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11-120 20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나주 음식 문화 8: 호남선의 추어탕과 전라선의 제피 추어탕
- 전남인터넷신문 2022-11-01
- [전남인터넷신문]나주시 남평읍 전통시장(오일장) 근처에는 추어탕 거리가 있다. 지금은 몇 곳만 남아 있어 초라해 보이나 50여년의 역사가 깃든 곳으로 손님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 추어탕 전문점 인근에는 드들강이 있다. 드들강은 김소월의 시 <엄마야 누나야>에 나오는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 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시구(詩句)처럼 아름다운 강이다. 아름다운 드들강 인근의 남평읍 동사리 마을에서 태어난 안성현은 김소월의 시 <엄마야 누나야>에 최초로 곡을 붙인 음악가이다. 이 노래는 한때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실려 많은 사람 ...
-
-
- '견훤, 새로운 시대를 열다' 특별전 열린다
- 뉴스케이프 2020-10-26
- 상주시 상주박물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은 국립전주박물관과 공동으로 개관 30주년 특별전Ⅱ '견훤, 새로운 시대를 열다'를 10월 27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전주 전시회가 끝나는 내년 3월경에는 상주박물관에서 특별전이 이어질 예정이다.이번 전시회는 상주박물관과 국립전주박물관, 전라북도, 전주시, 완주군, 장수군, 진안군이 공동주최한다. 견훤이 활동했거나 견훤과 관련된 유적․유물이 있는 지역이 모두 참여했다.이번 특별전은 견훤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영호남 교류라는 시대적 요구와 역사적 당위성을 정 ...
-
-
- <기고>작은 학교도 살리고 농촌도 살리고
- 부산경제신문 2020-10-27
- 전국에 약 2000개 정도의 폐교위기 작은 학교가 있다. 중소도시에도 있지만 주로 농산어촌에 몰려 있다. 초등학교의 경우, 1면 1개교는 유지한다는 게 국가의 정책이지만 이미 이것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 학생이 없는데 무슨 수로 학교를 유지한단 말인가. 학교가 없어지고 아이들 웃음소리가 사라지면 그 동네도 사라지고 만다.국토균형발전, 말로만 되는 일이 아니다. 천문학적 국가 예산만 쏟아 붓는다고 되는 일도 아니다. 다행히 최근에 민과 관이 함께 하는 농촌유토피아 사업이라는 것이 생겨 그 성공사례가 나오고 있다. 경남 함양군 서하면에 ...
-
-
- 나주 음식 문화 10: 호남선의 육고기 김치와 전라선의 제피 김치
- 전남인터넷신문 2022-11-08
- [전남인터넷신문]나주 모 관공서에 근무하는 정 씨의 집에는 맛이 다른 두 종류의 김치가 있다. 하나는 정 씨만 먹는 김치이고, 다른 것은 부인과 아이들이 먹는 김치이다. 광양 출신인 정 씨는 매년 광양의 본가에서 보내준 김치를 좋아한다. 그 김치에는 어렸을 때부터 맛이 길들어진 것으로 제피(초피나무 열매)가 양념으로 첨가된 김치이다. 나주에서 근무하면서 알게 되어 결혼한 나주 영산포 출신의 정 씨의 부인은 결혼한지 20년이 넘었으나 광양의 시가(媤家)에서 보내온 김치를 먹지 못한다. 먹으려고 노력했으나 제피가 들어간 김치는 강한 향 ...
-
-
- 나주 음식 문화 2: 전라선 장과 호남선의 소금 사용 문화
- 전남인터넷신문 2022-10-11
- [전남인터넷신문]장과 소금은 음식의 기본적인 맛을 내는 조미료이다. 짠맛의 본체인 소금과 장은 음식의 저장과 가공 및 간을 맞추는 중요한 조미료로 종류와 사용량은 맛에 영향을 미친다. 이들 조미료의 사용 관습은 조미료의 생산지 그리고 음식에 사용되는 주재료와도 관련성을 가지면서 지역에 따른 음식 맛을 특징적으로 만드는 데 영향을 미친다. 전라도 내에서도 장과 소금은 지역에 따라 다소 다르게 사용되었고, 그것이 음식 맛에 영향을 미치면서 음식 문화를 형성해 왔다. 장과 소금을 기준으로 전라도 음식을 크게 분류해 보면 전라선의 장과 호 ...
-
-
- 나주 음식 문화 7: 호남선의 육전과 전라선의 방앗잎전
- 전남인터넷신문 2022-10-27
- [전남인터넷신문]나주에서 고깃집으로 유명하다는 식당에 가면 차림표에 육전이라는 것이 있다. 이 육전은 우둔이나 홍두깨살 등을 얇게 저며서 칼집을 고루 낸 다음 간장, 다진 파와 마늘, 참기름, 깨소금 등을 혼합한 양념으로 밑간을 한 다음 밀가루와 달걀옷을 입힌 것으로 미식가 사이에서 인기 있는 음식이다. 육전은 나주뿐만 아니라 광주도 유명하다. 광주광역시는 2005년에 김치ㆍ무등산보리밥ㆍ송정떡갈비ㆍ오리탕ㆍ계절 한정식을 광주 5미(味)로 선정하였다. 2019년에는 기존의 5미에서 김치를 빼고 새로이 상추튀김ㆍ육전ㆍ주먹밥을 추가하여 광 ...
-
-
- 나주 음식 문화 5: 전라선의 전주비빔밥과 호남선의 나주곰탕
- 전남인터넷신문 2022-10-20
- [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료(Society at a Glance)에 의하면 한국인의 1일 식사 시간은 1시간 45분이다. 15개국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한국인의 식사 시간은 12번째로 길다. 차를 마시는 시간도 포함된 이 결과에서 가장 짧은 나라는 미국으로 1시간 2분이다. 그 뒤를 캐나다(1시간 5분), 남아프리카(1시간 12분), 스웨덴(1시간 14분), 멕시코(1시간 16분), 영국(1시간 19분), 인도(1시간 24분), 호주(1시간 29분), 일본(1시간 33분), 독일(1시간 35분), ...
-
-
-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국가철도계획 반영 공동호소문 발표
- 전남인터넷신문 2021-04-28
-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장과 대구시장을 비롯한 영·호남 6명의 시·도지사는 28일 경남 거창군청 앞 광장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대통령께 호소하는 공동호소문을 발표했다.이날 공동호소문 발표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 구인모 거창군수와 영호남 시·도민이 참석했다.영호남 시·도지사들은 공동호소문에서 “우리 시대의 여전한 숙원이자 미래 과 ...
-
-
- '무주 한풍루',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 '보물' 지정 예고
- 뉴스포인트 2021-04-20
-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문화재청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무주 한풍루(茂朱 寒風樓)」와 경기도 유형문화재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揚州 檜岩寺址 舍利塔)」 등 2건의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한다.조선 시대 관아 건물인 「무주 한풍루」는 선조 때 문신 백호(白湖) 임제가 호남의 삼한(三寒)인 무주 한풍루(寒風樓), 남원 광한루(廣寒樓), 전주 한벽루(寒碧樓)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던 문화재다. 현판은 한석봉이 썼다고 전해지며, 수많은 묵객이 글과 그림으로 풍류를 즐기던 곳으로 당시 시대상과 문화상 ...
-
-
- 강기정 시장 “철길 동서화합의 상징…달빛고속철도 조기건설 연대”
- 전남인터넷신문 2023-04-17
-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하늘길’을 함께 연 광주시와 대구시가 이번에 ‘철길’을 여는데 힘을 모은다.광주시와 대구시는 17일 오후 3시 전북 남원 지리산휴게소에서 광주‧대구 공항특별법 동시 통과 기념행사 및 달빛고속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특별법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양 지역 국회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 행사는 민선 8기 굳건한 달빛동맹으로 공항특별법 국회 동시 통과라는 쾌거를 이뤄낸 만큼 이를 동력 삼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