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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60 185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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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량 엄마지만 괜찮아
- The Psychology Times 2023-01-26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한국영화나 드라마에서 부모, 특히 엄마의 존재는 어른으로 묘사된다. 한 인간으로서 인격적 면에서는 불완전하고 삐뚤어졌어도 자식 일에 물불 안 가리고 헌신적인 모습이 종종 어른, 엄마라는 역할에 따라붙는다. 자식을 자신의 방식대로 지키는 게 완벽한 엄마일까? 엄마는 완전한 어른일까?한국 영화와 달리 외국 영화에서는 엄마의 존재는 전혀 다르게 묘사되어서 놀랄 때가 많다. 우리한테는 탐 크루즈의 딸 수리, '수리 엄마'로 알려져 있는 케이티 홈즈가 감독했고 주인공을 연기한다. 딸 루시와 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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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피형 인간은 뭘 회피하려고 하는 걸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5-07
- [한국심리학신문=황세현 ]회피형 애착‘회피형’에 관한 소소한 담론들이 여기저기서 이루어지고 있다. 가장 흔히 이야기되는 회피형은 애착 유형 중 하나로, 가까운 사람과 형성하는 감정적 유대의 한 모습이다. 이러한 유대는 지속적이고, 일부 학자는 애착이 다른 모든 사람들과는 다른 두 특정인 간에만 형성되어 두 사람이 결속되는 것이라 보기도 했다. 애착 개념을 처음 제안한 볼비(Bowlby, 1973)는 애착이 삶의 초기 단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형성되고, 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된다고 하였다. 애착관계는 사회적 정보를 받아들이는 능력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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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등 15개 의결
- 뉴스케이프 2020-12-03
- 교육부는 제382회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등 15개 법안이 2일 수요일에 의결됐다고 발표했다. 법률은 지자체와 지역의 대학, 기업, 연구소 등이 함께 지역을 혁신할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구축·운영하는 것을 지원하고 고등교육과 관련된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을 일부개정했다.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지역 소재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협업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을 지정해 기존의 고등교육 관련 규제를 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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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매개치료, 어떤 효과가 있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3-05-15
- [The Psychology Times=전예은 ]최근 본 '내 어깨 위 고양이 밥'이라는 영화는 이미 반려묘를 키우고 있는 내게도 신선한 감동을 주었다. '내 어깨 위 고양이 밥'에서는 마약 중독자이지만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주인공이 등장한다. 이 주인공은 버스킹을 하며 번 돈으로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인생을 살아간다. 어느 날, 이 주인공의 집에 고양이가 들어온다. 고양이는 배가 고팠는지 주인공의 집에 있는 음식을 훔쳐먹는다. 이를 발견한 주인공은 하루만 고양이에게 이 집에 있을 것을 허락해주고, 그 다음날에 내보낸다.그런데 어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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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라는 '다름', 특별함이 되지 않게
- The Psychology Times 2022-08-09
- [The Psychology Times=편지희 ]우리나라의 장애인 비율은 왜 낮을까?우리나라 사람을 100명이라고 할 때, 장애인은 몇 명을 차지할까? 2020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장애인 출현율은 5.4%이다. 즉 전 국민 100명 중 5명이 장애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독일의 장애인 출현율은 독일은 21.8%, 영국은 21%, 호주는 17.7%, 미국은 12.7%, 스웨덴은 13.1%로 훨씬 높은 수치를 보인다. 선진국과 비교할 때, 우리나라 장애인 출현율은 매우 낮다는 걸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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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이라는 이유로 희생당하는 아이들
- The Psychology Times 2024-03-28
- [The Psychology Times=김가은 ]인간 사회에는 다양한 모습의 가족이 있다. 함께 화목하게 지내는 가족이 있는가 하면, 또 불화가 끊이지 않는 가족도 있다. 그만큼 그 안에서 서로가 가지는 역할도 매우 다양한데, 그 영향을 매우 많이 받는 것이 바로 집안의 ‘자녀’들이다. 어릴 때 가족들과 상호작용하며 형성된 개념과 가치관, 사람을 대하는 방식 등은 성인기에도 여전히 남아 대인관계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부모님, 말을 잘 듣는 아이들로 구성된 집이 있다면 참 좋겠지만 대부분의 가정은 완벽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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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해 살고 있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04-23
- [한국심리학신문=황세현 ]과시의 동기인간에게는 자신이 가진 무언가를, 심지어는 갖지 못한 것에 대해서도, 과시하고자 하는 욕망이 있다. 과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들 중 가장 큼과 동시에 서로 상반되는 요소들은 바로 심리적인 소속감과 우월감이다. 한 공동체 내에서 공유하는 가치는 자연스레 구성원들의 모습으로 나타나고, 이것은 곧 그 공동체 전체의 모습과 겹쳐지게 된다. 우리는 우리가 속하고 싶은 집단 내의 구성원들을 흉내 내며 그 집단에 소속되고자 한다. 집단 내의 다른 사람들과 비슷한 모양새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 보임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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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람, 의미로부터의 행복
- The Psychology Times 2021-06-18
- 과학에 따르면 행복하다는 느낌은 몸에서 일어나는 생화학적 반응이다. 생화학적 기제는 생존과 번식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유쾌한 감각으로 보상한다. 돈, 사랑, 명예, 친구 사귀기, 도움행동 등 우리가 행복을 느끼는 대상은 대개 인간의 생존과 번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우리는 행복하다는 느낌을 얻기 위해 이런 것들을 추구한다.따라서 가장 쉽게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은 약을 먹는 것이다. 1932년 출간된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에는 모든 사람들이 ‘소마’라는 약을 복용한다. 이 약을 먹으면 사람들은 아주 행복해진다. 책이 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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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코올 중독, 단순한 질병이라 생각했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07-15
- [The Psychology Times=양현서 ]우리나라는 유독 술에 관대하다. 회사에서의 회식, 대학 생활 중 빈번히 마주하는 술자리 등 우리의 일상에 당연한 듯 스며든 음주문화를 떠올려 보자. 우리나라에서 술은 단순히 ‘유해한 알코올’이 아닌 사회생활의 수단이요, 화합을 일궈내는 요소로 여겨진다. 이런 분위기의 음주문화는 술이 가진 폐해를 과소평가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 단지 술을 마시지 않았을 뿐인데 사회성이 부족한 인간으로 낙인찍히고, 주량이 세다는 이유만으로 사회성 좋은 직원으로 추켜올려진다. 말 그대로 주량으로 사회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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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스키너 상자 안에서 살고 있는가
- The Psychology Times 2023-12-18
- [The Psychology Times=김상준 ]도파민의 시대바야흐로 '도파민'의 시대가 아닌가 싶습니다.움직임, 동기, 쾌락, 정서적 각성 등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은 파킨슨병, 조현병, ADHD, 기분장애를 비롯한 다양한 질환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도파민은 우리 뇌의 보상 체계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에 약물 중독이나 도박 중독 등 다양한 심리적 중독과도 깊게 관련되어 있다고 합니다.중독과 도파민의 관계를 다룬 책 '도파민네이션'은 서점의 베스트셀러 코너의 한쪽을 차지하였고, 다양한 매체에서 '도파민 중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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