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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60 189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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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화 저 사람은 왜 저럴까?
- The Psychology Times 2021-12-23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도대체 저 사람은 왜 저러지?우리는 직장에 '일'을 하러 간다.그리고 그 '일'은 사람이 한다. 그러니 '일'을 하려면 결국 사람과 부대껴야 한다. 그것을 우리는 '커뮤니케이션', 또는 '사회생활'이라고 표현한다. 혹자는 직장생활은 "사람으로 시작해 사람으로 끝난다"라고까지 한다. 맞는 말이다. 그러니 직장생활에서 보람을 얻을 때나, 죽을 것 같이 힘들 때도 모든 것은 '사람'으로부터 온다.직장 내에서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으면 날아갈 듯 기분이 좋고, '사람'들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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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화 심리학 공부하기 참 좋은 곳?!
- The Psychology Times 2021-11-17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외국어를 위한 어학연수대학교 때 어학연수가 유행이었다.해외여행이 매우 특별했던 시절을 지나, 먹고살만해진 시대의 분위기는 사람들의 시야를 해외로 돌렸다. 이에, 학생들부터 요동을 하기 시작했는데, 그 명분은 '영어'였다. 영어를 좀 더 잘하겠다는 다짐으로, 멀리는 미국이나 캐나다 가깝게는 영어를 쓰는 동남아시아로 날아갔다. 아마도 그 경험들은 영어뿐만 아니라 영어를 쓰는 곳의 문화와 사람, 그리고 그들의 생각하는 방식을 배우게 해 준 소중한 순간이었을 것이다.그 시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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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 속의 유일한 도피처, 잠
- The Psychology Times 2023-02-07
- [The Psychology Times=지하늘 ]스웨덴의 난민 정책스웨덴은 세계에서 인구 대비 난민을 가장 많이 수용하는 국가다. 인구가 채 천만 명도 되지 않는 스웨덴은 국민의 10명 중 4명이 난민일 만큼 난민 비율이 큰 나라 중 하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스웨덴 또한 난민 수용에 대한 비판적인 견해가 커졌고, 결국 난민 수용을 점차 줄이게 되었다. 스웨덴의 일간지인 ‘다겐스 뉘헤테르’는 난민 수용에 대한 여론조사를 발표하였는데, 스웨덴이 수용하는 난민의 수를 상당 정도 줄여야 한다는 답변이 41%가 넘었다고 밝혔다. 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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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믿는다는 것
- The Psychology Times 2022-06-29
- [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한국을 감동시킨 혼잣말젊은 펜싱 선수가 올림픽에서 혼잣말로 국민에게 감동을 준 적이 있다.결승전 도중, '나는 할 수 있다'라고 홀로 읊조리는 모습이 화면에 잡힌 것이다. 실제로 그 선수는 남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상대를 꺾고 1점 차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21위의 젊은 검객이 랭킹 3위 헝가리 선수를, 그것도 대역전극으로 이긴 그 상황은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지만) 자기 확신의 영향이 컸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았다.물론, 금메달을 따지 못했더라도 그 선수의 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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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치유 힐링여행…이천 둘레길 ‘주목’
- 경기뉴스탑 2021-10-20
- 산수유 둘레길 (사진=이천시 제공)[경기뉴스탑(이천)=박찬분 기자]상쾌한 바람! 청량한 하늘! 따사로운 햇살! 바야흐로 걷기 좋은 가을이다.기나긴 코로나 여파로 ‘코로나블루’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답답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코로나가 아니면 우울증이 생길 지경. 거리두기가 필요하다지만 황금 같은 이 계절 집콕만 하기에는 너무나 아깝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피해야 한다면 한적한 곳으로 떠나는 도보여행이 어떨까. 멀리가지 않아도 좋은 곳이 있다. 바로 아기자기한 매력이 뿜뿜 묻어나는 ‘걷기 좋은 이천 둘레길’. 코로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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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이 있는 곳에 뜻이 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9-21
- [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란 말이 있다.그러나 나는 언제부턴가 이 말에 의구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뜻'을 그리 크게 가져본 적도 없거니와, 그것을 가지고 있더라도 내게 길이 열린 적은 별로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내가 원하지 않는 길로 떠밀려 살아온 세월이 더 많고. 그 안에서 꾸역꾸역 어떤 뜻을 발견한 적이 더 허다하다.<직장 내공>에서 나는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삶은 결국 '해야 하는 것'을 하며 더 많이 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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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누구인가
- The Psychology Times 2024-04-24
- [한국심리학신문=스테르담 ]나는 누구일까?그 누구도 선뜻 대답할 수 없는 그 질문을, 그누구나 안고 산다. 선뜻 대답할 수 없기에, 묻지 않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 답이 없어 보이는 것에 대한 질문은 그렇게나 늘 두렵다. 특히나 객관식이나 단답식, 명확하게 맞아떨어져야만 직성이 풀리는 우리네 정서와 우리네 교육 체계를 떠올려보면 더 그렇다. 그러하기에, 각박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이 질문은 쓸데없는 질문으로 보일 수도 있다. 그저 남 보다 앞서고, 그저 잘 먹고 잘 살고, 행복해야 한다는 강박 속에서 정작 '나'는 뒷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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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화 직장에선 왜 인간적인 대접을 못 받을까?[Part.2]
- The Psychology Times 2021-12-02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신입사원 때였다.점심시간, 사무실을 내려와 회사 뒷문으로 나가는 길은 언제나 붐볐다. 뒷골목에 위치한 식당으로 향하느라 같은 시간 배고픈 직장인들은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것이다. 막내로서 팀을 따라나서던 그때, 저 멀리 건물 유리에 비친 우리 팀 속에 속해있는 나를 발견했다.그 무리 안에서, 나는 개별적 존재가 아니었다. 팀에 속한, 넥타이를 갑갑하게 목 끝까지 바짝 조이고 흰 와이셔츠 안에 갇힌 직장인이자 아저씨였다. 학생 때는 점심시간이면 우르르 몰려 나가는 넥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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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는 우주로의 여행, 에고버스(Egoverse)
- The Psychology Times 2023-08-29
- [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인간은 어디로 가게 될 것인가?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마지막은 인간의 미래에 대한 묵직한 질문으로 막을 내린다.우리는 천국과 지옥으로 나뉘는 갈림길에 서 있다.역사는 우리의 종말에 대해 아직 결정 내리지 않았으며, 일련의 우연들은 우리를 어느 쪽으로도 굴러가게 만들 수 있다.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중에서우리네 인류는 천국의 문을 열 수도, 지옥의 문을 열 수도 있다.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우주의 작은 점과도 같은 지구는 어쩐지 인류에게는 작아 보인다.차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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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화 왜 자기계발서는 관점을 바꾸라고 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2-01-26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세상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하는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또 그 소리야?군대 시절.자유 시간에 할 일이 없으니 내무반 끝 쪽에 있던 책장의 책들을 모조리 읽은 적이 있다. 아마도 100권 정도 되는 걸로 기억하는데, 그중의 절반 이상이 자기계발서였다. 그런데, 주제는 달라도 마치 깔때기와 같이 어느 한쪽으로 쏠리는 저자들의 공통된 메시지는 바로 '관점을 바꾸라'였다. 너무나도 심심했던 시절이었기에 결국 다 읽어내고 말았지만, 입으로는 '또 그 소리야?'를 계속해서 읊조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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