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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30 153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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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왜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고개 숙일까?
- The Psychology Times 2023-11-23
- [The Psychology Times=방주원 ] 이 글을 읽기 시작한 당신, 오늘 하루 당신의 감정이 얼마나 노동했는지 떠올려 보라. 자기 일을 떠넘기는 상사, 습관적으로 무안을 주는 교수, 일거수일투족을 통제하려는 부모님 등 각자 감정 노동을 제공했던 존재들이 생각날 것이다. 대외적 자아의 작동에 어느 정도 익숙한 현대인들이라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감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회인들이라지만. 이런 사실에도 불구하고 유독 나의 감정적인 피로가 심하다고 느낀다면, 지금부터 이 글에 주목하기를 바란다. 강한 부정은 긍정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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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히 어린아이로 살고 싶은 청년들
- The Psychology Times 2023-12-18
- [The Psychology Times=유의연 ]2023년 토끼의 해가 왔다는 소식을 들은게 어제 같은데 벌써 2024년이 성큼 다가왔다. 이렇게 한 해가 오기 전에 대한민국의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많이들 <트렌드 코리아>시리즈를 읽는다. 2024년을 준비하며 책을 읽다보니 2023년 부터 보이는 키워드가 있었다. 바로 ‘네버랜드 신드롬’이다. 또 자신의 연령보다 어리게 사는 문화가 있다는 내용이 작년에 이어 내용이 언급되어 있었다. 오늘은 이 네버랜드 신드롬 그리고 이와 혼동되는 피터팬 증후군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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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나를 너무 사랑해, 나르시시즘
- The Psychology Times 2022-10-02
- [The Psychology Times=최윤서 ]누구에게나 있어서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것은 중요하다. 자기 자신을 믿고 소중히 여기는 것은 타인과의 비교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게 해주고 걱정과 불안으로부터 지켜주는 방패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너무 과해진다면, 그것은 오히려 자기 자신에게 독이 되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도 물리적, 정신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그런 과한 자기애의 형상을 ‘나르시시즘’이라고 한다.나르시시즘이란?나르시시즘이란 자기 자신을 사랑의 대상으로 삼아 그것에 도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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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톡홀름 증후군, 실제로 가능한 일이야?
- The Psychology Times 2023-07-17
- [The Psychology Times=최서영 ]넷플릭스의 한 드라마를 보며 의아한 점을 발견한다. 은행 강도가 인질극을 벌이던 중 별안간 인질과 사랑에 빠졌기 때문이다. 과연 현실적으로 범죄자를 사랑하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심리학적으로는 이를 ‘스톡홀름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필자는 과연 실제로 가능한지에 대해 의문점이 들어 이에 관해 다루려고 한다.스톡홀름 증후군은 어디에서 유래하였는가?1973년 8월 스웨덴 스톡홀름의 한 은행. 은행 강도 2명이 갑자기 들이닥쳐 은행원 4명을 붙잡는 인질극이 발생했다. 그러나 인질과 인질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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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 The Psychology Times 2024-02-07
- [The Psychology Times=최서영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올해의 끝자락이 벌써 오고야 말았다. 작년의 나를 돌이켜보았을 때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불안해하고 불안정했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의 나를 만족하는 것도 아니다. <데미안> 속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는 그 구절을 빌리자면, '이제서야', '겨우' 한 겹을 벗어던진 느낌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겹이라도 벗고 세상에 도전장을 내민 게 어디냐며 남은 날들의 나를 다독이는 중이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았는가. 필자는 심리학도로서 일상에 심리학이 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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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 앞에서도 스스로를 의심하는 당신에게
- The Psychology Times 2023-03-29
- [The Psychology Times=양현서 ]직장에서 훌륭한 성과를 달성했을 때, 학교에서 낸 과제가 좋은 성적을 거뒀을 때, 뿌듯한 감정 대신 ‘왜?’라는 의문을 스스로 던진 적이 있는가. 혹은 그동안의 무수한 노력으로 이룬 성과물을 단순한 행운으로 치부한 경험이 있는가. 이 중 하나라도 해당하는 사항이 있다면 당신은 ‘가면 증후군’을 겪고 있다. 그저 완벽주의적 성향의 발현일 뿐이라며 넘길 수도 있겠지만, 자신의 능력치에 대한 과도한 의심에는 그에 합당한 조절 능력이 따라야 한다. 그렇다면 가면 증후군이란 정확히 무엇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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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꾀병 아니에요-치료편
- The Psychology Times 2024-06-11
- [한국심리학신문=윤채이 ]지난 시간에 알아본 ‘신체형 장애’인 건강염려증은 신체 질환처럼 보이는 정신 장애로 판단이 쉽지 않다. 즉, 건강염려증에 대한 판단기준은 명확하지 않고, 통일된 측정도구가 충분하지 않기에 광범위한 ‘불안’의 영역에서 다루어져 왔다.하지만 환자의 신체적 고통 호소에 대해 의학적 이상 진단이나 증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6개월 이상 심각한 질병이 있다는 신념을 계속적으로 갖는다면 건강염려증으로 판단 가능하다고 본다. 또한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비록 판단기준이 명백하지 않더라도 지나치게 건강을 염려하는 증상을 이상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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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망하고 싶지 않아 기대하지 않는 당신에게
- The Psychology Times 2023-04-08
- [The Psychology Times=차민경 ]공동체를 중요시하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인간관계로 지친 현대인들은 누군가에게 맞추지 않고 나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혼자만의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기 시작했다. 혼밥 (혼자 밥 먹기), 혼영 (혼자 영화 보기), 혼코노 (혼자 코인노래방 가기)라는 단어들이 널리 퍼질 정도로, 사람들과 같이하는 행동들보다 혼자 할 수 있는 행동들이 보편화되었다. 과거 핸드폰과 통신이 발달하기 전에는 직접 만나지 않으면 사람들과 소통이 불가능했으나, SNS와 전화, 여러 가지 인터넷 플랫폼들이 발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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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주변에 무례한 사람이 있다면
- The Psychology Times 2022-08-04
- [The Psychology Times=나웅재 ]무례함을 당연하게 행하는 심리 당연하지 않은 것들이 있다. 내가 태어나서 이렇게 잘 성장하고 있는 것에는 부모님의 사랑과 보살핌이 있었기 때문이며 아침마다 깔끔하게 정리된 공원과 도로를 거닐 수 있는 이유는 더 이른 새벽에 환경미화원들이 시민들을 위해 미리 거리를 청소해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례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 그들은 타인의 감정과 상황에 공감하고 이해하기는커녕 자신의 기분과 태도에만 맞춰 행동하고 따라주기를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들이다. 공감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내가 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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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얼굴은 진짜인가요, 가짜인가요?
- The Psychology Times 2021-02-19
- [The Psychology Times=김은지]*이미지출처: unsplash2020년 10월 26일에 시작을 알려 올해 1월 초까지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펜트하우스에 거주하고 있는 상류층 어른들 대다수는 교육 1번지 거주민답게 본인뿐만 아니라 자녀들의 성공에도 많은 욕심을 갖고 있다.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아이들 중 일부는 부모의 기대심리에 부담감을 느끼지 않고 오히려 긍정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듯 보이는가 하면, 일부는 부모와의 관계가 불안정할 뿐만 아니라 정서 상태도 온전치 못하다. 가장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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