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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30 196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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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결국 내가 되고 싶었던 것이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8-10
- [The Psychology Times=조수아 ]2월부터 시작된 반년간의 심꾸미 7기 활동이 어느덧 끝을 남겨두게 되었다. 대학에 입학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집 안에서만 보냈던 2021년 1학년 시절은 고등학교의 연장선과도 같은 기분이 들었다. 점차 사태가 완화되며 새내기처럼 맞이했던 2022년은 대학이라는 새로운 사회에 적응하며 빠르게 흘러갔고, 2023년을 앞둔 시점에 심꾸미 7기 기자단 모집 공고를 발견하게 됐다. 3학년이 되기 전 스스로에게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싶었던, 글쓰기를 좋아하던 나에게 심꾸미 활동은 꼭 맞는 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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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심을 받으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The Psychology Times 2022-03-07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소리를 들어줄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는울창한 숲속에서 커다란 나무가 쓰러진다.과연 소리가 날 것인가?”양자역학에 대해 설명하는 짐 배것의 《퀀텀 스토리》에 나오는 문장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소리’를 우리 귀에 들리는 ‘인간의 경험’으로 정의한다. 양자역학의 관점에서 해석하자면 위 질문의 답은 ‘아무런 소리가 나지 않았다!’인 셈이다. 책에서 이 문장을 읽으며 나는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직장인의 모습을 떠올렸다. 직장인에게 적용하면 이렇게 바꿀 수 있겠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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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단 활동에 온점을 찍으며
- The Psychology Times 2021-12-06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우지연 ] 우리는 모두 행복한 삶을 꿈꾼다. 그러나 각자가 꿈꾸는 행복한 삶의 모습은 각기 다르다. 그 이유는 우리가 서로 다른 사람이며, 각기 다른 가치를 추구하는 개인이기 때문이다. 내가 심리학에 대해 알고 이해한 바는 너무도 얄팍한 깊이의 지식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지만, 그럼에도 심리학은 내게 많은 것을 알려주었다. 심리학을 통해 나는 모든 인간이 가지는 동질성에 대해 깨달았고, 동시에 각각이 가지고 있는 고유함에 대해 느낄 수 있었다. 예컨대 우리 모두가 열등감을 가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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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기고]세상은 사람이 바꾸지만 사람은 책이 바꾼다
- 전남인터넷신문 2022-12-13
- 우리는 대부분 학교(學校)를 다 마치고 나면 공부하기를 꺼린다. 지속적으로 새로운 학문을 공부해야 할 전문직(專門職)도 자격증(資格證)을 따고 나면 공부를 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공부는 학교 다닐 때만 하는 것이 아니다. 면학정신이 투철해야 개인이 발전하고 나라가 발전한다. 學而時習之不亦說乎,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이 어찌 기쁘지 않겠는가’라는 뜻으로 논어에 나오는 유명한 말이다. 학교 교육을 마치고 사회에 나와서도 지속적으로 공부(工夫)를 한다면 도덕성 회복과 이혼율 감소에도 많은 도움이 됨은 물론이고 개인의 발전과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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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의지력'이 그렇게나 약한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4-07-01
- [한국심리학신문=노상현 ]두뇌 과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두뇌의 편도체가 감정을 조절하고 공포에 대한 학습을 담당하며, 전두엽이 감정 조절 및 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정보에 익숙할 것이다. 하지만 두뇌와 '의지력'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최근에야 연구가 시작됐기 때문에, 이는 꽤 생소할 수 있다. 최근 진행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간의 의지력은 두뇌의 ‘전측 대상회피질(Anterior Midcingulate Cortex)’과 깊은 연관이 있으며, 이 부분을 강화함으로써 의지력 또한 성장시킬 수 있다고 한다. 그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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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회태 작가, 현대조형예술로 생명의 근원 탐색하는 ‘내가 찾은 꽃길展’ 개최
- 전남인터넷신문 2023-06-01
- [전남인터넷신문]서예에서 이모그래피(감성회화) 장르를 독창적으로 구축하여 이모스컬퓨쳐(감성조각)로 발전시킨 허회태 작가는 아트테인먼트 컴퍼니 레이빌리지(대표 정나연) 주최로 오는 2023년 6월 14일(수) ~ 6월 19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갤러리이즈에서 ‘내가 찾은 꽃길’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 한다. 전시 작품은 심장 모양을 본떠 만들어진 ‘심(心)’자의 상형성과 태극문양을 본떠 만든 반달형태의 모양을 융합하여 추상성을 표현한 300호 크기의 작품에 시선을 압도당하게 된다. 또한 평소 생명과 존재의 근원에 대한 탐색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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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도 학생회장 선거권을 보장하라!
- 전남인터넷신문 2021-05-25
- [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학교알리미에 공시된 광주광역시 관내 초등학교의 학생생활규정 등을 살펴본 결과, 대다수 초등학교에서 4학년 이상의 학생에게만 전교학생회 임원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부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광주ㅅ초교는 학생회 회원 자격을 아예 4~6학년 재학생으로만 정하고 있다. 전교학생회 임원 선거에서 배제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학생회 일원으로서 자치활동에 참여할 권리까지 차단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전교학생회가 고학년들의 의견만 대변하기 쉬운 구조가 되고, 저학년들은 초등학교의 엄연한 구성원으로 살면서도 ‘자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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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인데, 울어도 괜찮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4-29
- [한국심리학신문=박소영 ]보통 갓난아이나 어린아이들이 힘든 상황에 놓여 울음을 터뜨리는 것은 정상적으로 보지만 어른이 눈물을 보이면, 그 사람이 연약하다, 또는 ‘다 큰 어른이 돼서 왜 울고 그래?’라는 것과 같은 선입견 섞인 판단을 내리곤 한다. ‘남자는 인생에서 세 번 눈물을 보인다,’ 또는 ‘울면 지는 거야’라는 표현들이 있을 정도로, 성인이 되어 감정이 격해지는 것은 미숙해 보인다는 편견이 있다.이러한 사회적 편견과 반대로, 어른으로서 흘리는 눈물은 심리학적으로 그리고 과학적으로 엄청난 치유 능력을 갖고 있다. 한 논문에 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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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비극을 읽는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3-10-13
- [The Psychology Times=채수민 ]코미디 장르의 영화나 드라마, 혹은 예능이나 유머 동영상을 보고 실컷 웃고 나면 우울했던 기분도 조금 나아지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희극은 풍자와 개그로 관객을 웃게 만들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반면에 비극적이고 슬픈 이야기를 듣고 나면 마음도 가라앉고, 사람에 따라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과 원한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닌 이상, 타인이 고통받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사람에게 좋은 일이 생기는 것을 보고 덩달아 행복감을 느끼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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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한 삶도 특별하게 만드는 비법
- The Psychology Times 2023-10-06
- [The Psychology Times=루비 ]몇 년 전에 아들러 심리학을 다룬 <미움 받을 용기>라는 책을 읽고 큰 충격을 받았었다. 그 책에서 인생을 사는 데는 원래 의미가 없다라고 한 것이다. 나는 인생이란 원래 뭔가 드라마틱한 운명이 있어서 우리가 살아가고 있다고 굳게 믿었었는데 아들러 심리학은 그렇게 보지 않았던 것이다. 그 후에도 법륜 스님의 말씀이나 또다른 책에서 우리가 사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라는 말에 혼자 존재의 의미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하곤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이런 삶도 특별하게 해주는 비법은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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