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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악인이 될 수 있다 – Milgram의 복종 실험과 Asch의 동조 실험으로 본 ‘악의 평범성’
- The Psychology Times 2022-06-09
- [The Psychology Times=김동혜 ] 춘향전에서 성춘향과 이몽룡은 정의롭고 소신을 굽히지 않는 선한 인물이었고 변사또는 약자를 괴롭히는 악인이었다. 마블사의 히어로물에서도 주인공들은 거의 항상 정의롭고 선한 인물로 그려지며 주인공에 대비되는 악역이 함께 등장한다. 이처럼 많은 문학 작품과 영화나 드라마에는 선한 주인공과 악역의 대립 구도가 나타난다. 그런데 현실 세계에서도 이러한 선악의 대립 구도가 나타날까? 다시 말해, 현실 세계의 사람들도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으로 나뉠 수 있을까? 독일의 정치철학자인 한나 아렌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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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친구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고?
- The Psychology Times 2024-04-19
- [한국심리학신문=노민주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Eat me’이라는 쿠키를 먹고 엄청나게 몸이 커지는 모습을 본 적 있는가?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주인공 ‘앨리스’가 흰토끼를 따라 토끼 굴로 들어가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되는 영화이다. 앨리스는 흰토끼가 지나간 자그마한 문으로 들어가기 위해 ‘Drink me’이라고 적힌 약을 먹고 작아지고, 알고 보니 문을 여는 열쇠가 탁자 위에 있어 ‘Eat me’이라고 적힌 쿠키를 먹고 다시 커지고 또 약을 먹고 다시 작아지면서 우여곡절 끝에 문을 통과한다. 그 외에도 토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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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솜니아(Coronasomnia): 코로나로 인한 불면증?
- The Psychology Times 2023-10-04
- [The Psychology Times=박소영 ]"제가 잠을 못 잘 때, 사랑하는 사람한테 고백을 가장 진정성 있게 할 수 있다면 뭐가 있을까?생각하다가 [제가] 잠을 잘 못 자니까 '잘자'라는 말이 가장 순정을 담은 고백인 거예요. 제가 불면증을 오래 앓은 후로는 누구랑 문자하거나 같이 있을 때 먼저 잠들면 그게 서운하고 '나 혼자만의 시간이네'라는 생각이 들면서... 연락이 친구들과 끊길 때 숙면을 응원하는 일이 옹졸해져요. 뭔가 잘 자라는 말에 인색하게 되더라고요”위의 말은 아이유가 자신의 곡 중 하나인 “밤 편지"를 해석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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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을 통해 보는 '심리 장애'
- The Psychology Times 2024-03-26
- [The Psychology Times=노민주 ]최근 뮤지컬은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는 것을 넘어서 많은 위로를 선사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양극성 장애 등 다양한 심리 장애를 뮤지컬의 주제로 다루면서 관객들에게 심리 장애에 대해 소개하고 이해와 공감을 주는 것이다. 그 중 양극성 장애를 다룬 , 사회 불안 장애를 다룬 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양극성 장애은 트라우마로 인한 양극성 장애로 정신병원에 다니며 치료를 받는 아내 다이애나, 모든 일을 제쳐두고 아내를 도우며 가정을 지키려 노력하는 남편 댄, 엄마로부터 소외감을 느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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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는 세계에서 벗어나기
- The Psychology Times 2022-09-12
- [The Psychology Times=김동혜 ] 어릴 적부터 나는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말, 행동들이 이해되지 않는 일이 많았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해하려는 노력도 크게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오래 내 곁에 있었던 가족들과 친구들은 그런 나의 성격을 알고 내가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거나 로봇처럼 딱딱한 공감의 말을 건낼 때도 그러려니 하며 받아들여줬다. 그래서 내가 사람의 마음을 탐구하는 심리학이라는 학문에 관심을 갖고, 복수전공을 하고, 심꾸미 활동까지 하게 된 것은 나 자신에게도, 나의 주위 사람들에게도 실로 의외의 일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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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워지지 않는 전쟁의 상흔, PTSD
- The Psychology Times 2023-07-04
- [The Psychology Times=현동민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는 인간이 살면서 겪게 되는 사고, 천재지변, 상해, 죽음의 위협 등과 같은 경험을 통해 생기는 정신적 질병이며 이는 각종 불안증세나 환각, 환청, 공황장애, 우울증, 심지어는 극단적 선택까지도 연결된다. 특히 이 중에서도 단순히 폭력과 죽음의 현장을 목격하는 것을 넘어, 직접 전투에 투입되어 목표를 사살하고 어제를 함께 했던 전우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주검이 되어버리는 전장의 환경에 지속해서 노출되는 군인은 이러한 증상이 쉽게 발병될 가능성이 높다. 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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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 곁엔 1393, 응답 없는 자살예방상담센터
- The Psychology Times 2021-04-30
- [The Psychology Times=이승현 ]지난 2월, 10년째 공황장애를 앓고 있던 A씨는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1393 자살예방 상담 센터에 전화를 걸었다. 극심한 우울증을 겪을 때마다 상담을 받으며 버티고 있던 것이다. 여성 상담원과의 통화를 요청한 A씨는 1시간 넘게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전화를 받은 남성 상담원과 30분 동안 상담을 마쳤다. 그러나 상담을 마친 후, 그녀는 낯선 번호로 한 통의 문자를 받았다. 자신을 상담원이라고 밝힌 그는 “이상하게 이런 감정이 없었는데 계속 마음에 맴돌아서 문자 드려요. 원래 상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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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치료, 온라인으로 가능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1-11-18
- 온라인 심리치료란?코로나 시대를 사는 요즘, 우리에게 비대면 방식은 상당히 익숙하게 다가온다. 온라인 심리치료란 이러한 비대면 방식을 활용한 것으로 웹사이트, 화상, 휴대용기기, 가상현실 등을 통해 심리 치료적 개입을 제공하는 방법 의미한다.아마 이 시기가 도래하기 전이었다면 우리는 온라인 심리치료라는 것이 익숙하지 않고,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거부감을 느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온라인 심리치료는 이 이전부터 훨씬 오랫동안 연구되었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됐다.온라인심리치료의 가능성인터넷의 장점을 활용한 온라인 심리치료는 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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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N 번째 관람이라고?
- The Psychology Times 2024-06-14
- [한국심리학신문=노민주 ]여러분은 ‘자N 하다’라는 말을 들어본적 있는가? ‘자N’은 뮤덕 즉, 흔히 말하는 뮤지컬 덕후들 사이에서 쓰이는 용어로 ‘자체 N 번째 공연’이라는 의미이며 한 공연을 여러 번 보았을 때 횟수를 나타내는 용도로 사용한다. 주로 ‘나 뮤지컬 <드라큘라> 자둘하고 왔어(나 뮤지컬<드라큘라>를 2번째로 보고 왔어)’, ‘역시 자셋하니까 자첫 때 안보이던 연기 디테일이 보이더라(같은 공연을 세 번째 보다 보니 첫 번째 봤을 때보다 연기의 디테일이 보이더라)’처럼 사용한다. 같은 공연을 여러 번 본다는 것이 익숙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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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The Psychology Times 2022-08-03
- [The Psychology Times=김동혜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누구나 한 번쯤 “왜 사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질문에 대하여 누군가는 행복해지기 위해서라고 답할 것이고, 누군가는 자아실현을 위해서라고 답할 것이다. 또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기 위해서라고 답할 것이며, 또 다른 누군가는 좋아하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라고 답할 것이다. 이 질문에 정답은 없다. 그러나 모든 대답들은 “의미를 추구하기 위해서”라는 답으로 모일 수 있다. 삶에 있어서 '의미'라는 것은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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