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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쉽게 찾아온 심꾸미 9기 활동 종료...잘 실감이 나지 않아
- The Psychology Times 2024-08-16
- [한국심리학신문=김가은 ]심꾸미 활동에도 끝이 있다고 생각하니 새삼스럽게 아쉬움이 밀려온다.처음 심꾸미 9기에 지원했을 때가 생각난다. 오로지 심리학에 대한 열정만으로 양질의 기사를 쓰겠다고 다짐하며 정성껏 지원서를 쓰던 때의 나는 당시 방학이었기에 매우 한가했고, 이에 기사를 쓰는 것이 그저 재미있을 뿐이었다.여러가지 활동이 겹치며 기사 송고가 미뤄지기도 하고, 잦은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글을 쓸 때 만큼은 지식을 알아가는 느낌이었다. 평소에 조사해보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나의 자잘한 호기심을 합법적으로 채워주는 공간이 생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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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인형 방첩사령관, 계엄선포 직후 경찰청장에게 정치인 위치 파악 요청
- 전남인터넷신문 2024-12-09
- [전남인터넷신문]비상계엄 사태 당시 정치인 체포 작전을 지휘한 것으로 지목된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정치들의 위치 파악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양부남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지호 경찰청장이 비상계엄 선포 직후 지난 3일 밤 22시 30분에서 40분쯤 여인형 방첩사령관과 통화했고, 이 통화에서 여 사령관이 정치인 등 주요 인사의 위치 확인을 요청했다. 경찰청은 ‘조 청장이 주요 인사의 위치 확인은 법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보고, 여 사령관의 요청에 대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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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아 가지마, 2025년아 오지마
- The Psychology Times 2024-12-20
- [한국심리학신문=강승현 ]날이 추워지고 해가 짧아졌다. 한겨울로 접어들었다는 것은 한 해의 끝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뜻과 함께, 새로운 한 해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준다. 크리스마스와 새하얀 눈은 설렘을 가져다주지만, 연말연시는 종종 알 수 없는 우울감을 동반하기도 한다. 눈 깜짝할 사이 지나가버린 한 해를 돌아보며 기대만큼 이루지 못한 것 같아 무기력함에 사로잡히고, 나이가 들수록 다가오는 새해를 더 잘 보내야 한다는 막연한 부담감에 생각이 많아지곤 한다. 푸르고 생동감 넘치던 봄, 여름, 가을과 달리 나뭇잎이 모두 떨어져 앙상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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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예술극장 개관 1주년, 장애예술 창작 거점으로 도약
- 서남투데이 2024-10-15
- 국내 첫 장애예술 표준공연장인 모두예술극장이 10월 24일 개관 1주년을 맞는다. 특화된 장애유형별 공연을 제작하고, 장애예술단체에 우선 대관하는 모두예술극장은 공연장 평균 가동률 70%를 훌쩍 넘기며 장애예술 창작 거점으로 도약했다. 모두예술극장을 개관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 이하 장문원)은 15일 서울 충정로 모두예술극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지난 1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하반기 공연 라인업을 공유했다. 김형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로 다른 몸 감각을 지닌 장애인 예술가와 비장애인 예술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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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어깨뽕은 내가 올린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12-02
- [한국심리학신문=오성욱 ]"얘들아 이것 봐라~! 울 엄마가 나이키 후드티 사주셨다!"어린 시절엔 가정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이 참 많았다. 빨간 우산~ 파란 우산~ 찢어진 우산~ 실제로 찢어진 우산을 들고 다니는 친구도 많았고 구멍 난 양말을 며칠 동안 신고 다니는 모습도 흔했다. 집이 좀 사는 친구가 마이클 조던의 최신 농구화를 신고 오는 날이면 다 같이 우르르 몰려가 땡그랗게 눈을 뜨고 구경하고 만져보고 그랬다. 그땐 그 친구의 어깨를 체크하지 않았으나 아마도 뽕이 가득 찼었을 것이다.나도 나이키 후드티를 가져본 적이 있다. 친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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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착 인형과 떨어지지 못하는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4-08-07
- [한국심리학신문=김가은 ]아주 어릴 때부터 어디든지 데리고 다니던 강아지 인형이 있다. 지금은 서랍장 안에 고이 모셔놓았지만, 어릴 때는 인형과 함께 있으면 괜히 든든하고, 잃어버렸다는 느낌이 들 때면 우울하고 속상해했던 기억이 있다. ‘애착 인형’을 가졌던 경험은 대다수의 사람에게 있을 것이다. 꼭 인형이 아니더라도 좋아했던 장난감, 사물 등 다양한 대상에게 애착을 느끼고 소중히 대했던 경험은 모두 가지고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은 커 가면서 자연스럽게 인형에게 쏟았던 애착을 거두고 추억으로 남겨두기 마련이지만, 몇몇 사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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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떠나며...퍼지는 웰다잉(Well-dying) 문화
- The Psychology Times 2024-08-06
- [한국심리학신문=김가은 ]‘죽음’은 살아있는 생명체라면 누구나 겪는 것이지만, 그럼에도 누구에게나 무거운 주제이다. 누군가는 두렵다고 느끼며, 또 어떤 사람들은 이를 영원한 안식으로 여긴다. 죽음을 대하는 태도는 사회 문화에 따라 다양하지만, 공통으로 자신이 속해 있던 세상과 작별하는 의미가 있다. 미지의 것일수록 그 불안감과 공포가 커지는데, 인간의 마지막 순간인 ‘죽음’은 그 무엇보다도 근원적이고 실존적인 공포감을 형성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다양한 방식으로 죽음을 이해하고, 나아가 장례의 순간을 직접 경험해보는 등의 활동은 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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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실한 당신의 마음을 흔드는 재회심리학의 정체
- The Psychology Times 2024-11-18
- [한국심리학신문=김정은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은 인류 역사와 함께 걸어온 보편적인 인간의 경험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경험을 단순히 슬픔, 우울함 등의 감정이 아닌 아픔, 고통스러움 등의 통증으로 묘사할 만큼 모두에게 이별의 충격은 공평한 듯 하다. 큰 감정의 소용돌이를 마주한 인간은 이성적인 판단이 흐려지며 매우 좁은 시각으로 대상을 바라보게 되는데, 여기서 떠나버린 상대, 끝나버린 관계, 지나간 시간을 다시 되돌리려 하는 행동이 비롯된다. 이런 자연스러운 본능을 놓치지 않고 잘 이용하는 심리학 이론이 존재한다. 대중매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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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마음을 연필 끝에 털어놓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12-05
- [한국심리학신문=강승현 ]예술은 인간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창조적 과정이지만, 그 과정에는 어떤 것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가에 대한 보이지 않는 고민과 관객들의 반응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있다. 나는 예술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서 새로운 작품을 구상할 때마다 이런 부담감을 가진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이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시도는 압박감으로 다가온다. 작품의 주제 선정, 메시지의 전달, 표현 방식에 대한 고민은 창작의 본질이지만, 때로는 능력의 한계를 느끼게 하거나 좌절감을 느끼게 하기도 한다. 특히, 작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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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서는 아무 것도 못하는 로봇이라고?
- The Psychology Times 2024-07-25
- [한국심리학신문=김가은 ]흔히 ‘로봇’이라는 말을 들으면 미래에 인류를 정복할지도 모르는 무서운 존재, 인간보다 신체적 조건이 우수해서 어려운 일을 쉽게 해내는 존재 등의 이미지가 머릿속에 그려진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꽤 오래전부터 이와 반대되는 ‘약한 로봇’이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주고 있는데, 이 로봇은 사회적인 통념과 다르게 인간의 도움이 필요하며, 목표 행동도 어딘가 어설프기에 종종 실패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일본에서 이러한 로봇을 만든 이유는 단순히 재미를 위한 것일까? 본 기사를 통해 약한 로봇이 사회적, 심리적 측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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