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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10 272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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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 가지 않아도 될 권리, 자기 고향에 남을 수 있는 권리
- 가톨릭프레스 2023-03-24
- 교황청은 오는 9월 23일에 기념하는 제109차 세계 이민의 날 주제로 “이민 혹은 고향을 선택할 자유”를 선정했다.교황청 공보실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 주제를 선정하면서 “아직 국제적 수준에서 법제화되지 않았던 권리에 관한 새로운 고찰을 증진하고자 했다”면서 그 권리를 “이민 가지 않아도 될 권리, 달리 말하면 자기 고향에 남아있을 수 있는 권리”라고 명명했다.교황청은 “현재 수많은 이민 행렬의 강제적 성격으로 볼 때 현대사회 이민의 원인을 주의 깊게 검토해야 한다”며 “고향에 남을 권리라는 것은 이민의 권리에 선행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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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성직자 수도자도 성직수도회 이끌 수 있는 길 열려
- 가톨릭프레스 2022-06-02
-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직자가 아닌 수도자들도 수도회를 이끌 수 있도록 교회법을 수정했다. 지난 18일 교황은 답서(Rescriptum)를 발표하고 수도회성이 성직 수도회를 대표하는 총원장 또는 상급 장상 직에 성직 수도자가 아닌 수도자들도 임명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총원장은 수도회 전체를 대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상급 장상은 한 수도회에 속해있는 관구 또는 자치 수도원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교황은 수도회성에 “성직 수도회 상급 장상직을 비성직자 수도자들이 부여받을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개별 사례에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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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천주교, 시노드 16차 정기총회 교구 단계 마무리
- 가톨릭프레스 2022-07-06
- ▲ (사진제공=CBCK)‘시노드 정신을 살아가는 교회를 위하여: 친교, 참여, 사명’을 주제로 2021년 10월에 개막한 세계주교시노드(이하 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의 교구 단계가 마무리됐다. 지난 6월 28~29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의 교구 단계를 결산, 종합하는 교구 책임자 전체 모임이 열렸다. 이날 모임에서는 전국 16개 교구에서 제출한 시노드 보고서를 바탕으로 교구 단계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구 책임자들과 수도자, 평신도 대표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교황청에 제출할 한국 천주교회 의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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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백신나눔운동, 한국가톨릭이 보여준 신앙과 형제애의 미”
- 가톨릭프레스 2021-12-16
- 13일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인사를 담은 편지를 대전교구 신자들에게 전했다. 지난 11일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한 유흥식 대주교는 “대전교구의 백신 나눔 운동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교황님께서는 저에게 ‘나를 대신하여, 내 이름으로 대전교구의 하느님 백성에게 편지를 쓰면 좋겠다’라고 말씀해주셨다”며, “교황님의 뜻을 받들어, 교황님의 이름으로 이 편지를 드린다”고 밝혔다. 유흥식 대주교는 대전교구는 지난 7월까지 5차례에 걸쳐 미화 660.000달러,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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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정의 없는 평화는 진정한 평화 아냐”
- 가톨릭프레스 2023-03-02
-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5일 제94차 바티칸시티 법원 사법연도 개시 연설에서 평화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진실이 바로서는 “정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교황은 코로나19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인류 전체의 위기를 거론하면서 “평화와 정의에 관한 갈망이 우리 안에서 커져 왔다”며 “평화와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증언을 해야 할 필요성은 의무가 될 정도로 우리 양심 안에서 강해진 것”이라고 지적했다.“폭력과 전쟁으로 절망한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은 예수와 같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강조하시려는 듯이,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다시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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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형제들'…교황 새 회칙은 성차별적인가?
- 가톨릭프레스 2020-10-09
- ▲ (사진출처=Vatican Media)최근 발표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새 회칙 제목을 두고 영미권을 중심으로 논쟁이 벌어졌다.이번 회칙 제목 『모든 형제들』에 ‘자매들’이 포함되지 않아 “성차별적”이라는 논쟁이다.언어들 사이에 존재하는 표현방식의 차이를 짚지 않거나 실제 회칙 내용을 검토하기도 전에 등장한 이런 지적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맥락에서 이런 지적이 있었는지 짚어볼 필요가 있겠다.먼저, ‘모든형제들’이라는 제목이 남성중심적이라고 지적한 발언을 다룬 기사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자.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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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미얀마 사태에 “목숨 건 사회정치적 선택도 복음에 충실한 일”
- 가톨릭프레스 2021-05-18
- ▲ 지난 16일 미사에 참석한 미얀마 여성수도자들 (사진출처=Vatican Media)프란치스코 교황이 16일 오전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로마 주재 미얀마 신자들을 위한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키다’라는 주제로 강론하며 미얀마 국민들을 위로하고 이들이 군부의 폭력에 맞서 민주주의를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지지했다.여러분의 소중한 나라 미얀마가 폭력, 분쟁, 탄압으로 점철된 가운데, 우리는 ‘무엇을 지켜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게 된다교황은 이같이 전하며 지켜야 할 것으로 신앙, 일치, 진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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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 경계를 넘어 새로운 연대 만들어야
- 가톨릭프레스 2020-12-16
- 코로나 사태에 속에서 함께 교회를 성찰하고 그리스도인의 공동 행동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15일,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는 ‘상처 입은 세상, 우리는 무엇을 희망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2020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교황청과 세계교회협의회가 채택한 공동문서 『코로나 사태와 그 이후 성찰과 행동을 위한 그리스도교의 제안(A Christian Call to Reflection and ActionDuring COVID-19 and Beyond)』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 박재찬 신부이날 발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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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코 교황, 연일 ‘권력을 경계하라’ 강조
- 가톨릭프레스 2022-09-05
-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전 세계 각국 언론들과 인터뷰 가운데 자신의 사임에 대해서 ‘당장은 아니지만 가능성은 열려있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 교황은 앞으로 보편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듯한 행보를 이어갔다. 먼저 지난 8월 27일,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대주교를 포함한 신임 추기경 20명을 서임한 자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무릇 추기경이라면 큰 문제를 다룰 때든 일상 속 문제를 다룰 때든, 언제나 같은 영적 불길을 가지고서 교회를 사랑하는 법”이라고 강조했다. 교황은 요한복음 21장에서 예수의 부활과 함께 등장해 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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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 우크라에 항복 촉구한 교황, 유럽 지도자들 ‘부끄럽다!’
- 와이타임즈 2024-03-12
- [역풍 맞은 교황의 ‘우크라’ 백기 발언]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전쟁 종식을 위해 섣불리 우크라이나에 '백기' 등의 단어를 쓰면서 협상의 필요성을 제기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유럽 지도자들이 교황의 발언을 강력 비판하면서 역풍을 맞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1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9일(현지시간) 공개된 스위스 공영방송 RTS와 인터뷰에서 두 전쟁을 놓고 ‘협상은 결코 항복이 아니다. 한 나라를 자살 행위로 몰고 가지 않는 것은 용기’라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면서 “이러한 교황의 발언이 나오자 우크라이나 측을 향한 일방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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