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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10 129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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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ADHD인가 봐!" 농담처럼 한 말이 진짜일 수 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11-27
- [The Psychology Times=김정현B ]나 ADHD인가봐!“나 ADHD인가 봐.” 놀랍게도 최근 청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말이다. 이것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라는 뜻으로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유행처럼 사용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1980년대부터 소개되기 시작했고, 2000년대 초반부터 이 질환의 처방 약이 수험생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 오남용되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 이후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금쪽같은 내 새끼"같은 TV 프로그램에서 ADHD 아동에 대해 많이 다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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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단에 속하면 왜 누군가는 반드시 소외당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3-03-16
- [The Psychology Times=강도연]학교폭력 피해자의 복수극을 주제로 한 넷플릭스 작품 '더글로리'가 흥행하면서 학교폭력이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최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시 다뤘던 금정여고 정다금양 사망 사건, 그리고 아들의 학교폭력 문제로 국가수사본부장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였음이 밝혀져 트로트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가수 황영웅까지 정치계와 연예계를 가리지 않고 가해자들에 대한 사회적 처벌이 가중되는 추세이다.학교폭력은 엄연히 '집단 괴롭힘(따돌림)'이다. 일부 사람들은 유년기와 청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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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치심이 스토킹이 되기까지
- The Psychology Times 2024-03-13
- [The Psychology Times=박한희 ]최근 몇 년 간, 스토킹 관련 보도 및 게시물이 급격히 증가했다. 그에 대한 댓글은 다양한 반응을 담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해자를 비난하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반면, 일부의 사람들은 피해자의 행실을 탓한다. 피해자가 소극적으로 행동한 것이 가해자가 스토킹을 하게 된 원인이라는 것이다. 특히 연인 관계 혹은 전 연인 관계 간의 스토킹은 단순히 치정 문제로 치부하는 분위기가 존재한다. 그렇다면 가해자가 스토킹을 시작하는 이유는 피해자의 소극적인 태도인 것인가? 혹은 열렬한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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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문] 어린 시절 외상이 신체와 뇌의 노화에 미치는 영향
- The Psychology Times 2020-08-04
- People vector created by pch.vector한국 사회에서 아동학대의 문제는 점차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우울, 불안과 같은 정서적인 문제와 대인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지금까지 많은 연구에서 입증되어 왔다. 하지만 그 영향이 신체적인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를 통해 구체적으로 밝혀졌다. 미국 심리 학회(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에 의해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초기 외상경험이 있는 아이들은 사춘기, 세포노화, 뇌 구조의 3가지 측면에서 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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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답 인생+구제불능 인간=나 : “나란 인간은 언제서부터 잘못된 걸까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11-10
- [The Psychology Times=김민지 ]당신은 자신의 유년기를 기억하는가? 단순히 과거의 조각일 뿐이라 생각했던 이 '어린 시절'이란 사실, 한 인간에게 있어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부분이다.그리고 그렇게, 어른이 된 지금도 누군가의 삶과 내면에 그대로 남아 있는, 과거에 거쳐 온 어린이의 모습을 일컬어 우리는 ‘내재과거아’라 이야기한다. 이 글의 이어지는 내용을 통해 읽는 이가 내재과거아에 대해 이해하고, 더 나아가서는 스스로의 과거를 들여다보고 마주하게 될 용기를 얻었으면 한다. One. 내재과거아, 그게 누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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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이라는 이유로 희생당하는 아이들
- The Psychology Times 2024-03-28
- [The Psychology Times=김가은 ]인간 사회에는 다양한 모습의 가족이 있다. 함께 화목하게 지내는 가족이 있는가 하면, 또 불화가 끊이지 않는 가족도 있다. 그만큼 그 안에서 서로가 가지는 역할도 매우 다양한데, 그 영향을 매우 많이 받는 것이 바로 집안의 ‘자녀’들이다. 어릴 때 가족들과 상호작용하며 형성된 개념과 가치관, 사람을 대하는 방식 등은 성인기에도 여전히 남아 대인관계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부모님, 말을 잘 듣는 아이들로 구성된 집이 있다면 참 좋겠지만 대부분의 가정은 완벽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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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몰랐던 나의 숨겨진 기질
- The Psychology Times 2022-08-16
- [The Psychology Times=유지은 ]최근 한국 현대사회에서 20·30세대는 MBTI로 대화한다. 타인과 처음 만났을 때 그들을 알아보기 위해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이 아닌 MBTI를 물어봄으로서 상대방을 탐색한다. 그들이 MBT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이유는 서로 오랫동안 알고 지내지 않아도 타인의 기질과 성격을 MBTI로 손쉽게 유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와 결이 비슷한 사람, 전혀 다른 사람을 구분하는 것처럼 인간관계를 견고히 하기 위해서는 기질과 성격의 파악이 중요하다. 그리고 사회에서 점점 중요성이 강조되는 기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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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증의 모녀 관계에 있다면
- The Psychology Times 2023-01-16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레이디 버드>는 노아 바움백 감독이 연출한 <프란시스 하>에서 여주인공 역할을 했던 그레타 거윅이 만든 영화이다. 가족도 싫고, 살던 동네도 싫어서 떠나고 싶은 십 대 소녀의 이야기를 보면서 철없던 내 청춘의 한 자락이 떠올랐다. 서른이 끝나갈 무렵 어느 날, 부모님을 집 앞 일식집으로 초대했다. 저녁 먹으면서 직장에서 3개월 휴가를 받아서 프랑스에 가 있겠다고 통보했다. 엄마의 반응은 “그럼 그렇지, 니가 꿍꿍이가 있어서지.”였다. 나는 한국에 다시는 안 돌아오겠다는 비장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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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력 제로, 성인 ADHD인가?
- The Psychology Times 2024-01-16
- [The Psychology Times=김나연 ]ADHD로 불리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는 아동기나 청소년기에만 존재하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증상이 호전되는 특징을 보이는 정신적인 문제로 여겨져왔다. 그러나 시간이지나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치유되지 않은채 남아있던 증상이 성인기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ADHD 진단을 받은 아동의 33%에서 66%가 성인 ADHD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성인 ADHD 진단 비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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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부모 이전에 자녀, 자녀 이전에 '나'이고 싶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3-18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박은지 ]인간은 태어나면서 사회 환경에 노출되고 그 안에서 변화하고 성장한다. 그중 개인이 성장하고 발달하는 데 가장 영향력이 있는 사회 환경이자,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사회화 기관이 바로 가정일 것이다.아무것도 몰랐던 아이는 양육자의 보호 아래서 가족 밖의 세계를 탐색하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사회의 규칙과 질서를 배우게 된다. 그리고 언젠가 자신을 책임질 힘이 생기게 되면 부모와 분리된 독립적인 성인이 될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이러한 성장 과정을 거치는 것은 아니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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