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91-100 187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교황령의 핵심 키워드는 ‘성직’과 ‘권력’ 분리
- 가톨릭프레스 2022-06-21
- 지난 5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발표했던 교황령 『복음을 선포하여라』(Praedicate Evangelium)가 발효되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변화가 예상된다. 먼저 ‘성’(congregation)에서 ‘부서’(dicastery)로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기존의 성과 평의회는 모두 부서로 통폐합된다. 예를 들면 기존의 ‘경신성사성’은 ‘경신성사 부서’와 같은 식으로 변경되는 셈이다. 가장 주목을 받는 기관으로는 무엇보다 새 교황령에 따라 제1의 지위를 갖게 된 ‘복음화 부서’다. 복음화 부서는 기존의 인류복음화성과 새복음화촉진평의회가 통 ...
-
-
- 교황, “성소수자 차별 법안 불의하다”
- 가톨릭프레스 2023-02-01
- ▲ (사진=Vatican Media)프란치스코 교황이 영미권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동성애를 범죄화하는 법은 “불의하다”며 “동성애를 느낀다는 것은 범죄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의 건강, 중국과의 관계, 성직자 성범죄, 독일 가톨릭교회 시노드 등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 < AP >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일부 국가 주교들이 동성애를 범죄화하거나 성소수자를 차별하는 법안을 지지한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교황은 “이러한 주교들은 회심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면서 “하느님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그러하신 것처 ...
-
-
- 미국 가톨릭, ‘낙태’ 이슈 두고 바이든 정부와 대립
- 가톨릭프레스 2021-05-07
- ▲ (사진출처=CNS photo/Leah Millis)취임식 당일부터 ‘낙태’ 문제를 언급하며 새 정부와 대립각을 세운 미국 가톨릭교회 주교단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관계가 더욱 깊은 수렁으로 빠지고 있다. 신앙적으로 보수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 주교단 일부에서 낙태와 같은 공적 사안을 두고, ‘성체성사 거부’라는 종교적 차원의 제재를 통해 대통령을 압박하려는 의중을 비춰 논란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낙태 반대 않는 바이든에 성체성사 거부해 ‘단죄’하겠다고 나선 보수 주교단조 바이든 대통령은 대대로 가톨릭 신앙을 간직해온 ...
-
-
- 독일 가톨릭, 주교회의 사무처장에 최초로 여성 평신도 임명
- 가톨릭프레스 2021-02-25
- ▲ 베아테 길레스 신임 사무처장(사진출처=독일주교회의)독일 가톨릭 주교회의에서 교회 내 여성 참여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최초로 주교회의 사무처장에 여성 평신도를 임명해 화제다. 지난 23일 독일주교회의(DBK) 춘계총회에서 사무처장으로 임명된 베아테 길레스(Beate Gilles, 50)는 림부르크 교구 아동청년가정국장으로 활동해온 여성 평신도다.길레스 신임 사무처장은 24년간 사무처장으로 재직한 한스 랑게되르퍼(Hans Langendörfer) 예수회 사제의 후임이다.길레스 사무처장은 임명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성격에 대해 “ ...
-
-
- 천주교 대전교구, 한정현 사제 보좌주교로 임명
- 가톨릭프레스 2020-12-01
- ▲ (사진출처=대전교구)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8일, 대전 탄방동 성당 주임 한정현 스테파노 사제(49)를 대전교구 보좌주교와 모조트코리 명의 주교⑴(Titular Bishop of Mozotcori)에 임명했다.보좌주교직은 다른 교구 주교들과 마찬가지로 교구장 주교를 보좌하나 교구장 은퇴 이후 교구장직을 자동적으로 승계하는 부교구장 주교와 달리 교구장직 승계권은 없다. 한정현 주교임명자는 1971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 2000년 사제서품을 받았다. 이후 탄방동·당진 보좌신부를 거쳐 로마 교황청립 성서대학에서 공부(2002-20 ...
-
-
- 교황청 인간발전부 차관직에 최초로 여성 수도자 임명
- 가톨릭프레스 2021-08-31
- ▲ 알레산드라 스메릴리 수녀 (사진출처=바티칸 뉴스)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청 주요 기관에 최초로 여성 수도자를 차관직에 임명했다. 이는 여타 바티칸 기관장직에 여성 평신도들을 임명하여 프란치스코 교황이 보여준 여성 참여 확대 의지와 더불어, 여성 수도자에게도 수도 생활과 교육 외에 수많은 소명이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26일(로마 현지 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은 인간발전부 차관보 알레산드라 스메릴리(Alessandra Smerilli, 46) 수녀를 교황청 인간발전부 임시 차관으로 임명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
-
-
- 스스로 물러난 '진리의 수호자' 베네딕토 16세, 영원히 잠들다
- 와이타임즈 2023-01-01
- ▲ [바티칸시티=AP/뉴시스]지난 2013년 2월 11일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스스로 교황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폭탄선언이었다.지난 2013년 2월 11일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스스로 교황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폭탄선언이었다. 86세 생일을 두 달 앞둔 베네딕토 16세는 11일 추기경회의에 제출한 성명을 통해 "하느님 앞에서 나의 양심을 거듭 성찰한 결과 고령으로 더는 교황의 직무를 적절히 수행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확신에 이르렀다"면서 "완전 ...
-
-
-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주님과 교회를 위한 삶, 가난한 이들의 벗으로”
- 가톨릭프레스 2025-04-21
- ▲ (사진 = Vatican Media)프란치스코 교황이 2025년 4월 21일 부활절 월요일, 이탈리아 현지 시간으로 오전 7시 35분, 바티칸의 거주지인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향년 88세로 선종했다.이날 오전 9시 45분, 교황청의 카메를렝고 케빈 패럴(Kevin Cardinal Farrell) 추기경은 교황의 선종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깊은 슬픔 속에 우리 교황 프란치스코의 선종을 알려드립니다. 오늘 아침 7시 35분, 로마의 주교 프란치스코께서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
-
-
- 성소수자 감싸던 교황, 동성애자 비하 발언 논란
- 와이타임즈 2024-05-28
-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0일 이탈리아 추기경들과 비공개 모임에서 동성애자를 욕하는 발언을 했다고 미 CNN이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CNN은 이탈리아 현지 매체인 코리에레 델라 세라 및 라 레푸블리카 신문을 인용해 교황이 일부 신학대학에서 “frociaggine(동성애를 극단적으로 혐오하는 이탈리아어 표현)”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교황의 발언은 신학대학 지원자 자격을 수정해야 한다는 이탈리아 추기경들의 제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나왔다.교황청은 지난 2005년 교화기 동성애자 또는 동성애 성향이 “강한” 남성의 사제 서품 ...
-
-
- 문재인 대통령, 성가족성당 방문
- 뉴스포인트 2021-06-18
- 문재인 대통령, 성가족성당 방문 [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스페인 국빈방문 마지막 날인 17일 문재인 대통령은 바르셀로나 성가족성당(Sagrada Família)을 방문, 후안 호세 오메야 추기경과 환담을 나눴다. 문 대통령은 “며칠 전 유흥식 라자로 대전교구 주교께서 한국 가톨릭 성직자 중 최초로 교황청 고위직인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되는 경사가 있었다”면서 “한국 카톨릭의 기여와 역할에 대한 교황님와 교황청의 높은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후안 호세 추기경은 "대통령님을 만나고 나서 기도의 제목이 하나 더 늘었다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