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걸 좋아했다. 가족들은 틈이 나면 그와 산책을 하긴했지만, 어른들의 삶이란 게 그렇듯 모두가 바빴다. 오로지 강아지만을 위한 일상을 만들기란 어려웠으므로 산책은커녕 집을 한나절 비워야 할 때도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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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향 제474회 정기연주회 거장의 숨결을 느끼다
- 뉴스포인트 2021-03-11
-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봄으로 가는 길목인 3월에 펼쳐지는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74회 정기연주회'에서는 겨울왕국 러시아의 서정이 깃든 라흐마니노프와 청춘의 봄을 노래한 말러, 두 거장의 작품으로 계절의 변화를 느껴본다. 오는 3월 26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되며,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가 지휘봉을 잡고, ‘지나 바카우어 국제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쥔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대구의 관객들과 만난다.열정과 감동, 화려한 기교까지 겸비한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라흐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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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상담심리사
- The Psychology Times 2022-08-01
- [The Psychology Times=선안남 ]나는 왜 상담자가 되었는가햇 병아리 상담자 시절, 각종 상담자 수련 프로그램에서 나는 '나는 왜 상담자가 되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로 고안된 여러 질문을 받고 던지고 지우고 추가하기를 반복했다.나는 '나'가 중요했다.저마다 다른 동기가 있었지만 나는 자주 동기들의 이야기 속에서 '타인을 돕는 것을 좋아하고 잘하며 적성에 맞다'는 대답을 만날 때마다 조금 위축됬었 다. 왜냐하면 나는 사실, 내가 그때까지 해온 많은 선택과 그 선택 밑의 동기에 '타인'이라는 변수가 그다지 중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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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핵심은 가치판단 내리기…옳음·그름은 문화 따라 달라지는 것
- The Psychology Times 2021-12-03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한성열 ]동양과 서양의 문화를 조금 거칠게 비교하자면, 일반적으로 동양을 ‘수치심’의 문화로 그리고 서양을 ‘죄의식’의 문화라고 정의할 수 있다. 문화의 핵심은 ‘나’와 ‘너’가 관계 맺는 방식이다. 이 관계를 잘 맺으면 즐거움이나 행복감 등 긍정적 감정을 느낀다. 반대로 이 관계가 불편하면 수치심이나 죄의식 등 부정적 감정을 느낀다.이때 ‘나’와 ‘너’ 중에서 어느 것에 더 중점을 두고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관계중심’의 문화와 ‘개인주의’ 문화로 대별된다. ‘관계중심’의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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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록 지사, “목포, 최고 수산․관광 거점도시로”
- 전남인터넷신문 2021-04-01
- [전남인터넷신문/김정길 기자]전라남도가 낭만 항구도시이자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하는 환서해권 경제벨트의 출발점인 목포를 사통팔달로 뚫리는 교통망 확충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수산․관광도시로 육성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호남고속철 및 목포~보성 간 남해안 고속철 조기 개통, 목포항 활성화, 해상풍력 배후단지 개발,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관광거점도시 육성, 전국체전 종합경기장 신축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까지 최근 4년간 국․도비 지원액만 50여 사업에 무려 1조2천700억여 원에 이른다. 김영록 전라남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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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밥벌이’아니라 ‘하루 생명벌이’하는 노동자들
- 가톨릭프레스 2020-12-29
- ▲ (사진출처=김진숙 희망버스 기획단)지난 28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대한민국 시민사회 원로들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과 어용 노조를 비판했다가 한진중공업에서 부당하게 해고당한 후 35년 간 복직 투쟁을 이어온 김진숙 씨의 복직을 촉구하며 “우리 모두가 바라는 시대의 백신”이라고 선언했다. 서명에 참여한 73명의 사회 원로 가운데는 함세웅·안충석‧문규현·문정현 신부 등 천주교 성직자들과 더불어 백기완 선생(통일문제연구소장), 명진 스님,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내놔라내파일운동 상임공동대표), 권영길 전 의원, 조돈문 가톨릭대 명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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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대미관계 복원 급한 중국, 국방부장도 해임했나?
- 와이타임즈 2023-09-13
- [친강·로켓군 사령관 이어 돌연 자취 감춘 中 국방부장] 친강 전 외교부장과 로켓군 사령관에 이어 리상푸 국방부장이 최근들어 2주 가까이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으면서 갈수록 의혹이 커지고 있다. 중국에서 국방부장과 같은 요직의 인물이 대중의 시야에서 사라졌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이러한 과정에 미국과의 관계 회복이 급한 중국이 외교적 제스처로서 리상푸 부장에 대한 낙마 수순으로 들어간 것이 아닌가하는 추정도 나온다. 미국의 소리(VOA) 중국어판은 12일(현지시간)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던 리상푸 국방부장이 지난 8월 2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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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여기만 오면 자존감이 바닥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2-02-24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몇 년 전부터 아이돌 스타를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쉽게 볼 수 있다. 처음에는 저렇게 수많은 아이가 스타가 되고 싶어 한다는 사실에 놀라움 반 걱정 반이었다가, 이내 그들을 보며 감탄을 했다. 나라면 저렇게 공개적으로 평가하고 순위를 매기는 곳에서 당당한 모습으로 서 있지 못했을 것이다. 제아무리 재능과 끼가 넘친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저기서 탈락하거나 꼴찌라도 하는 날에는 아마 자괴감으로 방구석에서 다시는 나오지 못할 것만 같다. 그런 나와 비교하면 저렇게 도전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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