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71-180 19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홍대 앞에서 시작된 한국 최장기 실험예술축제, 섬진강에 흐르다.
- 전남인터넷신문 2021-10-05
- [전남인터넷신문]실험예술과 홍대 앞 문화의 상징이었던 ‘한국실험예술제(예술감독:김백기)’가 2014년 제주 이전에 이어 2021년 올해, 뜻밖의 장소에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 최초이자 최장기의 국제적 실험예술축제인 본 행사의 19년 역사를 이어갈 곳은 다름 아닌 전라남도 곡성. 섬진강 자락이다. 파격적이고 강렬한 예술적 시도들을 통해 국적을 불문하고 다양한 예술 장르와 아티스트들을 아우르며 12년간 독보적이고 전위적인 도시예술축제로 자리매김을 해왔던 한국실험예술제는 이제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가 되어 ‘예술’과 ‘생태’, 그 ...
-
-
- 지친 나를 회복하는 여행의 기술
- The Psychology Times 2022-05-24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어릴 때는 세계지도를 보면서, ‘모든 나라를 다녀본다는 게 가능할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어렵지 않게 그것이 실현가능한 일임을 알게 된 것은 고등학교 때쯤이었다. 신문을 통해서 '일주일만에 유럽 5개국 정복' 과 같은 패키지 여행 광고를 쉽게 볼 수 있었다. 이런 식이면 시간과 돈만 있으면 세계일주 거뜬하겠구나 싶었다.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런 생각이 사라졌다. 시간과 돈을 만들어 내기가 어려운 것은 둘째 치고, 여행은 땅따먹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었 ...
-
-
- 알키비아데스, 뒤통수 치기의 묘미를 보여주다
- 서남투데이 2020-09-14
- 알키비아데스는 공직에 입문하자마자 단 두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인물들을 단박에 능가하는 발군의 역량을 과시했다. 알키비아데스에게 일방적으로 압도당하지 않은 두 명의 경쟁자는 니키아스와 파이악스였다. 전자는 검증된 경륜으로 이미 예전부터 성가를 높여왔으며, 알키비아데스와 비슷한 또래인 후자는 찬란한 가문의 후광을 등에 업고 있었다.히페르볼루스는 능력과 배경이 아닌 얼굴의 두꺼움에서 아테네의 최고존엄으로 군림하는 사내였다.그의 뻔뻔함은21세기에 이르러‘투키디데스의 함정’이라는 국제정치 이론으로 더욱더 주목받고 있는「펠로폰네소스 전 ...
-
-
- 창의력을 높이는 방법들의 허점
- The Psychology Times 2021-05-11
- 당신은 창의력 혹은 문제 해결을 가르치는가? 혹은 배워본 적이 있는가?그렇다면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창의력을 가르치는 사람들 대부분이 사용하는 다음의 사례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나. 점 9개가 있다(정사각형 모형으로 3개씩 3줄로 된). 이 아홉 개의 점을 4개의 직선을 이용하여 모든 점을 연결하되 연필을 떼서는 안 된다. 연결해보자. 둘. 상자 세 개가 있다. 첫 번째 상자에는 양초 세 개, 두 번째에는 압정 세 개, 마지막에는 성냥 세 개가 있다. 이를 가지고 벽에 세 개의 양초를 붙여라 셋. 자신의 팔 길이보다 멀리 떨 ...
-
-
- 장비발, 자신감이 아닙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8-23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관계 중심의 집단 문화에서는 옷이나 취미 장비조차 소속 기호로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있다. 옷을 비롯한 장비를 마치 집단으로 들어가는 패스로 여긴다. 똑같은 장비를 사용하지 않을 때 집단 바깥에 머무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옷이나 장비를 기능적 면에서 보아야 할 하지만, 실제로 잘 안 보일 때가 종종 있다. 소비 심리는 소속감으로 자아 정체성을 드러내려는 욕구라고 알려져 있다.집단 맥락에서만 정체성을 찾게 되면, 스스로를 ‘미운 오리 새끼’로 만들기 쉽다. 물론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라 우 ...
-
-
- 제13장. 경청하는 능력에 대해서 알려줄걸
- The Psychology Times 2022-07-26
- [The Psychology Times=페르세우스 ]NQ(Network Quotient)를 키우는 교육 2 : 경청하는 능력에 대해서 알려줄걸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는 경청의 태도는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나타내 보일 수 있는 최고의 찬사 가운데 하나다. -카네기-얼마 전에 『보통 사람을 위한 책 쓰기』의 저자 이상민 작가의 강의를 듣고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출판업계에 대한 경험이 많던 그분께서는 요즘 제일 인기가 있는 책이 대화법에 관한 책이라고 하셨습니다. 『나는 왜 네 말이 힘들까』, 『만만하게 보이지 않 ...
-
-
- 코로나19에도 ‘문화로 함께 웃는 청주’를 위해 달려온 한 해 10대 이슈로 톺아본 청주문화재단의 2020년
- 전남인터넷신문 2020-12-27
- [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28일(월), ‘문화로 함께 웃는 청주’를 위해 수립한 ▷기록문화 창의도시 ▷글로컬 문화제조창 ▷콘텐츠 융복합기지 ▷열린 감성문화재단 등 4대 전략목표와 ‘기록문화 특화’, ‘문화 거점공간 활성화’, ‘충북 콘텐츠산업 환경 조성’등 16개 과제의 성과를 반추하며 2020년의 10대 이슈를 선정해 발표했다. 청주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시작해 코로나19로 마무리하는 올해는 청주문화재단 역시 코로나19 대응과 극복을 일순위로 둔 시 ...
-
-
- [이종목 칼럼] 시장조사와 내 인생
- 와이타임즈 2022-07-01
- 1970년대 초부터 한국은 생산자중심 시대에서 소비자중심 시대로 옮겨가는 과정에 들어서게 된다. 이공 계열 출신의 생산중심 시대에서 경영 계열의 판매나 마케팅전략이 중요한 기업의 목표가 되기 시작하던 때다. 이 무렵 나는 대학원을 졸업하고 사단법인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었다.그런데 S그룹 기획실에서 우리 연구소에 마케팅 관련 연구 과제를 위탁했다. 당시 S그룹의 영업 전략은 “최고의 인재를 채용해서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최고의 회사를 만든다”는 것이었는데 그렇지 못한 제품이 있어서 그 제품을 최고로 만들 수 있는 전략이 무 ...
-
-
- 일본 시민들은 무엇이 옳은지 알고 있다
- 가톨릭프레스 2023-11-16
- 야마구치현을 걷는 도중 젊은이들을 많이 만난다.▲ 한참을 걷다가 퇴근 중인 젊은이들을 만났다. 도쿄까지 걸어가는 이야기에 호기심을 갖는다. 젊은이들의 눈빛이 빛난다. ⓒ 이원영미와 후미에(三輪文惠) 상은 6년 전 필자가 생명탈핵실크로드 때 신 야마구치를 출발해서 우베역으로 가던 때에도 22킬로를 걸었다. 너무 반가웠다.2017년 생명탈핵실크로드에서 후미에상이 함께 걸었던 기록오늘의 행진도 앞장선 후미에상. 마주 오는 차량 속 운전자와의 교감을 함께 즐긴다.▲ 조금 후 또 한 무리의 젊은이들이다. 같은 회사에 다니는 듯. 이때도 후미 ...
-
-
- 하루 예산, 얼마면 돼?
- The Psychology Times 2023-11-03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마음 준비가 가치 지향적이라면 예산 세우기는 현실 지향적이다. 현실에서 생계가 발목을 붙잡지 않고,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사람에게 여행은 로망이 아닐 것이다. 이런 사람에게 여행은 그 매력을 상실할지도 모른다. 120개국을 여행한 분을 만난 적이 있다. 20년 넘게 미국에서 살았고, 은퇴 후 서울로 거처를 옮겼다. 일 년 중 6개월 이상 여행하면서 외국에서 보낸다. 여행이 삶 자체라면 어떨까? 그를 부러워하는 마음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고, 뜻밖의 말을 들었다. “뭐가 부러워.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