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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칭찬과 아부, 그리고 자식농사
- 전남인터넷신문 2024-11-29
- 칭찬과 아부의 경계가 명확한 것 같지만 현실적으로 그 경계를 구분하기란 애매한 경우가 적지 않다. 이 둘에 대한 경계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칭찬과 아부는 분명히 다르다. 상대방에게 기분 좋은 말을 하게 된 동기를 기준으로 칭찬과 아부를 구별하고자 한다. 상대방이 듣기에 기분 좋은 말을 하게 된 동기가 상대방을 위한 것이라면 칭찬이고, 반대로 그 동기가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라면 아부이다. 그런데 말을 하는 사람의 동기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어떻게 보면 불가능할 수도 있다. 따라서 좀 더 현실적 접근방법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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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자식농사(子息農事)
- 전남인터넷신문 2024-12-20
- 농부는 작물을 가꾸는데 온갖 정성을 다한다. 싹이 트고 자라 꽃이 피고 열매를 맺기까지는 수십 번의 손길이 필요하다. 그런데 농부는 매일매일 정성을 다할 뿐 조금도 조급해 하거나 서두르지 않는다. 왜냐하면 작물이 성장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교육도 이런 원리 속에서 이뤄져야 한다. 농부는 1년을 기다리지만 교육은 최소한 16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그러므로 아이가 언젠가는 훌륭한 인재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매일매일 정성을 다해 사랑으로 보살펴야 한다. 생활이 교육이고 교육이 생활이라는 말과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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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청년실업과 공무원, 그리고 자식농사
- 전남인터넷신문 2024-08-01
- [전남인터넷신문]청년실업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대학을 졸업한다는 것은 우골탑(牛骨塔)이라는 말이 상징해 주듯 가정 경제의 많은 부분을 희생시켜야만 가능한 일이다. 개인적으로는 인생의 가장 소중한 시기 4년 이상을 온전히 투자해야 졸업할 수가 있다. 투입되는 국가 예산도 만만치가 않다. 문제는 그토록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고등교육을 마친 수많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인생의 커다란 포부를 가지고 큰 꿈을 꾸어야 할 시기에 절망의 구렁에 빠져 있는 것이다.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상실한 나라의 미래는 밝을 리가 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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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장 와르르…코스피, 4년 만의 최대 낙폭
- 와이타임즈 2024-08-03
- ▲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2777.68)보다 101.49포인트(3.65%) 내린 2676.19에 장을 마친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13.53)보다 34.20포인트(4.20%) 하락한 779.33에 거래를 종료했다. 미국발 공포가 국내 증시를 덮쳤다.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77.68)보다 101.49포인트(3.65%) 내린 2676.19에 장을 마쳤다. 2020년 8월20일(-3.66%) 이후 4년만의 최대 낙폭이다.미국발 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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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닛산 합병 땐 세계 3위 車업계 탄생
- 와이타임즈 2024-12-19
- 일본의 자동차 업체 혼다와 닛산이 경영통합(합병)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양사는 지주회사를 설립해 각각 회사를 산하에 두는 형태로 경영을 통합하는 협의를 하고 있다.혼다와 닛산은 조만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주회사 통합 비율 등 세부 사항을 향후 마무리할 전망이다.양사는 닛산이 최대 주주로 있는 미쓰비시자동차공업이 합류하는 방안도 염두하고 있다.지난해 혼다의 세계 자동차 판매대수는 398만 대다. 닛산은 337만이었다. 양사가 합병하면 세계 3위인 거대 자동차 그룹이 탄생하게 된다.관련 보도에 대해 닛산은 이날 오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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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감액안 상정 보류됐지만 .여야 '예산·탄핵' 강경 대치
- 전남인터넷신문 2024-12-02
- [전남인터넷신문]우원식 국회의장이 2일 야당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강행한 감액 예산안의 본회의 상정을 보류하면서 초유의 '야당 단독 예산안' 통과 사태를 일단 피하게 됐다.그러나 여야가 쟁점 예산의 증·감액을 둘러싸고 한 치의 양보도 없이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감사원장·검사 탄핵 등 변수도 끼어들면서 연말 예산 정국의 대치 상황은 한층 격화할 전망이다.우 의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고심 끝에 오늘 본회의에 예산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며 "현재로서는 예산안 처리가 국민께 희망을 드리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말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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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법 등 내일 본회의 상정.또 필버→단독의결→거부권 수순
- 전남인터넷신문 2024-09-18
- [전남인터넷신문]여야가 추석연휴 직후인 19일 현재 3대 쟁점법안인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을 놓고 본회의에서 격돌할 전망이다.우원식 국회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요구대로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소집한 상태다. 국민의힘은 여야가 합의하지 않은 의사일정이므로 본회의를 열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 등 야당은 여당 없이도 단독으로 법안 처리를 강행하겠다는 태세여서 충돌이 불가피해 보인다.본회의가 열리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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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행궁에서 역사와 미래가 만나다 .. 김동연-콕스 유타 주지사, 화성행궁서 자매결연 협력 단계 격상
- 경기뉴스탑 2024-10-01
- 30일 오전 화성행궁에서 열린 경기도-유타주 MOU 체결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미국 유타주 스펜서 제임스 콕스 주지사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경기도 제공)[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와 미국 유타주가 41년간 이어온 자매결연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스펜서 제임스 콕스 유타주지사는 9월 30일 수원 화성행궁에서 경제, 문화, 스포츠, 교육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실행 계획서에 서명했다. 두 지역은 이번 실행 계획을 통해 첨단 제조업, 생명과학, 항공우주, IT 등 여러 산업에서 양 지역 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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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기 안전 논란'으로 위기 몰린 美 보잉사, '무안 참사'로 좌절"
- 와이타임즈 2024-12-30
- ▲ [무안=뉴시스] 이영주 기자 = 사진은 제주항공 소속 여객기 착륙 도중 충돌 사고 이튿날인 30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2층 대합실에서 한 유족이 눈물을 닦고 있는 모습.노동자 파업과 항공기 안전 논란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사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의 여객기 사고로 '핀치'(위기 상황)에 몰렸다고 미국 AP가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AP는 이날 '한국에서의 여객기 추락 참사는 보잉사에 또 다른 좌절을 안겨줬다'는 제하 기사를 통해 "올해는 이미 보잉에게 실망스러운 한 해였으나,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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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 800억 규모 공원 토지 손실보상금 소송 ‘승소’
- 서남투데이 2024-11-14
- 부천시가 고강동 소재 ‘간데미근린공원 토지 손실보상금 소송’에서 승소했다. 부천시는 지난 6일 토지소유자가 부천시를 상대로 제기한 토지수용보상금 증액 청구 소송에서 서울고등법원이 “원고의 항소를 기각한다. 항소 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고 판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소송액 802억 원과 변호사 비용 3억 4천만 원 등 소송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게 됐다. 부천시는 지난 2021년부터 고강동 일대 장안근린공원(11만6천104m2)과 간데미근린공원(2만5천435m2) 조성 사업 관련 토지주들과 소송을 이어 왔다. 토지주(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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