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01-110 132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SKY대학 출신 강사만 고집하는 일부 지자체의 지역인재육성사업
- 전남인터넷신문 2020-12-09
- 전라북도와 시.군의 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지역으뜸인재육성사업은 지역경쟁력 제고, 사교육 없는 학력신장, 도시지역과의 학력격차 해소를 하는 데 목적을 두며 2008년부터 추진되었으며, 2020년의 경우 5,667백만 원의 사업비가 배정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서라도 지역인재육성을 이뤄보겠다는 것인데, 일부 시.군의 현실은 그 사업 목적과 달리 운영되고 있다. 단지 상급학교 진학 등 입시성과를 높이기 위해, 일선학교에 4년제 대학 출신 학원 강사를 배치하여 교과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소수학교만 특정해 예산을 몰아주 ...
-
-
- 이상한 나라에서는 모두가 이상한 게 정상
- The Psychology Times 2022-11-04
- [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성장과정에서 세뇌된 삶의 태도 중에 하나는 표준의 삶을 사는 것이었습니다. 정규분포의 볼록한 부분(아래 그림)에 속해야 한다고. 즉, 튀지 않게 평범하게 사는 것이 좋다고. 그렇게 살지 않으면 이상한 사람 취급받는다고 이해했고 그렇게 스스로 삶의 규준을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교과서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내가 만났던 수많은 어른들. 가령 부모님이나 선생님, 그리고 친척 어른들이나 매체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통해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았습니다. 평균에 부합할 것 같은 그런 삶 ...
-
-
- <'유미'는 결국 '안나'가 될 수 없었다. 드라마 '안나'와 리플리 증후군>
- The Psychology Times 2024-04-30
- [한국심리학신문=나누리 ]누군가 당신의 삶을 훔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 어떤 마음이 들까? 혹은, 평생 부러워하던 누군가의 인생을 대신 살 수 있다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들까?아마 사람이라면 누구든 타인의 삶에 부러움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옛 속담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한다. 그러나, 그저 부럽다고 생각하는 것을 넘어 정말 거짓으로 남의 인생을, 남의 이름을 훔쳐 산다면 어떤 결과를 얻게 될까?여기 실제로 남의 인생을 몰래 훔쳐서 산 사람이 있다. 바로 '이유미(수지)'. 극 중 유미는 ...
-
-
- 진짜와 가짜 구별하기
- The Psychology Times 2024-02-05
- [The Psychology Times=루비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알까? 정말로 ‘선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거짓으로 선을 꾸미는 ‘위선자’도 있다. ‘선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우리는 편안함과 행복감을 느끼지만 ‘위선자’와 함께 있으면 어딘가 불편하고 미심쩍은 마음을 거두기 힘들다. 그런데 세상이 혼탁하고 혼란스러우면 서로가 서로를 겨냥해 ‘나쁜 사람’이라고 하니 진실을 가리기도 힘들고 사람들 사이에 불신과 반목만 심해질 뿐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위선자’는 본인이 위선자라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
-
-
- 혼자가 편한 사람들
- The Psychology Times 2023-10-22
- [The Psychology Times=서두연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인간과 교류없이 살아갈 수 없다. 사람은 사람에게 상처받기도 하지만, 사람한테 치유받기도 한다. 이처럼 인간관계는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문제이자 평생의 고민거리이다. 먼저, 필자는 관계에 대해 고민하게 만드는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에서는 진아라는 인물이 나온다. 이 인물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지 않으려고 하며, 점심시간에 혼자 밥먹고 회사에서도 업무적으로만 사람들을 대한다. 먼저 주인공 진아에게 다가 ...
-
-
- 99%에서 포기하지 않기
- The Psychology Times 2023-08-08
- [The Psychology Times=성지은 ]심꾸미 활동하면서 “격세지감”이라는 말을 몸소 체험했다. 운 좋게 좋은 대학교 선배를 만나서 글쓰기를 배운 지 약 2년 차에 심꾸미 기자로 합격했기 때문이었다. 문장의 마무리도 제대로 짓지 못해서 혼나던 내가 어느덧 심꾸미 기자로 활동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는 것은 스스로 믿기 어려울 정도로 큰 변화였다. 하지만 행복의 이면에는 내가 가진 글 실력에 비해 너무 높은 자리를 가진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감을 가지게 되었고, 그것은 얼마 안 가 곧 현실이 되었다. 지금껏 칼럼을 써본 경 ...
-
-
- 구원자 당신은 어쩌면
- The Psychology Times 2022-12-08
- [The Psychology Times=이유진 ]넌 마치 운명처럼함께 있음이 자연스러워준 적도 없는 내 마음의 조각을넌 이미 가지고 있어절망 없는 사랑 있을까넌 날 어디로 데려가려나정말 너는 언제까지라도내 옆에 있어줄 수 있을까나의 구원자하늘이 내려주셨나너를 안고 슬픈 꿈을 꾸었다너를 본 순간 말없이 알 수 있었다내 인생을 망칠 구원자란 걸넌 마치 영화처럼나를 특별하게 만들어줘숨을 쉬는 것도 의미를 부여하게 돼모든 아름다운 것들에 나를 투영하게 돼쓸데없이 날 살고 싶게 해절망 없는 사랑 있을까넌 날 어디로 데려가려나정말 너는 언제까 ...
-
-
- 같은 공부도 똑똑하게 하자
- The Psychology Times 2022-04-11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최유진 ] 사진 출처 : 네이버 웹툰 대학일기(Pinterest) 개강도 어느새 지나고, 중간고사가 얼마 남지 않았다. 시험 기간이 아니더라도 자격증을 준비하거나 배운 내용을 바로 복습하여 체계적으로 시간을 활용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벼락치기로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도 있다. 필자는 극 후자이다. 시험 바로 전에 집중해서 공부하면 그다음 날 꽤나 머릿속에 남아있으므로 효과적인 것처럼 느껴지고, 미루다 보니 시험이 다가와서 급하게 시작할 때도 있다. 23년 동안 벼락치기 공부법으로 ...
-
-
- '남보다 부족한 나'라는 불안에 대하여
- The Psychology Times 2021-09-29
- 마음여행자분들과 '다들 잘 사는 것 같은데 왜 나만?' 이라는 문장을 시작으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큰 주제는 '불안'이었고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명상지도자인 마인드트립 이현정 대표님, 성우이자 명상유투버인 마음숨님 그리고 심리에세이 작가이자 상담가인 제가 모여 클럽하우스 내 <마음여행자>방에서 마음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곱씹어보고 싶은 부분이 있어 브런치에 제 생각 위주로 정리해두고자 합니다. "다들 잘 사는 것 같은데 왜 나만..?" 이라는 마음은 두가지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하나는 비교입니다. 이 문장에는 ...
-
-
- 당신의 얼굴은 진짜인가요, 가짜인가요?
- The Psychology Times 2021-02-19
- [The Psychology Times=김은지]*이미지출처: unsplash2020년 10월 26일에 시작을 알려 올해 1월 초까지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펜트하우스에 거주하고 있는 상류층 어른들 대다수는 교육 1번지 거주민답게 본인뿐만 아니라 자녀들의 성공에도 많은 욕심을 갖고 있다.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아이들 중 일부는 부모의 기대심리에 부담감을 느끼지 않고 오히려 긍정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듯 보이는가 하면, 일부는 부모와의 관계가 불안정할 뿐만 아니라 정서 상태도 온전치 못하다. 가장 대표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