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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오늘의 베프] 마스크 'Tina'
- 베프리포트 2021-02-03
- ▲ 4년 전 오늘 발매된 마스크의 '티나'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17년 2월 4일 발매된 MASC(이하 마스크)의 'Tina(이하 티나)'입니다. ♬ 티나 2016년 데뷔한 보이그룹 마스크의 첫 번째 싱글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이자 두 번째 활동곡이다. '티나'는 데뷔곡 '낯설어'를 작곡한 박우상 작곡가가 작사, 작곡한 트랙으로, 스윙이 가미된 신나는 댄스곡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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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과자살 사이; 낙하 아닌 착지를 위해
- The Psychology Times 2022-07-08
- [The Psychology Times=선안남 ]버티기 너무 힘들면 언제라도 연락하세요.상담이 끝났는데, 이대로 끝내기는 불안했던 적이 있었다. 그냥 보내면 안 될 것 같은 순간. 왠지 이대로 보내면 다음 주에 이 분을 못 볼 수도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드는 순간. 그럴 때 나는 어떤 말의 모서리 끝에 간신히 매달리는 심정으로 강조하곤 했다."오늘 상담이 끝나기 전에 약속할 게 있어요. 죽고 싶은 마음은 계속 얘기했었지만 오늘은 더 크게 들렸었어요. 그래서 이대로 마칠 수가 없어요. 약속하고 가요, 꼭 지켜야 하는 약속이에요.상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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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연락온 친구의 전화, 만나야 되나?
- The Psychology Times 2021-04-07
- 1. Out of Sight, Out of Mind서양 속담 중 ‘Out of Sight, Out of Mind!’라는 말이 있다. 굳이 한국말로 번역해 보자면, ‘안 보면 멀어진다’ 정도의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즉, 사람이 자주 보지 않게 되면 공유하는 영역들이 줄어들게 되고, 그렇게 되면 당연히 내 생활 속에서 차지하는 영역이나 중요도도 줄어들기 마련이다.현재를 살아가야 하나 심리적 에너지나 용량의 한계가 있는 사람으로써 이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하며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밖에 없다. 아주 흔하게는 자식을 군대에 보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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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아~ 이제 처음에 찍은 답을 고치렴
- The Psychology Times 2022-07-13
- [The Psychology Times=장철우 ]작년에 수능을 준비하던 딸이 한창 불안해 할 때 이런 조언을 한 적이 있다.“ 너무 걱정하지마! 그냥 아는 것은 쓰고, 모르는 것은 찍고, 헷갈리면 먼저 골랐던 것이 답이고, 종료 5분 전에 답안지 고치지 말고...”누구나 알고있는 뻔 한 이야기였는데 그중에서 두 개의 정답중에서 헷갈리면 먼저 골랐던 것이 답이다 라는 말은 꽤 오랜기간 객관식 시험에 대해 내가 가지고 있던 신념중의 하나였다. 비슷한 이야기를 들은적도 있었고, 고등학교 1학년 때인가 직접적으로 체험했던 것이라 그 신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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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쯤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06-19
- [The Psychology Times=차민경 ]충분한 삶의 기준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어떤 사람은 A+의 성적을, 어떤 사람은 900대의 높은 토익 점수를, 어떤 사람은 이름만 대면 모두가 아는 대기업에 취직하는 것, 또 어떤 사람은 억대 연봉의 직업을 가져 나의 명의로 된 서울에 비싼 집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대답할 것이다.우리는 항상 충분해지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대학에 가기 위해, 대학 졸업 후에는 명성 있는 직장에 성공적으로 취직하기 위해, 취직 후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부러워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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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불속 하이킥
- The Psychology Times 2022-07-26
- [The Psychology Times=신치 ]1989년의 어느 밤남동생이 태어난 해에 우리 가족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 살던 집에서 나와 새로운 집으로 독립을 했다. 이사한 후 남동생이 갓난아기인 동안은 부모님이 크게 싸우는 소리를 듣지 못했던 것 같다. 몇 년이 지난 어느 날 밤 나는 거실에서 자고 있었다. 쿵쾅거리는 소리에 잠을 깼다. 이불을 뒤집어쓰고 무슨 소리인지 듣기 시작했다. 엄마와 아빠가 싸우는 소리였다. 학교를 다니기 전이었던 나는 처음 듣는 온갖 욕설로 아빠가 소리를 지르며 엄마를 때리는 소리를 듣고 있어야만 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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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의 귀한 자녀를 일과 돈의 노예로 만들지 마십시오
- 가톨릭프레스 2020-12-31
- 성탄 팔일 축제 제7일(2020.12.31.) : 요한 2,18-21; 요한 1,1-18 ▲ (사진출처=정치하는 엄마들 홈페이지)오늘은 성탄 팔일 축제 제7일이며 2020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그래서 독서에서는 마지막 때에 관한 말씀이, 그리고 복음에서는 한처음에 관한 말씀이 나왔습니다. 노동과 경제에 있어서도 거짓된 가치관에 의한 시대를 종식시키면 행복을 창조하는 노동과 사랑을 실천하는 경제의 새 시대가 열릴 수 있습니다.어린 예수님을 길러주신 아버지 요셉은 목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어린 시절부터 목수일을 배우면서 자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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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후의 명곡’ 전설의 DJ 이금희 편, 화제의 무대
- 전남인터넷신문 2021-12-05
- 불후의 명곡[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불후의 명곡’ 전설의 DJ 이금희 편이 음색천재들이 만든 전율의 무대로 안방극장에 황홀경을 선사했다. 지난 4일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전설의 DJ 이금희 편’ 2부가 방송됐다. 마이클 리, 유리상자, 박기영&손태진, 박애리&팝핀현준, 고유진, 이정, 몽니, 2F, 라붐, 유회승, 신승태, 류정운&박산희 등 12팀이 출연했고, 2부에서는 신승태, 유회승, 마이클 리, 라붐, 고유진, 류정운&박산희가 한국인이 사랑한 라디오 애청곡 6곡을 재해석했다. 특히 이들은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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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슬픔을 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7-25
- [The Psychology Times=선안남 ]동네에서 오다가다 만난 사라(지어낸 이름)는 말이 굉장히 빨랐는데 행동은 더 빨랐다. 그녀는 언제나 나를 만나면 마치 예비된 대사가 있었던 것처럼 말을 쏟아냈다. 사라가 입을 열기 하기 시작하면 나는 처음에는 덩달아 웃으며 대답을 해주다가 결국엔 언제나 조금씩 어지러운 감각에 중간에 끼어들지 못하고 그냥 듣기만 하게 되었다.그녀는 언제나 정신없는 대화를 이어갔는데, 그럼에도 나는 그냥 그녀가 좋았다. 그녀의 그 모든 말과 행동 속에 담긴 애정과 열정을 감지했기 때문이다. 또 언젠가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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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부모라는 것
- The Psychology Times 2022-10-18
- [The Psychology Times=나종호 ]메이요 클리닉 정신과에서의 마지막 근무지는 소아 병동이었다. 겨우 일 년 남짓 있었지만, 정이 많이 들은 공간이어서, 기분이 묘했다. 항상 처음과 마지막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본과 4학년 당시 분당에서 마지막 실습을 마칠 때도 그랬다. 나는 참으로 본과를 허투루 다닌 늦깎이 학생이었고, 본과 시절 좋은 기억보단 힘들었던 기억이 훨씬 많았지만, 이상하게도 그 날만은 기억에 남는다.첫 소아 근무 때는 첫 주 금요일에 우리 딸아이가 태어났다. 그래서 일주일 남짓 근무를 마치고 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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